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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선호도 조사 통해 자살예방 캐릭터 ‘이름’ 정한다

인천시가 자체 개발한 자살예방 캐릭터 2종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살예방 캐릭터 2종은 어디든 날아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갈매기’와 인천 바다에서 밝은 빛을 비춰 길을 알려주는 ‘등대’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밝고 따뜻한 느낌에 초점을 맞춰 시민에게 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캐릭터 이름 후보 중 시민이 선호하는 이름과 시민이 생각하는 자살예방에 적합한 이름을 함께 수렴한 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사는 25일까지 2주간 참여 링크(han.gl/XShDB)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이름이 정해지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살예방 캐릭터가 꾸준하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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