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 주도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3월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모한 ’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천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를 조성하고, 인천 관광두레 PD·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첫 시작인 인천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관광두레 사업의 이해, 관광두레 PD의 역할과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31일과 9월 2일(총 12시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공사에서 모집하는 관광두레 예비PD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주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인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과 주민 주도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4일 200만TEU을 돌파했다. 역대 최단기 200만TEU 돌파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지난해 보다 14일 단축됐다. 1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컨 물동량은 2013년 12월 6일 최초로 200만TEU를 기록했으며, 이후 매년 단축돼 2019년에는 8월 28일, 지난해에는 8월 18일에 이르는 등 전년동기 대비 현재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200만TEU의 달성 시기를 14일 단축하는 기록을 세웠다. 컨 물동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인천항 2대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의 물동량 증가율이 각각 9.3%, 14.4%로 급증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올해 신규 항로 5개 유치로 동남아 지역 간 서비스 범위와 빈도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주요 교역국가별 컨테이너물동량 순위는 중국1위(100만2000TEU), 베트남2위(18만8000TEU), 국내 타항3위(11만6000TEU), 대만4위(6만TEU), 기타국가(32만8000TEU)로 나타났으며, 인천항 전체 물량이 지난해 1547TEU에 비해 올해 1695TEU로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IPA는 국내외 하반기 수출입
중부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혈액수급위기 상황을 이겨내는데 동참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해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대한적십자 혈액원 버스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미만이 되면 혈액수급위기 단계가 발령이 되며, 현재 혈액보유량은 전체 4.1일로 관심(Blue) 단계다. 이에 중부해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bd챌린지(Blood Donation)’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조동화 경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시기 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GS건설이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을 맡게 됐다.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포스코건설·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 입찰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이 입찰 참여 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만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로, 포스코건설∙GS건설은 부산시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 4만6천평 주택 및 상가 부지의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4개동 규모 3,856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양사는 대안설계 제안을 통해 커튼월룩 입면 특화와 4개의 스카이브릿지 및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과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영화관 등 차별화 된 커뮤니티 시설을 제시하여 조합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냈다. 또한 삼육어학원 유치와 781m 길이의 연도형상가 특화 제안을 통해 기존에는 열악했던 교육과 상가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주안10구역, 수원 영통지구, 인천 갈산1구역, 용인 수지, 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지부장 김현진)는 수요자 중심 정책 발굴과 기관 운영 및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제29회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2.0 ▲지역혁신 ▲中企 현장혁신 ▲中企 지원제도 등 중소벤처기업 정책 관련 5가지 분야이고, 이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국민체감 정책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정책에 대한 시의성 있는 심층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정책연구 논문도 모집한다. 정책 아이디어는 3면 이내, 정책논문은 20면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2100만 원이다. 대상 2팀(각 300만 원)과 최우수상 4팀(각 200만 원) 등 16편을 정책아이디어와 정책연구 논문 부문별로 선정해 포상한다. 수상자는 당사 등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가 가능하다. 응모작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kosme-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중진공 현장부서 평가에 이어 2차 전문가 평가와 함께 온라인 국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1 인천관광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인천관광 혁신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천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천관광 특화콘텐츠 발굴 ▲코로나19 대응 관광 사업 ▲저탄소·친환경 관광 사업 ▲인천관광 디지털 전환 ▲공사의 사회적 가치 구현 등 5대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공사는 혁신성, 개선효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각각 사장 명의의 표창과 100만원, 6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내부검토 및 보완을 거쳐 공사 혁신과제 및 추진사업 등에 적용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에 있는 학교 재학생, 회사 임직원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응모는 공사 공식홈페이지(www.it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이메일 kimhj@ito.or.kr)으로 제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주도할 전망이다. IPA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해수부와 인천시가 발표한 내항재개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실현가능한 사업제안서를 완성해 지난해 9월 해수부에 제출했다. IPA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시설비율 50% 이상 확보, 사업지 주변 통행 혼잡 방지를 위한 인중로 지하화 추진, 친수시설 확대를 위한 조망데크 2곳 설치, 원도심과 입체적 연결을 위한 공원형 보행육교 도입, 시민을 위한 공원·녹지 면적 확장 등 내용을 사업제안서에 담았다. IPA는 ‘항만 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국책연구기관의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 제3자 제안 공모 등 제반 절차를 거쳤다. 이어 제3자 제안 공모 기간 내 추가 사업제안이 부재함에 따라 최초제안자인 IPA의 사업 제안사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IPA는 정부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 시행 조건 협의 등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5일 관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을 파악했다. 해당 가구는 고령의 조부와 손녀로 이뤄진 곳으로 조부의 우울증, 손녀의 학교부적응, 기초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생계비 부재, 월세 미납에 따른 퇴거 위기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신청을 통한 안정된 최소 생계비를 마련하고 상담 지원을 통한 학교 적응 지원, 정신건강센터 연계를 통해 조부의 우울감 감소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또 LH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통해 안정된 거주지로 이전하게 됐다. 대상자는 “갑자기 일어난 상황들에 어떻게 할지 몰라 막막했지만 여러 기관들의 도움을 통해 생계비도 지원 받고 우울증도 많이 감소됐다”며 “손녀도 학교생활도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어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어가는 것 같고 안정적인 거주지도 구해 이사하게 돼 정말 감사드리며 손녀와 건강히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사례관리대상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 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3년 4월 5일 창설된 중부해경청 소속 해양체육단이 8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5일 공식 해단했다고 밝혔다. 해양체육단은 국군체육부대가 운영하지 않는 비인기 해양스포츠 종목에서 국가대표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경기력을 유지·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4월 창설됐다. 창설 당시 ▲핀수영 ▲카누 2개의 종목(선수 9명, 감독 2명)으로 시작해 2013년 11월 ▲조정 ▲요트 ▲트라이애슬론까지 종목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5개 종목, 선수 약 30명 규모로 운영해왔다.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에서 첫발을 내디딘 해양체육단은 2014년 11월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로 소속을 옮겨 국내 체육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제20회 세계핀수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해양체육단 핀수영부 소속 이관호(당시 일경)이 금메달을 땄으며 이밖에 국제대회에서 은1, 동1 등 훌륭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체육대회도 꾸준히 참가해 그 동안 금13, 은 9, 동 7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기경으로 운영돼온 해양체육단은 의무경찰 감축·폐지에 따라 올해 8월 5일 전역자 19명(카누 3·트라이에슬론 4·요트 4· 조정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억 원을 출연한 가운데 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 협력재단 국신욱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포스코건설이 매번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수행할 때마다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상생협력 기금으로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안전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ESG 진단 및 평가, 재무관리 컨설팅 등 협력사 지원에 적극 힘을 쓸 계획이다. 최종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함께 저가제한 낙찰제 도입, 무이자대여 등 금융지원, 노무비닷컴 이용수수료 및 인지세 지원, 장례용품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