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내년도 최상위 멤버스 등급신설을 앞두고 사전 체험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관장은 10월 31일까지 ‘다이아몬드 프리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관장은 2007년부터 멤버스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고객은 매장과 온라인몰 ‘정몰’에서 제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생일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새로 신설되는 ‘다이아몬드’ 등급은 기존 ‘패밀리·실버·골드·로얄골드’에 이어 최상위에 위치하며, 연간 20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정관장 제품을 500만 원 이상 구매하고 내년 누적 구매액 1500만 원 이상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응모 및 마케팅 동의를 완료하고 정상 구매로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고객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샘플 체험권, 정관장 스포츠단 VIP 초청권 등이 제공된다. 캠페인 참여는 정관장 공식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응모권을 다운로드한 뒤 매장에 등록하고, SMS·SNS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아몬드 등급 혜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대 14개월간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내년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추석을 맞아 신선·이색 선물세트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30% 카드 할인과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75% 이상을 롯데슈퍼와 공동 소싱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과일 부문에서는 5만 원 미만 가성비 세트 구색을 약 25% 확대했으며, ‘충주사과 3kg’는 2만 9900원, ‘나주배 5~6입’은 2만 4900원에 선보인다. 이색 선물세트도 강화됐다. AI 기술로 선별한 머스크메론 세트 2종을 최종 혜택가 기준 6만 9900원, 8만 9900원에 제공하며, 명절 최초로 생버섯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 ‘생화고버섯세트(1.5kg)’와 ‘참송이버섯 특 세트(1kg)’는 각각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손 가득 전복 세트(15마리·1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해 10만 3200원에 선보인다. 한우 선물세트는 10만 원 미만부터 6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우정육세트2호’는 9만 9000원, ‘한우 등심채끝
남양유업이 러닝 전후 단백질·수분 보충을 지원한다. 남양유업은 가을 시즌 러너들을 위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를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남양유업이 매월 진행하는 ‘전국민 간식어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수험생 대상 이벤트에 이어 이번에는 러너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러닝 크루·메이트를 태그하고 ‘테이크핏 프로가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개인 참가자는 러닝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각 10명에게 ▲테이크핏 프로 레몬맛(450mL×6입) ▲테이크핏 프로 납작복숭아맛(450mL×6입), 개인 참가자 3명에게는 ▲호카 러닝 아이템 세트(모자·양말)를 증정한다. ‘테이크핏 프로’는 단백질 25g과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워터 타입 음료로, 설탕·지방·콜레스테롤 0g의 깔끔한 맛과 빠른 흡수력을 갖췄다. 카페인과 아르기닌, 미네랄도 함유해 운동 전후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적합하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프로’를 비롯해 ▲단백질 43g의 ‘테이크
동서식품이 국내 커피문화 발전을 위해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매력을 알린다. 동서식품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5월 참가자 모집과 7월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27일에는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경연이, 28일에는 창작 메뉴 대결이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와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행사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현장에는 브랜드존, 샘플링존, 카누 마켓 팝업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카누 제품을 무료 시음하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스팅 강도와 산미를 선택해 스틱·캡슐·원두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엄보람 바리스타의 스페셜 시연회도 마련된다. 26일에는 지난해 파이널리스트와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의 커피 시연
현대그린푸드가 전역을 앞둔 육군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 23일 현대그린푸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총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달 23일과 24일에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내달 23일에는 대구 ‘더현대 대구’에서 각각 열린다.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사업부문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단체급식 조리사·외식 조리사 등 직무 면접을 진행해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후에는 ‘그린 아카데미’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 위생·안전 관리, 재료 손질, 메뉴 조리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부터 7년간 육군 조리병 채용 지원을 이어오며 약 500명을 채용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방부로부터 ‘국군장병 채용 유공기업’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군 장병 채용 지원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전역 장병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스타필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K-흥캉스’ 테마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점포별로 추석 시즌 특별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엑스몰은 전통문화유산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한국 문화 상품 굿즈 팝업’을 열어 박물관 인기 굿즈와 단청문양 키보드, 곤룡포 비치타월, 한글 꽃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하남점은 외부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축제 ‘별빛 야장’을 진행하고, 10월 5일에는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조선즈’가 양반과 기생, 광대 등이 등장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조선시대 장면을 생생히 재현한다. 