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연구진이 슈퍼커패시터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천연고무 기반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아주대는 윤태광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바이오 고분자를 활용한 새로운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해 슈퍼커패시터의 성능과 수명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바이오 고분자 공액 전해질 첨가제로 안정적인 전극-전해질 계면을 구현한 장수명 슈퍼커패시터'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 4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윤 교수가 교신저자로, 이성훈 아주대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과 박지영 석사과정생 그리고 윤형섭 중앙대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슈퍼커패시터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리튬(Li)'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인데다 대규모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매커니즘이 다른 슈퍼커패시터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전극-전해질 계면의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아주대 연구팀은 기존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의 전극-전해질 계면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천연고무
◇ 학부모의 참여가 바꾸는 교육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22일 도교육청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2025학년도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학교 자치 기구이다. 도내 모든 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운영 ▲2024학년도 우수사례(위례한빛초, 동탄중, 성은학교)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실제 운영 안내와 방향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교육 동반자로서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학부모회 구성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의견서 작성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의견서 작성 역량 강화 연수'를 이날과 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감의견서'는 2023년 초등학교 교사 순직 이후 교원의
경기·인천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19도, ▲성남 16~19도, ▲과천 16~19도, ▲안양 17~19도, ▲광명 17~19도, ▲군포 16~20도, ▲의왕 16~19도, ▲용인 15~19도, ▲오산 15~19도, ▲안성 15~20도, ▲이천 15~19도, ▲여주 15~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6~19도, ▲하남 16~20도, ▲광주 15~18도, ▲파주 14~18도, ▲양주 14~18도, ▲고양 15~19도, ▲의정부 16~19도, ▲동두천 15~19도, ▲연천 14~18도, ▲포천 15~18도, ▲가평 14~19도, ▲남양주 16~19도, ▲구리 16~19도, ▲김포 15~18도, ▲부천 15~19도, ▲시흥 15~19도, ▲안산 16~20도, ▲화성 16~19도, ▲평택 16~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4~17도, ▲강화 13~18도, ▲백령도 9~13도, ▲서울 16~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
수원특례시방위협의위원회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특례시방위협의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 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류근백 수원특례시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호섭 수석부위원장, 이선근 부위원장, 박환성 조직국장, 송만섭 산악국장, 이정희 사무국장이 참석해 적십자 측 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초등학교 토론수업 현장 안착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토론수업을 강화한다. 21일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경기초등토론교육 모형’을 개발, ‘찾아가는 토론교육 실행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미래의 열린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토론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토론교육 모형을 자체 개발해 이날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이 자료에는 토론 단원을 분석한 예시를 탑재해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 토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이달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토론교육 실행연수’를 운영해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연수 첫날(21일)에는 초등 토론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온라인 비대면연수로 진행하며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 동안 초등 토론교육 모형을 수업에 직접 적용해보는 모의수업 형태로 진행한다. 연수 종료 후에는 ‘토론수업한마당’을 5월 중 운영해 실행연수 참여 학교의 수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나눔 한마당과 연계해 토론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학생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학생 복지가 아니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계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실현한다. ◇ 외부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에게 도움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는 봄바람과 함께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 시기, 삶을 포기하려 했던 한 학생이 중학교 담임교사의 의뢰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인 '찾·통·通' 지원을 받으며 희망을 얻은 이야기다. 어려움을 겪던 학생 A군에게 안양과천 지역의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함께 연계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주의해야 한다. 2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2~26도, ▲성남 12~26도, ▲과천 12~26도, ▲안양 13~26도, ▲광명 13~26도, ▲군포 12~26도, ▲의왕 11~26도, ▲용인 10~25도, ▲오산 10~26도, ▲안성 11~26도, ▲이천 10~26도, ▲여주 10~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6도, ▲하남 12~26도, ▲광주 11~25도, ▲파주 9~25도, ▲양주 10~25도, ▲고양 11~26도, ▲의정부 11~26도, ▲동두천 11~26도, ▲연천 10~25도, ▲포천 10~26도, ▲가평 9~26도, ▲남양주 11~26도, ▲구리 12~26도, ▲김포 12~25도, ▲부천 13~25도, ▲시흥 11~26도, ▲안산 11~27도, ▲화성 12~26도, ▲평택 11~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24도, ▲강화 10~23도, ▲백령도 9~13도, ▲서울 14~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사망한 아버지의 장애인주차표지를 재발급받거나 반납하지 않은 채 수년간 사용한 40대 아들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공문서부정행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45)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강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범행 수법이 상당히 불량하고 공문서부정행사 범행 기간도 매우 길다"며 "그로 인해 현실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했을 장애인의 권리가 침해되는 결과가 초래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그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로서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사용한 장애인주차표지(보호자용)를 이미 폐기한 것으로 보이는 점, 과태료를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해 이번에 한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2019년 12월 장애인인 시아버지 C씨가 사망해 장애인주차표지를 새로 발급받거나 사용할 수 없음에도 주차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가 한국복지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 2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는 한국복지문화협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9일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소속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언어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창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남시협의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의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장애 차별 표현 등 다시 한번 인식개선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2025 아이비(IB) 데이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비 교육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2025 아이비(IB) 데이' 행사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교원 뿐 아니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도교육청(경기, 대구, 제주, 전남,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부산, 충북, 경북, 대전) 관심학교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 주제 기조강연(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비 교육의 방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부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학교 성장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디플로마(DP)를 이수한 학생과 초‧중‧고 월드스쿨담당 교사(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서 아이비(IB) 교육을 통한 학교와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