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오는 10월 25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유럽 출신의 세계적인 회화 작가 3인의 그룹전 'About Painting'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이탈리아의 살보(Salvo, 1947~2015), 독일의 안드레아스 슐츠(Andreas Schulze, 1955~), 핀란드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헨니 알프탄(Henni Alftan, 1979~)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색채와 공간 구성 등 회화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과 방법을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에 실패한 15개 점포를 올해 안에 모두 폐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시간도 단축해 운영비 절감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3일 직원들에게 “5개 점포를 오는 11월 16일 폐점한 뒤, 나머지 10개 점포를 12월에 문 닫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폐점 대상은 수원 원천, 대구 동촌, 부산 장림, 울산 북구, 인천 계산 등 5곳과 서울 시흥·가양, 경기 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 충남 천안신방, 대전 문화, 전북 전주완산, 부산 감만, 울산 남구 등 10곳이다.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들의 연간 영업손실이 800억 원에 달하는데, 임대료만 700억 원에 이른다며 “성공적인 회생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주요 거래처가 보증금 선지급과 정산 기간 단축 등 강화된 거래조건을 요구하면서 회생 전에는 없던 1000억 원 이상의 추가 자금 수요가 발생해 유동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밀린 임대료 지급까지 겹쳐 현금흐름 개선이 시급하다”며 영업 효율화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후 11시 또는 자정까지 운영하던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
BBQ가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고 패밀리(가맹점주) 시상과 의인상 수여를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GBFF는 30년간 BBQ와 함께해온 패밀리, 협력사, 임직원 등 5500여 명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BBQ는 ▲30년 역사를 함께한 패밀리에게 감사패 ▲최고 매출 기록 패밀리에게 ‘문(文)상’ ▲최고 매출 신장 패밀리에게 ‘무(武)상’ ▲자사앱 최다 판매 ‘용(勇)상’ ▲최장기 운영 ‘인(仁)상’ ▲‘30주년 패밀리 대상’ 등을 수여했다. 김일태 보라매공원점 점주는 최고 매출을 기록해 문상을 받으며 “주방 경험조차 없던 초보였지만 본사의 데이터와 선배 패밀리들의 경험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며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력사에도 감사패와 골드바를 전달하며 함께 걸어온 동반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은 지역사회의 선행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BBQ는 경북 영덕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을 구한 중학생 임지호 군에
이마트24가 아일릿(ILLIT) 세계관을 담은 네이버웹툰과 협업한다. 이마트24는 ‘썸머문: 더 큐프리즈(SUMMER MOON: THE QUPRIDS)’ 협업 상품 7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출시 상품은 ▲복숭아크림빵(3200원) ▲딸기르뱅쿠키(2200원) ▲로제크림함박정식(5900원) ▲리본로제파스타(4400원) ▲연어김초밥(2200원) ▲유부김초밥(2000원) ▲타로크림코코넛샌드위치(2800원·23일 출시 예정) 등이다. 제품에는 웹툰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했으며, 핑크·라벤더 등 독특한 색감으로 반전 매력을 살렸다. 특히 복숭아크림빵, 딸기르뱅쿠키, 로제크림함박정식, 리본로제파스타 등 4종에는 캐릭터 띠부씰 스티커가 포함돼 있다. 일부 스티커 뒷면에는 200개 한정 경품 번호가 인쇄돼 있으며,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후 목걸이·향수·키링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NH농협·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앱 바코드 스캔 시 최대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이달 말까지 스타필드코엑스몰 2호점과 청담본점을 ‘썸머문’ 캐릭터로 꾸민 미니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쿠팡이 금산군과 손잡고 인삼 농가를 지원한다. 쿠팡은 11월 말까지 ‘금산 인삼 상생기획전’을 열고 금산 인삼 제품 1200여 종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금산군이 주관하고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금산 인삼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과 금산군은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 쿠팡은 쿠팡 앱 메인 화면에 금산 인삼을 노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고객은 수삼, 액기스, 절편, 건강음료 등 다양한 금산 인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과 금산군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지역 인삼 농가를 지원해왔다. 2023년 11월에는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판로 확대, 마케팅 지원, 입점 상담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협력은 PB상품 개발로도 이어졌다. 쿠팡의 자체상품(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금산군과 협업해 2023년 7월 ‘곰곰 금산 인삼’, ‘곰곰 갈아먹는 금산 인삼’ 등 PB상품 10종을 출시했다. 해당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회원 15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진행 중인 ‘1500만 버디 감사 이벤트’가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원 모어 커피’ 프로그램 이용량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50%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용 시간대는 오후 1시 이후가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디카페인 음료군이 전체 사용량의 60% 이상을 기록해 건강을 고려한 선택이 두드러졌다. 고객들은 오전에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4700원), 오후에 원 모어 커피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2000원)를 즐기면 잔당 평균 3350원 수준에 하루 두 잔을 마실 수 있다. 여기에 개인컵을 이용하면 잔당 400원 추가 할인을 적용해 2000원대 커피도 가능하다. 오는 7일까지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5종을 대상으로 그란데 사이즈 500원, 벤티 사이즈 12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 9월 한 달간 주말에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생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돼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강릉지역에 2L 생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이날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2만 병을 선지원하고,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의 경우 7만 5000병을 지원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 관리 담당자와 점장들이 생수 전달에 직접 참여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며 지역사회 지원에 힘을 보탠다.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코웨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손잡고 풍성한 렌탈료 할인 혜택을 담은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자사 첫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렌탈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렌탈료 할인 혜택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렌탈료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3000원 ▲70만 원 이상 시 1만 7000원 ▲150만 원 이상 시 3만 원을 청구 할인해 준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매달 1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콘 정수기2(렌탈료 3만 원대 기준)를 기준으로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 원이며, 상세 서비스와 이벤트 내용은 코웨이 공식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
동서식품이 ‘나에게 꼭 맞는 캡슐커피’를 찾을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브랜드 기기 호환 캡슐 등 다양한 카누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맞춤복을 제작하듯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장 시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가 매칭되며, 방문객은 보유한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본 뒤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31종의 캡슐 정보가 준비된 탐색 존에서 원하는 캡슐을 선택해 무료 시음할 수 있다. 1만 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커피와 어울리는 모나카·마들렌·휘낭시에 등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 ▲맞춤 캡슐 7종 세트 ‘MY 테일러 패키지’ ▲카누 공식 스토어 1만 원 쿠폰이 포함된다. 체험권은 카누 앱 또는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테일러숍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캡슐 클래스, 캡슐 드로잉 클
롯데칠성음료가 ‘디즈니런 서울 2025’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는 7일까지 ‘오트몬드 x 디즈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와 글로벌 러닝 행사 ‘디즈니런’이 모두 ‘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디즈니런 서울 2025’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로, 오는 10월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약 1만 5000명이 참가해 3km와 10km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미키와 친구들, 주토피아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반다나,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칠성몰에서 오트몬드 오리지널(오리지널·언스위트·초코) 3종 또는 오트몬드 프로틴(쿠키앤크림·초코·고소한맛) 3종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 1만 원당 1회씩 자동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디즈니런 참가권이 증정된다. 행사 제품 구매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통해 오트몬드 오리지널 3종은 20%, 오트몬드 프로틴 3종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트몬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