퍼레이드는 10월 6일 고양점에서도 열린다. 안성점에서는 ‘바우덕이 줄타기’, ‘북청사자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장인들의 공예품 전시·체험이 가능한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준비됐다. 수원점은 ‘레츠 고 또봇’ 15주년 팝업, ‘디즈니스토어’, ‘스티치 인 수원’ 등 캐릭터 기프트전을 통해 가족 고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석 떡 선물전(수원) ▲아동 한복 팝업(안성) ▲캐릭터 체험 팝업(고양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맞아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특별수송체제에 돌입, 배송 가능일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와 셀러의 판매 기회를 동시에 높인다. CJ대한통운은 추석 연휴 배송 전략의 핵심을 ‘연휴 배송 가능일 확대’에 맞췄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10월 5~7일)은 쉬고 전후에는 정상 배송을 운영해 업계 대비 차별화된 일정을 확보했다.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에도 배송을 이어간다. 다만 성수기 안정성을 위해 개인택배와 제주·도서지역 신선식품은 오는 30일, 읍면 지역은 10월 3일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운영은 주문·출고 쏠림을 분산해 현장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TES 기반 자동화 설비와 지역별 탄력 배차를 활용해 성수기에도 평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연휴 전후에도 원하는 시점에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셀러는 판매일수를 확보해 매출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특히 과일·정육 등 신선 카테고리는 출고 일정 폭이 넓어져 품질 저하와 반품 부담이 줄어든다. 이번 운영은 단순한 명절 물량 처리를 넘어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확산시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에서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 이후 전통시장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과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 등이 공유됐다. 배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와 대구 와룡시장 밀키트 등을 선보였으며,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 판매전을 통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특히 배민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300여 상점, 약 6000개 상품을 무료 배달로 지원하며 상인 부담을 줄였다. 앞으로도 배민과 전상연은 지자체 협력 판촉 지원, 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과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전통시장의 상품이 전국 고객과 만날
쿠팡이 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앞세워 물류 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로봇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인재 수요가 늘어나고, 전문직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오토메이션 직군 인력이 지난해 초 330명에서 현재 75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180여 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 직군은 AI 기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이다. 기계·전기·제어·로봇 분야를 아우르는 이 직군은 산업공학, 메카트로닉스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조기 입사자, 비수도권 경력자 등 지원자 배경도 다양해졌다. 쿠팡은 AGV(자율운반로봇),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자동화 설비를 전국 센터에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창출된 직무들이 커리어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병현 인천4센터 엔지니어는 “AI 기반 로봇들을 다루는 경험이 커리어 경쟁력을 높여준다”며 “자동화 기술을 통해 동료들의 업무 부담을 줄
CJ제일제당이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신품종 배추를 개발해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수급 기반 마련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폭염에도 잘 자라는 고온적응성 배추 품종 ‘그린로즈(Green Rose)’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로즈는 국내 최초로 여름철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배추로, CJ제일제당이 201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완성했다. 지난해 충북 괴산군 1000평 규모 시범 재배지에서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배추는 일반적으로 15~18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 여름철에는 고랭지(해발 600~1100m)에서 재배된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로 강원 태백 등 주요 산지에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대체 품종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린로즈는 수확기에 장미 봉오리처럼 생긴 독특한 결구 형태를 보이며,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란다.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폭염·장마·가뭄 등 기후 스트레스에 강하고, 기존 품종과 견줄 만한 품질로 김치 제조에도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재배한 그린로즈를 일부 ‘비비고 김치’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