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국산 잡곡 100%로 구성한 ‘첫수확 찰진7곡’을 출시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0일부터 2025년산 햇곡 7종을 블렌딩한 ‘첫수확 찰진7곡(2kg/국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2년간 작황 부진으로 잡곡 시세가 급등하면서, 올해 잡곡류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찹쌀, 찰현미, 찰흑미의 경우 40~50%가량 오르며 시중 유통 잡곡의 상당수가 수입산 또는 혼합 제품으로 대체되는 상황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사전 수매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산지와의 협업을 3개월 전부터 추진해 국산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2kg 기준 9990원의 프로모션가를 실현했다. ‘첫수확 찰진7곡’은 전북 고창, 강원 영월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햇곡만을 사용했으며, GAP 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선별·도정·포장 과정을 거쳐 품질을 높였다. 찰현미·찹쌀·찰흑미·찰수수쌀 등 7가지 곡물을 균형 있게 배합해 별도 혼합 없이도 풍미 있는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현미 59%, 찰진 잡곡 41%의 비율로 구성해 영양과 식감을 모두 살렸으며, 콩류를 제외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CU의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재현한 신제품 디저트 2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여 개가 판매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CU는 지난 15일 선보인 ‘두바이 쫀득 찹쌀떡’과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가 출시 일주일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재고 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쿠키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더한 ‘두바이 쫀득쿠키’가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이러한 트렌드를 포착해 찹쌀떡과 브라우니를 활용한 독창적인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를 개발했다. ‘두바이 쫀득 찹쌀떡’(3100원)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SNS상에서 두바이 쫀득쿠키를 떠올리게 하는 식감으로 화제가 되며 현재 일부 점포에서는 예약 구매가 불가할 정도로 물량이 부족하다.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3900원)는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리고,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치오 분태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부드럽고 진한 초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 두 제품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출시한 뷰티 세컨앱 ‘트위즈(twiz)’가 SNS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 여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AI 기반 뷰티 탐색 앱 ‘트위즈’가 SNS 인기 브랜드 파넬·그로우어스와 협업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위즈는 인공지능(AI) 추천 기술과 SNS 트렌드 분석 기능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탐색 앱으로, 출시 두 달 만에 구글 플레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0위에 올랐다. 주간 이용자 수는 런칭 대비 6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 앱은 2030 여성들이 SNS를 통해 뷰티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 패턴에 주목해 개발됐다. SNS에 흩어진 뷰티 데이터를 AI가 분석·분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설정한 피부톤·피부타입·퍼스널컬러 등에 따라 제품의 성능과 효능을 AI가 자동 분석해 준다. 이번 협업은 트위즈의 핵심 기능인 ‘SNS 인기 키워드 탐색’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최근 분석 결과 ‘피부표현 쿠션’, ‘탈모 샴푸’, ‘진정 관리’ 등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으며, 이에 부합하는 제품군을 보유한 ‘일레븐코퍼레이션’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일레븐
"깡촌에서도 로켓배송이 다음날 도착했다"는 소비자 경험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도시권을 넘어 농어촌 지역까지 배송 경쟁이 확장되는 가운데, 물류 혁신의 실체가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면 지역, 10가구 남짓의 외딴 마을에서 주문한 쿠팡 상품이 다음날 도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일반 택배의 경우 통상 이틀 이상 걸리거나 특정 요일에만 수거·배송이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글 작성자는 “솔직히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가진 기존의 ‘농촌 배송 상식’을 뒤집는 체감 사례다. 쿠팡이 구축한 로켓배송 체계의 핵심은 ‘재고를 가진 채로 기다리는 풀필먼트 구조’다. 기존 택배가 주문 이후 상품을 모아 이동하는 방식이라면, 쿠팡은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미리 보관한 상태로 예측 기반 출고를 진행한다. 전국 시군구 약 70%까지 커버리지가 확장되면서, 특정 조건이 맞을 경우 면 단위에서도 도시와 유사한 배송 속도가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론 이러한 사례를 곧바로 전국 평균으로 일반화하긴 어렵다. 상품 종류, 주문 시각, 재고 위치, 지역별 라스트마일 구조 등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배송
