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5일 금오동 상록근린공원에서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6·25전쟁 때 노르웨이 육군 이동외과병원 주둔을 기념하는 비석이다. 제막식에는 노르웨이 앤그레테 스토롬 에릭슨 국방부 장관과 대사와 당시 이 병원에 근무했거나 치료받은 한국인,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비는 가로 1천575m, 높이 1.6m, 두께 0.53m 크기로 제작됐다. ‘부상 장병과 전쟁고아를 치료하고 수많은 생명을 살린 공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노르웨이 육군은 전쟁이 한창인 1951년 4월 참전, 미8군 사령부 직할대로 편성돼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인근에 이동외과병원을 6개월 간 운영했다. 부상한 아군과 전쟁 피해 민간인 등을 치료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북진하는 연합군을 따라 두 차례 이동, 1952년 7월∼1954년 11월 동두천시 신천변에 주둔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록그린공원’을 ‘노르웨이 참전기념공원’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도 재난안전본부 상황실에서 수해 대책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도민 피해를 줄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이 참석하고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심경섭 비상기획관이 이번 수해 현황과 재난 대책을 보고한데 이어 주택침수 대책, 농어민 지원대책, 이재민 구호대책, 수해 관련 쓰레기 대책, 풍수해 소방안전대책, 산사태 예방 대책, 도로분야 수해복구 추진현황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도는 지난 22~23일 집중호우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99가구 6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여주군 옥촌 저수지와 이천시 대관 저수지, 이천시 백사면 하천 제방, 여주군 금사면 국지도 88호선 전북교 교각 일부가 유실됐으며 이천시 백사면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2개소가 침수됐다. 주택 331가구, 농경지 1천319ha가 침수됐으며 농경지 60ha가 유실 또는 매몰됐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복구와 배수가 완료됐고 중장기 대책으로는 중앙과 지방의 합동조사 후 복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기후변화대응 선제적 예방사업에 55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18억원, 서민밀집
경기도는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DMZ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DMZ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DMZ의 미래: 정전에서 공존·공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한 450명의 청중이 참석해 정전 60년을 맞는 DMZ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DMZ 국제심포지엄에 앞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탈북자매 신은희·신은하 씨가 탈북과 북송, 재탈북의 생생한 과정을 소개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 제랄드 하몬드(함제도) 신부는 북한에 의료, 약품, 식량 전달을 위해 50차례 이상 평양을 다니면서 느낀 점, 남·북한 간 관계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 북한결핵지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객석과의 대화시간에는 김문수 도지사가 참석해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 등 실질적으로 북한을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에도 도움 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1세션 주제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관련해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국민대)는 “DMZ 세계평화공원 계획은 남북한 관계개선과 신뢰회복
외상값 다툼 끝에 단골 손님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20대 성인전용 PC방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범행을 숨기려고 친구, 여자 친구, 여동생의 남자 친구까지 동원해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23일 게임방 손님을 살해한 뒤 돈을 훔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사체 유기 등)로 진모(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친구 손모(26)씨, 여자친구 문모(24)씨, 여동생의 남자친구 지모(26)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는 지난 5월 19일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자신이 운영하는 PC방의 손님 박모(46·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씨는 박씨가 숨지자 가방에서 77만원을 챙기고 카드로 현금 1천5만 원을 찾았다. 지난 3월께부터 포커, 화투 등 불법게임을 하려고 이 PC방을 이용한 박씨는 돈이 없다며 게임에 사용하는 ‘코인’ 200여만원 어치를 외상으로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진씨는 “범행 당일에도 박씨와 외상값 문제로 다투다가 ‘외상을 더 안 해주면 불법게임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홧김에 그랬
의정부지검(검사장 강경필)은 지난 1월부터 7월 15일까지 위증, 무고 등 이른바 ‘거짓말 사범’ 53명을 적발해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59·여)씨는 동거남이 헤어지자고 하자 두 차례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신고했고, B(68)씨는 가출한 애인의 친구를 폭행해 처벌받게 되자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허위 고소해 각각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이 기간 무고사범 37명, 위증사범 16명을 적발해, 47명을 기소하고 6명을 수사 중이다.
경기도는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들이 ‘승용차요일제’에 적극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하루를 차주 스스로 쉬는 날로 정하고 쉬는 요일이 표시된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해 해당 요일에는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실천 운동이다. 현재 도는 서울과 연접한 광명, 부천, 의정부 등 14개 시에서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시 혜택은 경기도와 서울시 공영주차장 20~50% 할인, 남산 1~3호 터널 50% 할인(2천원→1천원)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전 7시부터 금요일 오후 10시까지이며, 제외차량은 경차, 장애인사용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동승 차량이다. 김상배 도 교통정책과장은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에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도민들이 승용차요일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 육군 이동외과병원 주둔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건립, 오는 25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노르웨이 참전기념비 제막과 함께 ‘상록근린공원’으로 불리던 공원 이름을 ‘노르웨이 참전기념공원’으로 병행 명명하는 현판식도 함께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앤 그레테 스트룀 에릭슨 노르웨이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주한대사와 참전용사, 6·25참전전우회 의정부지회회원, 한국전쟁당시 병원근무자, 치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노르웨이 육군 이동외과병원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지난 1951년 4월 참전해 지금의 의정부시 금오동 성모병원 인근에 첫 주둔지를 정하면서 미8군 사령부 직할대로 편성돼 부상병들을 시술, 치료했다. 이후 북진하는 연합군을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이동했으며 1952년 7월부터 1954년 11월까지 동두천에 주둔했다.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결과 의정부시와 과천시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목표액인 2천115억원의 109.3%인 2천313억원을 집행해 5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왔다. 또한 균형집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추진보고회 개최 및 1억원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목표액 762억원의 107%인 816억원을 집행해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시가 경기도의 재정보전금 교부 지연 등 열악한 자금 사정에도 매주 금요일 주간아이디어 회의 시 부서별 균형 집행 실적을 일일이 확인해 독려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서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 통일·안보사업 검검을 위해 지난 20일 파주와 연천 현장을 방문했다. DMZ 및 군관협력 발전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방문에는 조청식 안전행정실장을 비롯 박태수 파주시 부시장, 김한섭 연천군 부군수 등 경기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 전용 민방위 체험교육장과 임진각 평화누리 현장을 방문해 도 전용 민방위 체험교육장 리모델링 및 야외 교육시설 설치와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통일대교 남문, 캠프그리브스 현장,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차례로 방문해 통일대교 남문 개선방안, 캠프그리브스 병영체험사업 추진상황, 도라산전망대 신축 이전 방안, 민북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도라전망대에서 “첨단 홍보안내 플랫폼 구축 등 시설현대화를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존 안보교육에 생태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다양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파주 적군묘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적군묘지 구분 및 참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으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