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2개 전문 지원기관과 손잡고 ‘스타트업스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I·배달·소셜벤처 등 약 7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입주시키고, 투자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1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12개 스타트업 육성 지원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천억 원 규모 사회적 투자 계획 ‘커밋먼트(Commitment)’의 일환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스타트업스퀘어’는 우아한형제들이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협약 기관들은 창업 교육, 경영 자문, 기술 지원, 생태계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각 기관은 투자유치 행사, 콘퍼런스, 포럼 등을 통해 시장 진입과 기업공개(IPO)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 중인 신사옥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스퀘어 입주 스타트업과 육성 기관에 10년간 무상으로 제
CJ도너스캠프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 연계와 함께 교육 지원금, 주거비 지원 등 실질적 혜택도 마련됐다. 15일 CJ나눔재단 산하 사회공헌 브랜드 CJ도너스캠프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년 하반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마감일은 오는 8월 22일이다. 모집 분야는 △요리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등 총 3개 과정이며, 교육 수료 후 CJ계열사 또는 동종업계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CJ푸드빌 VIPS와 더플레이스 등 외식 브랜드에 특화된 요리 과정이 새롭게 신설됐으며, 홀서비스 과정을 통해 뚜레쥬르 직영점 채용도 연계된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연 2회 교육생을 선발해 청년 취업과 자립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773명이 수료했고 이 중 85%가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직무 교육뿐 아니라 실습, 자격 취득, 인성 교육까지 포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기초생
지난 2023년 여름,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와중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14명의 사망자를 낳은 충북 청주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관리 시스템 부재가 빚은 인재였다. 배수펌프가 작동하지 않았고, 출입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사고로 차량 17대가 고립됐고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지만 전국 지하차도 관리 실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호강 임시제방, 배수펌프, 행정 부실 등 원인 참사 원인은 단순하지 않았다. 미호강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2~3분만에 6만 톤(t)의 강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를 덮쳤다. 미호강은 차선 확장공사를 위해 기존 제방을 제거하고, 임시 제방을 쌓아둔 상태였다. 오송 지하차도는 총 길이 685m, 지하 터널 길이 436m, 높이 4.3m의 왕복 4차선 도로인 만큼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었다. 시간당 최대 83㎜의 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50㎝까지 침수를 감지하면 경보를 알리는 수위계, 분당 3t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도 4개가 그 시스템이다. 하지만 수위계의 경보를 확인할 시간이 부족했고, 배수펌프에 전기를
롯데호텔 제주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와이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알로하 서머’ 테마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온돌 패키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하와이 콘셉트의 여름 한정 이벤트 ‘알로하 서머(Aloha Summer)’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호텔 내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 성수기 동안 유아 동반 고객 비중이 70%에 이르는 점을 반영해, 유아와 성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야외 수영장 ‘해온’ 키즈풀 사이드에서는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로하 키즈 훌라 댄스’ 이벤트가 열린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커플 및 성인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호텔 1층 바다 전망대에서는 매일 저녁 19시 30분부터 20시 20분까지 ‘로맨틱 선셋 훌라 댄스’가 운영된다.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브랜드 BBQ가 7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도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포함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15일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7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에서 308만 2900포인트를 기록하며 2024년 이후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수치로, 전월 대비 39.83% 상승한 수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집한 치킨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1590만 2000여 건을 기반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47만 6990포인트, 소통지수 142만8044포인트, 커뮤니티지수 117만 7866포인트를 각각 기록하며 종합 평판지수 308만 포인트를 달성했다. BBQ는 2300여 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동행위원회’ 운영, 57개국 글로벌 진출,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또한 