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북부청 종합민원실에서 도지사가 직접 듣는 민원상담 ‘도지사 좀 만납시다’ 시간을 가졌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주 본청에 이어 이날 북부청에서 처음 진행된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남경필 도지사와 각 실국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이날 농아노인복지센터 경기북부 가평 건립, 포천 비행장과 군부대 근처 마을 지원방안, 의정부 다문화인 사업 지원, 고양 유기견 도우미견 나눔센터 개설 등 11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했다. 남 지사와 상담에 나선 민원인 A씨는 “경기남부에 있는 농아노인복지센터가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하다”며 “경기북부지역에 센터를 건립해 달라”며 수화로 민원상담에 나섰고, 경기도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부에서 수화통역을 도왔다. 국내로 귀화한 민원인 B씨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고국방문을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제적으로 열악해 고국을 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민원인 C씨는 “반려동물이 증가하는 추세로 경기도에 동물 복지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우미견 나눔센터 설립과 관련부서 신설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남 지사는 모든 상담을 마친 뒤 “경기도 서비스가 도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과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를 이어가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14년 병역명문가(가족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로 선정된 가문과 제4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수상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3가문 중 1가문이 은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가문은 인증서와 함께 지방보훈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 보내온 표창창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글짓기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28명이 이날 표창을 수여받았다. 여기에는 이동희(6학년·부용초) 학생과 심민희(6학년·호동초) 학생이 각각 그림 부문과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6사단 군악대가 참가해 밴드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전시회, 굳건이와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48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2건, 작업장 위생관리기준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작업장 위생관리 불량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5건, 미신고 영업 4건, 기타 9건으로 총 48건에 달한다. 양평군 소재 A업체는 도가니탕 등을 생산하면서 여름철 작업장의 온도관리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작업장 문을 개방한 채 작업해 파리 등 해충이 드나들어 작업장 온도관리장치 및 방충시설 미설치로 적발했다. 구리시 소재 B업체는 치킨 체인점에 원료로 공급하는 후라이드염지육을 생산하면서 영업자의 의무사항인 자가품질검사를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실시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 돼 품목제조정지 1개월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성남시 소재 C업체에서는 여름철 수거검사에서 보쌈고기에 대장균이 검출돼 품목제조정지 15일과 해당제품 150㎏을 폐기조치 할 예정이고, 광주시 소재 D업체에서는 삶은 돼지머리에서 대장균군이
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섬유 다림질(일명 텐타) 시설 중 악취와 백연(염기성탄산납)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30곳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다림질 공정은 섬유에 포함된 기름과 유연제가 휘발하면서 악취를 발생하는 것으로 염색한 섬유원단에 유연제를 뿌려 열처리로 건조시키면서 부드럽게 하는 과정이다. 사업단에 따르면 대부분 섬유 다림질 시설 내 방지시설은 세정수을 뿌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세정식 집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방법은 섬유 내 기름이 세정수에 섞이지 않아 건조할 경우 뿌옇고 매캐한 악취가 발생하며 세정수가 고온(130℃)의 배출가스와 접촉해 백연이 발생한다. 사업단은 여름철 공장 밀집지역 주변 거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조성하기 위해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허가내용과 일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닥트 부식 여부, 배출가스 누출 여부, 대기오염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고 및 인터넷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이 여성가족부의 ‘2014년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신규설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북부청은 명지병원이 ‘경기북서부지역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설치·운영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여성가족부·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명지병원 4자 협약으로 설치된다. 여기에는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등이 상주하면서 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북서부지역에는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센터가 없어 피해자가 일산경찰서의 여경으로 구성된 ‘전담조사팀’ 등에서 진술 조사를 하고, 의료·심리지원은 의정부, 서울 또는 인천 소재 센터까지 방문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센터가 설치되면 고양·김포·파주 등에 거주하는 피해자는 사건조사와 의료·심리·상담서비스를 가까운 전문 여성아동센터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센터가 설치되면 경기북부지역에 이어 2번째로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으로, 여성복지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의 여성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지난 30년 동안 시 중심에 자리잡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중앙어린이공원을 시민의 만남·교육·휴식·여가·푸르름이 가득한 ‘책 읽는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해 18일 개장한다. 〈사진〉 1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중앙공원은 1982년 어린이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1987년 조성됐으나 공원시설물의 노후·불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어둡고 폐쇄적인 공원 환경으로 인한 우범지역으로의 전락 등으로 그 기능이 상실됐었다. 이에 시는 공원을 시민이 누리고 어울릴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각종 보고회 등 실제 공원이용자인 시민 및 공원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공원은 1천650여㎡의 작은 공간이지만 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공원 하부에는 의정부1동 지하주차장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정원’ 형식의 중앙분수, 초화원으로 조성된다. 또한 시는 문화공원에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명언이 담긴 서책부조, 앉음벽, 책 읽는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삭막한 콘크리트로 둘러쌓인 도심지의 경관 개선, 도심 속 사계절 푸르른 녹지에서 시민이 책을 읽으
의정부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직원을 인질로 잡고 흉기로 위협, 1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55분 의정부시내 한 새마을금고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남성이 나타나 돈을 내놓으라고 소리치며 가장 안쪽에 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가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위협했다. 장갑을 낀 이 용의자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여직원은 진술했다. 다른 직원이 보안업체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눌렀고, ‘돈을 빨리 가져오라’는 강도의 재촉에 1천만원이 든 가방을 갖다줬다. 돈을 받은 강도는 인질로 잡고 있던 여직원을 문 앞까지 끌고 간 뒤 시동을 켠 채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손님은 없었고 여직원 3명과 남자 직원 1명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1분 만인 오전 8시 56분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강도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오토바이는 뒤편에 빨간색 통이 달린 배달용 오토바이인 것 같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은행 밖에 있던 시민 1명이 오토바이를 쫓아가자 이 강도는 칼을 시민에게 던지고 신발 한 짝을 흘리고 갔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확인, 사건 경위와 용의자를 추적중이다./
의정부시가 1단, 4부서, 9팀을 신설하고 5개 팀을 폐지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4일 오전 “세계적 규모의 외국 기업 투자 유치, 미군기지반환, 군부대 이전계획 등 신규사업 발생에 따라 전담기구 신설이 불가피해 한시기구인 비전사업추진단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전사업단은 시의 공영개발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4급 서기관을 단장으로 비전사업과와 민간투자사업과, 군공여지개발과가 신설 배치된다. 또 안전점검 업무가 확대되고 주거복지업무가 늘어나는 등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축분야 업무를 전담할 건축과가 신설된다. 건축과는 주택 및 건축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주택과에 있던 건축허가, 광고물팀을 건축과로 이관하고 건축행정, 건축관리팀을 신설 배치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업관련 행정수요 변화에 맞춘 농업기술센터를 도시농업기술과로 재정경제국 소속으로 축소 배치한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과에 있던 농축정팀을 농정팀과 축정팀으로 분리해 도시농업기술과에 이관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지도기획팀, 기술보급팀, 생활지도팀을 폐지하면서 도시농업지원팀, 농촌지도팀으로 기능을 축소시킨다. 시는 조직개편을 위해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