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와우회원을 위한 생필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헤어·바디·구강용품,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1000여개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단 하루 990원’ 코너에서는 9일 하루 동안 10개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랩신 손소독 티슈(25매, 990원) ▲조르단 유아기 칫솔(1990원) ▲가그린 어린이 사과향(380ml, 2990원) 등이 있다. ‘반값 찬스’ 코너에서는 행사 기간 특정 요일마다 1+1, 2+1 등 최대 5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스카트 잘 닦이는 생분해 세정티슈(60p x 3개, 2000원대) ▲도브 프로에이지 샴푸(380ml, 4000원대)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케라마이드 극손상 클리닉 세럼(200ml x 2개, 1만 4000원대) 등이다. 또 특정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6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사은품은 ▲려 루트젠 탈모전문케어 샴푸(100ml) ▲가그린 후레쉬브레스치약 스피아민트(20g) ▲퍼울 세탁세제 다크(300ml) ▲리큐 퍼퓸파워 캡슐세제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기려는 수요가 간편식 시장을 흔들고 있다. 단순히 ‘때우는 음식’이 아닌, 맛집·호텔·카페와 손잡은 프리미엄 간편식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최근 서울 왕십리 맛집 ‘악어떡볶이’와 손잡고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 매운맛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게에 직접 가지 않아도 맛집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롯데호텔은 3년간 개발한 김치찌개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선보였다. 호텔 셰프가 직접 참여해 시식과 피드백을 거쳐 맛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집밥이면서도 ‘호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유명 맛집, 호텔 등과 협업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외식의 대체 수요’와 연결 짓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7%로 연중 최저 수준이었지만, 먹거리 물가는 농축수산물 4.8%, 가공식품 4.2%
신안코스메틱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션리가 올리브영에서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저자극·고보습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신안코스메틱은 지난 5일 국내 최대 H&B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션리가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시마 라인은 완도산 청정 다시마 잎과 줄기즙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 공급과 진정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온 진공 추출법 Eco-LTVE™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구현, 브랜드 철학인 ‘지속 가능한 뷰티’를 뒷받침한다. 해당 라인은 토너·세럼·크림·패드·클렌징폼·마스크팩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입점으로 ▲다시마 앰플 클렌징폼 ▲다시마 그리너리 세럼 ▲다시마 글레이즈드 크림 3종이 우선 출시된다. 이후 품목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션리는 일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메가 인플루언서 강태리를 모델로 기용해 2030세대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 중이다. 현재 일본 LOFT 158개 매장과 돈키호테 1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500개 매장 진입을 목표로 유통망을 확대하
팔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신제품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선보이며 전통음료의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팔도가 ‘이천햅쌀 비락식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 이후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대표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RTD 형태를 도입해 시장을 개척했으며, 누적 판매량 20억 개를 돌파했다. 누적 쌀 사용량은 1만 6000톤에 달하며, 최근에는 ‘비락식혜 제로’를 선보이며 건강 지향 소비문화에 맞춘 제품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천 지역에서 당해 생산된 햅쌀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식혜다. 기존 제품 대비 밥알을 20% 늘려 씹는 식감을 높였고, 엿기름에서 우러난 단맛으로 전통 식혜 풍미를 구현했다. 연간 약 1만 6000kg의 쌀을 소비해 지역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전통음료 최초로 풀오픈캔을 적용해 개봉 시 캔 상단 전체가 열리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밥알 섭취가 용이하며, 약 5시간 냉동 보관 후 슬러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간식이나 디저트로도 제격이다. 팔도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비락식혜 브랜드를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통 음용 방식에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밀맥주 ‘1664 블랑’으로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를 협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성수동 EQL Grove에서 열린 2025년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반전 있는 좋은 맛(Good Taste With a Twist)’에 맞춰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사전 초청된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패션업계 관계자 등은 서울패션위크 참가 27개 브랜드 의류를 관람하고 그룹CHS 라이브 공연과 DJ지우·다니엘 오·키라라의 디제잉을 즐기며 1664 블랑을 함께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서울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1664 블랑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이번 행사는 런던·코펜하겐 패션위크 스폰서십의 