BBQ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3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쿠팡이 프리미엄 신선식품 서비스 ‘프리미엄 프레시’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예향’을 입점시키고 즉석반찬과 냉장 보양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집밥 수요 공략에 나섰다. 15일 쿠팡은 프리미엄 신선식품 서비스 ‘프리미엄 프레시’에 반찬 전문 브랜드 ‘예향’을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예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주요 백화점에서 고품질 반찬으로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천연당과 국산 재료를 사용해 정갈한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향은 기존 백화점과 일부 온라인몰에서만 구매 가능했으나, 쿠팡 입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로켓프레시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반찬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번 입점을 통해 예향은 △국내산 나물 비빔밥 세트 △가지강정 △간장소스 코다리구이 등 대표 상품과 함께, 초복·중복·말복 시즌을 겨냥한 냉장 보양식 삼계탕과 장어강정도 선보인다. 이는 기존 레토르트 중심 보양식과 차별화된 냉장 즉석 제품으로, 프리미엄 프레시의 신선식품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이다. 쿠팡은 2023년 ‘정미경키친’ 입점을 계기로 장아찌 중심이던 반찬 카테고리를 프리미엄 즉석반찬으로 확장해왔다. 정미경키친은 상반기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를 기부해온 가운데, 올해 전북 고창 고구마 농가에 200톤을 추가 지원하며 ‘한 입에 쏙 고구마’ 등 대표 제품의 자원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2015년부터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해 우리 농가에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기부된 커피 퇴비는 5540톤, 포대 수로는 27만 7000여 개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원을 넘는 규모다. 최근 스타벅스는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 10여 곳에 커피 퇴비 200톤(1만 포대)을 추가 지원했다. 이 퇴비는 대표 제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의 원재료 재배에 사용되며, 스타벅스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370만 개 이상이 판매된 간편식 제품이다. 현재는 고창산 고구마로 리뉴얼되어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큐브 형태의 소포장 간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자원 순환 구조는 고창뿐 아니라 고흥, 제주, 보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고흥산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며 근로자 안전 강화에 나섰다. 15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14일 울산 북구 울산 서브허브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현장 관리자들과 함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했다. CLS 울산 서브허브는 울산 지역 배송 캠프에 입차한 배송기사들이 배송지 별로 상품을 분류하는 거점이다. 이곳에는 수천 명의 분류 전담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CLS는 지난해 이들을 100% 직고용한 바 있다. 이날 CLS와 정부 관계자들은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쿨팩, 이온음료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안전 5대 수칙’이 담긴 리플릿 배포 및 현수막 설치를 통해 예방 수칙의 실천을 독려했다. 현장에서는 고온 노출 작업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CLS는 업계 최초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1~28도, ▲성남 21~28도, ▲과천 20~28도, ▲안양 22~28도, ▲광명 23~29도, ▲군포 22~28도, ▲의왕 20~27도, ▲용인 21~28도, ▲오산 20~27도, ▲안성 21~28도, ▲이천 21~28도, ▲여주 21~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8도, ▲하남 21~28도, ▲광주 20~27도, ▲파주 20~28도, ▲양주 20~28도, ▲고양 20~28도, ▲의정부 21~28도, ▲동두천 21~28도, ▲연천 20~28도, ▲포천 20~28도, ▲가평 21~28도, ▲남양주 22~29도, ▲구리 21~28도, ▲김포 21~29도, ▲부천 21~28도, ▲시흥 21~29도, ▲안산 21~28도, ▲화성 22~28도, ▲평택 21~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2~28도, ▲강화 21~27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1~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
쿠팡이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파손 보험과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14일 쿠팡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Z 폴드7’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밝혔다. 배송은 로켓배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전작보다 얇아진 두께와 넓어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갤럭시 Z 플립7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6.9형으로 확대됐으며, 커버 디스플레이는 노치 없이 꽉 찬 플렉스윈도우로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구글의 생성형 AI 기술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가 적용돼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스토리지를 2배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쿠팡 전용 혜택으로 1년간 파손보험 자기부담금 면제, 리뷰 작성 시 쿠팡캐시 지급, 삼성카드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15일 0시부터는 방송인 데프콘과 함께하는 쿠팡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쿠팡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