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5월 ‘청렴의 날 10.2’를 맞아 10일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용역‧민원업무 등 청렴도가 취약한 업무분야가 집중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내부 청렴인식을 강화시키는데 집중,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달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천청렴뉴스 간행물도 배부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서 본부 경영관리부장과 서재희 시 감사관이 참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 취약업무 관련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청렴에 대한 내부 인식을 높이고, 부패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본관에서 실시한 청렴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0일 ‘청렴의 날 10.2’에 맞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의 거소투표신고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거소투표신고 대상자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자택·시설에 격리 중인 사람이다. 다만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사람이 거소투표신고를 한 경우에는 거소투표용지 발송 전에 치료가 완료되거나 격리가 해제되면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또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또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거나 가까운 구·군청,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있는 신고서를 작성해 우편 발송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거소투표신고서는 마감일인 1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돼야 하므로 우편 발송 경우에는 배달 소요시간을 고려해 13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한편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유권자는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