연장선상으로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더 다양한 BBQ 금액권을 만나볼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을 확대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소비자들의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3만·5만원권 외에 1만·2만·4만원권을 추가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BBQ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등록해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전국 BBQ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BBQ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모바일 금액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액면가 대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e쿠폰 등 온라인 및 모바일 결제 수단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금액권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성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가을을 맞아 청송 사과와 공주 밤을 활용한 초콜릿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 시즌 한정 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프리미엄 가나는 기존 가나 브랜드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인 상위 라인으로, 이번 신제품은 가을 제철 과일인 사과와 밤을 활용한 쉘 형태의 초콜릿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 2종이다. ‘프리미엄 가나 사과와 피넛버터’는 진한 피넛버터 필링에 달콤한 청송 사과 시럽을 더했으며, ‘프리미엄 가나 밤과 카라멜’은 고소한 공주 밤 필링과 달콤한 카라멜 시럽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가을 한정 프리미엄 가나 2종은 이날부터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1일부터는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시판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는 신제품 쉘 2종을 포함해 가나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페닌슐라 애프터눈 디저트 세트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가나 2종으로 이색적인 맛과 달콤한 추억을 쌓는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
추석 명절을 한달 앞둔 가운데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의 키워드인 ‘가성비’ 트렌드를 강조한다. 이마트는 사전 비축과 통합 매입 전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8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결과, 과일 세트 매출 14위 모두 5만 원 미만 상품이 차지했다. 대표 상품인 ‘유명산지 사과(3.6kg, 11입)’는 사전 매입을 통해 가격을 4만 9800원으로 동결했으며, ‘유명산지 배(6.5kg, 79입)’ 등은 10% 인하해 4만 7400원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3~4만 원대 과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이마트 미트센터가 주축이 되어 에브리데이와 최초로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우·수입육 선물세트 총 17종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피코크 한우 등심 불고기 세트’와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는 사전예약 시 각각 16만 원대, 9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미국산·호주산 LA식 꽃갈비 역시 물량을 기존 대비 3배 확대해 준비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원물 시세가 급등한 김 상품군을 보완하기 위해 3만 원 미만의 신규 세트를 기획했다. ‘만
세븐일레븐이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선보인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초가성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고객 설문조사와 좌담회를 토대로 ‘맛·양·만족 초과’를 내세운 한도초과 간편식을 론칭했다. 대표 메뉴인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은 출시 두 달 만에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전략으로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 ▲도시락 용기 25% 확대 ▲라벨 최소화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신뢰도와 만족감을 높였다. 지난 8월에는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해 2주 만에 즉석치킨 판매 1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10일에는 고객 설문을 기반으로 한 ‘한도초과 고민할필요없는도시락’을 출시하며, 지난 3일에는 기존 대비 35% 증량한 ‘한도초과 몬스터3단버거’를 선보였다. 오는 20일에는 대만식 닭가슴살 튀김 ‘한도초과 대왕지파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도초과 간편식 구매 시 음료
롯데마트와 슈퍼가 4900원 초가성비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나섰다. 롯데마트·슈퍼는 칠레산 레드와인 ‘테이스티 심플 카베르네 소비뇽’과 화이트와인 ‘테이스티 심플 소비뇽 블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 와인은 풍부한 타닌과 묵직한 바디감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화이트 와인은 풋사과·라임 계열의 산미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에 적합하다. 이번 신상품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 ‘가성비 와인’을 찾는 수요에 맞춘 초저가 기획 상품이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1~8월) 3만 원 미만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가격 경쟁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통합이 뒷받침했다. 이번 출시분은 총 30만 병(각 15만 병) 규모로, 일반 브랜드 대비 10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직영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테이스티 심플’과 함께 ‘테이스티 시리즈’ 라인업도 강화한다. 오는 11일에는 ▲이탈리아 ‘폰타나프레다’와 협업한 ‘테이스티 No.5 모스카토 다스티 DOCG(1만 6900원)’ ▲프랑스 보르도 ‘샤토 몽페라’ 협업 와인 ‘No.6 몽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