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예산불법전용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주시 의회가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A4용지 3장의 글을 통해 해외연수 예산 상정의 실수와 문제가 있었으며 연수비용을 반납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일상업무도 중요하지만 각종 연수·선진사례견학 및 벤치마킹, 나아가서는 올바른 역사관을 통해 미래의 양주발전에 적용할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차원에서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지난 4월 의원해외연수를 실시한 바 준비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게돼 사려깊지 못했음을 반성하며 시민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연수일정이 원래 취지와 달리 어긋난 부분이 많았다는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충고와 질책을 시의원 모두는 진심으로 겸허허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일에 대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시의회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선동이거나 특정인 또는 특정집단을 매도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충
양주시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일 경기도 제2청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양주시 남방동, 유양동, 마전동 일대 237만㎡(71만7천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광역행정타운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지난달 12일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검·지법, 경기도교육청 제2청, 경기경찰청 제2청 등 광역행정기관을 유치하고 배후단지를 건설하는 양주시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유양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곧바로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진행해 2009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년 6월께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 201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체 부지 237만㎡ 가운데 30만㎡(12.66%)는 검찰·법원·교육청 등 광역행정기관의 청사부지로 공급하고, 90만5천㎡는 택지로 개발해 배후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체면적의 26%인 61만6천㎡는 시민광장과 양주문화마을 등 공원녹지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54만8천㎡는 학교와 도서관 등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건교부에서 수도권 광역
동두천시가 5년간에 걸쳐 추진해 왔던 동두천영상문화관광산업단지가 시행사의 부지매입 확보 불투명으로 백지화 될 위기<본보 8일자 8면보도>에 처한 가운데 신임 오세창 시장이 전면적인 검토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8일 본지 보도 후 관련부서에서 9일 업무보고를 하게 돼 있는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해 양해각서 종료시점인 6월30일 까지 사업추진 여부에 대해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오 시장은 “자칫 영상단지를 반대할 경우 전직시장이 한 일이라 무조건 반대했다는 오명을 들을까 두렵다”며 “시장 개인의 의견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철저히 검증하고 주민에게 낱낱이 보고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관에 사업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용역을 의뢰할 생각이며 정성호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 영상산업단지 추진여부 검토를 위해 해당부서의 의견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도나 국회의 전문 용역기관에 사업타당성 여부 용역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최용수 전 동두천시장이 외자유치를 명분으로 지난 5년여 동
동두천 시민단체가 4.25 보궐선거와 관련, 시의원들이 한달여 동안 의정활동은 도외시 한 채 선거운동에 나선 것을 문제삼아 월급 및 활동비에 대한 구상권 청구 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주목된다. 동두천시민연대(상임대표 강홍구)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시의원들이 시민의 혈세 2천여만원을 지출해 다녀온 해외연수보고서는 2개월이 되도록 제출하지 않으면서 보궐선거에서는 소속당 후보의 수행은 물론, 지지유세까지 펼치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어 “시의원들이 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아무리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본연의 의정활동을 방기 한 채 선거운동의 선봉장이 돼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구상권 청구의지를 분명히했다. 시민연대는 “시의원들의 이 같은 행위는 동두천 시민에 대한 도전이다”며 “지난 한달 간 시의원이 해야 할 직무를 유기하고 선거운동을 한 행위에 대해서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연봉 개념으로 1년에 3천800여만원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월급과 활동비는 190여만원 수준이다.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본보 18일자 6면> 양주시 H 사무관이 25일 전격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는 바로 전날인 24일, 부적격 공무원의 퇴출 제도 도입 발표 즉시 이뤄진 첫 인사조치란 점에서 주목된다. 양주시 성희롱 심의위원회는 이날 백석읍 H 사무관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를 벌인 끝에 이같이 총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 조치는 성희롱 심위위원회가 도 인사위원회에 회부한 징계 결과 및 수위에 상관없이 이뤄진 사실상의 파면에 가까운 조치여서 시의 강력한 처벌 의지로 풀이된다.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광중)는 최근 내부의 의견을 거쳐 성추행 당사자인 H씨에 대해 이 사건이 종결될 때 까지 ‘격리 근무토록 해 줄 것’을 시 관계 부서에 강력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충빈 시장은 공직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며 청렴 실천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부적격 공무원들에 대한 퇴출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직사회 관행 타파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오늘의 승리는 오세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동두천 시민의 승리요 동두천의 선거혁명이다.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영광을 돌린다.” 2전3기 끝에 동두천시장 자리에 오른 오세창(55·무소속) 당선자는 “시민들의 지역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욕구가 표출된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 각오가 있다면. ▲시 발전의 청사진을 실천하기 위해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 차분하게 시민여러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 - 가장 시급한 현안 사항은. ▲전철이 2006년 12월15일 개통됨과 동시에 동두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그러나 관광시설이 턱 없이 부족하다. 관광도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면서 동두천이 어느 지방도시 보다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 - 끝으로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평생을 동두천에서 숨쉬고 살았기에 서민들이 느끼는 아픔과 슬픔을 잘 알고 있다. 동두천 8만 시민 모두의 열망과 꿈 희망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열정을 바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