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10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대폭 늘려 하나의 웹 매거진 형태의 홈페이지로 구성됐다. 첫 화면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슬로건인 `Build Value Together`(같이 짓는 가치)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안전, 주요실적 등 내용을 담은 화려한 영상이 눈길을 모은다. 새롭게 선보인 `Special Story`는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업 브랜딩 특화 메뉴로 ▲기업시민 ▲스마트 컨스트럭션 ▲탄소중립 경영 ▲더샵 ▲도시정비 ▲기업문화 등 6개 주요 테마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들에 대해 중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활동사례들을 소개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담았다. 이와 함께 `뉴스룸`을 신설해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언론에 비친 포스코건설의 모습과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대표 콘텐츠들을 한 공간에 담음으로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5일부터 인천시티투어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인천관광공사는 매주 화~일요일 평일 1시간, 주말 40분 간격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테마형 노선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송도-개항장을 연결하는 개항장 노선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할 수 있으며,2층 버스로 운영되는 바다노선은 송도와 영종도를 순환하며 인천대교를 건너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요금의 50%할인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e지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www.incheon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코로나 확산방지 및 이용객 안전을 위해 수용인원의 50%만 탑승하는 것으로 제한하며 앞으로도 일일 차량소독, 안심콜 출입명부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은 2일 밤 10시경 우리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4척을 발견해 1척을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하고, 나머지 3척은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다. 서특단 소속 경비함정 3008함은 이날 밤 9시 30분경 소청도 남서방 약 93km 해상에서 우리수역을 약 2.3km가량을 침범해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4척을 발견, 고속단정 2대를 투입해 약 4km가량 추격 끝에 1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인 선장 등 15명이 승선한 150톤급(철선) 쌍타망 어선으로 어선 내부에서는 잡어 약 14kg가 발견되었으며, 승선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한 방역 후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서특단이 올해 나포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총 15척으로 이는 지난해 3척 나포와 비교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우리해상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경계수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밤낮없는 단속활동을 통해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수확철을 맞은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 주부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영을 받고 있다. 농협인천본부는 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과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이명애) 회원들이 강화군 고추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해 두손을 걷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인천농협지역본부 및 인천축산농협 임직원과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교 동창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지원에 나섰으며,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고추수확을 못하고 있어 걱정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순철 축농조합장은 “한마음으로 일손 지원에 나서준 주부대학교 동창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과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여가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개항장공예마을협회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예전문가들과의 연계와 함께 차이나타운, 항미단길, 개항로로 대표되는 원도심 등의 문화거리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예마을,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대상은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2022년부터 1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연령에 상관 없이 1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고 공예마을을 활용할 수 있다. 강명균 개항장공예마을협회장은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에 앞서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여가 및 취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재능 나눔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인천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 의료관광객 감소 및 단계적 일상회복의 대응책으로 인천 송도지역 호텔에 투숙하는 ‘외국 항공사 승무원 대상 메디컬 이벤트’를 12월 17일까지 45일 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외국 항공사 승무원 및 화물기 조종사가 대상이며, 인천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 및 송도지역의 호텔 인프라를 활용한 융복합 특별상품으로 마련됐다. 송도지역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인 JK위드미의원(스킨케어), 송도외과(NK세포 활성도 면역 검사), 송도퍼스트치과(치아 정밀검진 및 스켈링) 3개 의료기관에서 1시간 이내에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메디컬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 이벤트 행사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약 300달러 상당의 메디컬 체험상품 3종 중 1개를 선택해 소정의 체험비(3만 원)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 참여 의료기관에서 체험비용을 부담하고 이벤트 홍보는 외국 항공사 승무원이 투숙한 송도지역 호텔에서 진행하는 ‘민·관·의 협력
중부해경청은 올 한해 해양오염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해양오염 방지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을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등 선박 관계자들이 일상에서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 중 ▲200톤 이상의 일반선박 ▲50톤 이상의 유조선(유해액체물질 운반선 포함) ▲최근 5년 이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선박이다. 모범선박으로 선정되면 3년 간 해양오염 분야 관련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시 절반 범위에서 감경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중부해경청은 모집신청을 한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지설비 운영상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주의 관심도 ▲선원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모범선박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장 또는 선박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해양경찰서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중부해경청 홈페이지(www.kcg.go.kr/jungbucgh)에서 내려받아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부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모범선박 제도를 통해 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임시활용 항만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임시활용 중인 항만주차장(연수구 송도동 591)은 시설을 통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으로 야간에 시야확보가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함께 운전자의 애로사항이 큰 것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몰시간이 빨라져 더욱 가로등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기도 했다. 공사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주차장 내 2곳에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운영 가능한 친환경 LED 태양광 가로등을 시범 설치했으며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밤 시간이 긴 겨울철에도 안전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18개의 가로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가로등은 범사회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항만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이다. 별도 전력원이 필요 없는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3일 간의 일출, 일몰시간의 평균 산출데이터 누적을 통해 점등 및 소등시간이 자동제어되는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이다. 윤길중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소장은 “겨울철 일몰시간 단축에 따른 야간시간 장기화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인천항 연안부두를 통해 섬 지역을 오가는 관광객·주민들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과 부두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연안부두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신국제여객부두·터미널 개장으로 사용이 중단된 옛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시설을 연안여객부두·터미널로 전환·사용하기로 결정한 뒤 인천해양수산청과 공사가 부두운영사 및 하역사 등과 함께 진행해온 시설 재사용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터미널과 부두, 야적장을 통해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할 승객과 차량·화물을 위한 공간 및 동선 등을 점검하며 불편할 사항이 없을지, 안전에 지장을 줄 점이 없을지 확인하는 한편 이용자·방문객들이 좀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부두·야적장 운영으로 연안부두 진출·입로와 야적장 내 도로에서 차량과 화물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할 방법을 찾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김종길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건물·부두·야적장·도로·교통 등 연안항 일대의 운영여건에 변화가 예고된 만큼 사람과 차량, 화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시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설립지원센터 이동민원실은 인·허가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계약 및 개별입지 공장등록 관련 상담, 민원서류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한국산단공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가산업단지의 관리를 목적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공장설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전국 13개 지역에 공장설립지원센터를 개소·운영 중에 있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인근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공장등록 인·허가 절차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입주계약 및 공장등록 관련 상담이 필요한 업체는 매주 송도국제도시 G-타워(인천경제청)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1층 민원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