bhc가 ‘뿌링클’의 맛을 구현한 과자 신제품을 선보인다. bhc는 대표 메뉴 뿌링클의 풍미를 담은 신제품 ‘bhc 뿌링팝콘’을 출시하고, 전국 CU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접근성이 높은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기존 치킨과 사이드메뉴 중심에서 스낵·간편식(HMR)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정통 케틀콘(Kettle Corn) 스타일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bhc의 시그니처 시즈닝인 ‘뿌링클’과 진한 치즈 풍미를 더해 달콤짭짤한 ‘단짠 조화’를 완성했다. 뿌링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 팝콘과는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선사한다. 패키지는 노란색 컬러를 기반으로 뿌링클 치즈 시즈닝이 더해진 팝콘 이미지를 조합해, 제품의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디자인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이라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bhc는 앞으로도 스낵뿐 아니라 간편식(HMR)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혀 브랜드 고유의 맛과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니즈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일본 전통 사케 음용 방식인 ‘아츠캉(熱燗)’을 세븐일레븐에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캔 사케 ‘간바레오또상(180ml)’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바레오또상’은 “아빠 힘내세요!”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일본 사케 브랜드다. 제품은 캔 형태로 출시돼 일본 전통 사케 음용 방식인 ‘아츠캉(熱燗)’을 경험할 수 있다. 따뜻하게 마실 경우 은은한 쌀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정통 양조 기법으로 빚은 대중적인 사케로, 알코올 도수는 소주와 비슷하지만 자극적인 향이 적고 고운 입자감 덕분에 목 넘김이 부드럽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한 잔이 주는 감성과 온기를 담았으며, 캠핑·등산·골프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사케 소비층이 MZ세대로 확산되며 편의점 사케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0월 21일) 일본 전통주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일본 대표 브랜드 ‘쿠보타’ 사케 4종은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의 80%가 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축제로 대규모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각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수 식품부터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여기에 결제 금액을 낮춰주는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그로서리 본업 경쟁력’을 내세운 대표 할인 기획전 ‘땡큐딜’을 주차별로 선보인다. 한우, 사과, 전복, 계란 등 식탁 필수 품목을 초특가로 구성해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 우선 1주차 행사 기간인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는 물론, 축산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로 공수한 최상위 1++(9)등급 한우 ‘마블나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이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Time to Celebrate(타임 투 셀러브레이트)’를 주제로 11월 9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최대 사은 혜택과 타임어택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매주 주말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 첫 주와 둘째 주 주말에는 QR코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맥스 ▲애플워치 등 경품을 증정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고객 전용 리미티드 굿즈도 선보인다. 인기 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한 ‘토꽁이 인형 키링’을 23일부터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각 상품군별 인기 팝업 스토어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2층에서는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디파르마’의 신제품 단독 팝업이, 3층에서는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드파운드’가 참여하는 ‘하고하우스’ 팝업이 열린다. 또한 강화도 특산물 스낵 브랜드 ‘송화칩스’, 인기
롯데호텔 월드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폰지밥(SpongeBob)’과 함께하는 겨울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는 ‘스폰지밥 윈터 월드(SpongeBob Winter WORLD)’를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1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폰지밥 무비: 네모바지를 찾아서’와의 공식 컬래버레이션으로, 객실 패키지·디저트 프로모션·영화 이벤트 등 호텔 전역에서 스폰지밥의 유쾌한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 예약은 롯데호텔 월드의 시그니처 할인 이벤트 ‘월클데이(World Click Day)’를 통해 25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이어지는 겨울 시즌 호캉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마카롱·초콜릿 등의 스페셜 커티시 ▲스폰지밥 테마의 인룸다이닝 조식 세트(에그마요 샌드위치, 캐릭터 디저트 등) ▲겨울 감성의 스폰지밥 덧신 웰컴 기프트가 포함된다. 월클데이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를 통해 ▲영화 ‘스폰지밥 무비: 네모바지를
BBQ가 통신사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LG유플러스(U+)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 U+ VIP 및 VVIP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객은 LG U+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뒤 BBQ앱 또는 웹사이트 쿠폰함에 등록해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BBQ는 SK텔레콤에 이어 LG U+와 협업을 이어가며 통신사 제휴를 통한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LG U+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과 협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