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퍼진 악취 일부는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발원한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4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26일 이틀간 시화공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10곳을 점검한 결과, 사업장 3곳에서 최근 송도에 확산한 악취와 유사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수구는 올해 8∼10월 “타이어나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23건 접수했는데 시화공단 사업장에서도 ‘탄내’와 비슷한 냄새를 확인했다. 이들 신고가 접수된 당시 풍향은 동·남동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화공단은 송도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5∼10㎞ 떨어져 있어 공단에서 난 악취가 바람을 타고 송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연수구의 분석이다. 구 관계자는 “냄새 종류와 풍향 등을 분석해 종합한 결과 시화공단이 유력한 악취 진원지로 추정됐다”며 “하지만 송도에서 북동쪽으로 2∼4㎞ 떨어진 남동공단에도 탄내를 유발하는 악취배출사업장이 있기 때문에 시화공단이 탄내 악취의 모든 발원지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시화공단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송도에 퍼진 악취와 관련해 진원지로 지목된 곳은 송도자원순환시설이 유일하다. 송도 남단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 있는
인천시는 오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인천세계문자포럼’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포럼은 2021년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천의 대표 아이콘으로 발전해 가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하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문자가 만드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문자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인천이 세계적인 문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또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미래비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포럼의 핵심주제는 영상과 이미지 기반의 디지털 시대에 문자가 새로운 지식과 문자문화를 만드는 인류 문명의 열쇠임을 인식하는 패러다임을 상기하자는 것이다. 4차 산업시대에도 문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문자문화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학교 인터랙티브콘텐츠 & 인지기호학 LAB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POSA), 경성대학교 ‘한자문명연구사업단’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문자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도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도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국을 신설해 정책기획 기능과 무상교육 등 교육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정책의 연구·분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의 본격 추진과 교육혁신지구 확대, 학교폭력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본청 내 마을교육지원단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내 마을교육지원센터와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신설될 정책국은 정책기획과·민주시민교육과·예산복지과·노사협력과·안전총괄과를 둔다. 이 밖에도 중등교육과에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를 추가 신설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를 지원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민선7기 소통을 강조하는 인천시가 ‘시민정책 소통의 날’ 정책 일환으로 인천의 대표 원도심지역인 미추홀구를 방문해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시민정책 소통의 날’은 매월 1개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정책이다. 시는 먼저 지난달 25일부터 주안2·3·4·8동 행복복지 센터를 방문해 지역 민원인 ▲좁은 도로로 인한 주차문제 ▲주민 간 이해 다툼이 있는 재개발문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회관, 체육관 건립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들을 쏟아내며 시정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원도심의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문화 체육시설 건립 등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 부시장은 이달 1일 주안5동과 용현동을 방문해 ▲경인선 철교위 엘리베이터 설치 ▲주안노인문화센터 부근 노인보호구역 지정 ▲마을버스 노선과 일반 버스의 배차간격 변경 등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지난 2일 지역주도 혁신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혁신협의회를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인천시 혁신협의회 출범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 혁신협의회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설치되는 협의회로 지역의 학계, 연구기관, 기업인,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혁신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의제 발굴 등 지역발전의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 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과 육성, 각종 국가균형발전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앞서 시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인천시 발전 5개년 계획을 인천연구원을 통해 수립했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혁신협의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인천시 발전 5개년 계획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경제 중심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통해 ▲취업·문화·여가·건강이 보장되는 웰빙도시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도시재생 모범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혁신성장 선도도시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지엠의 임직원과 가족, 시민 봉사자 100여 명은 3일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연탄 200장씩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카허 카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30대 학원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 보습학원장 A(34)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A씨에게 5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10년간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재판부는 “성인이나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 말투 등을 보면 만 13세 미만인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34살 피고인이 10살에 불과한 피해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 자체가 이례적이서 쉽게 믿기도 힘들다”고 판시했다. 또 “만 10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피해자가 매우 심한 육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면서 “피해 복구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채팅어플리케이션을 통해 B양을 만나 자신의 집에서 음료수에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B양이 13세
중국에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탈북민 A(44)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적발하는 게 쉽지 않고 재범의 위험성도 높아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며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고 탈북민으로 북한에 두고 온 두 딸을 탈북시키려다가 실패하자 우발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 중국 연길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비닐 지퍼백에 든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4~5월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2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1일부터 완충수역 적대행위 중단발효가 됨에 따라 서해5도 무력긴장이 완화되고 완충지대가 된 백령~인천간 직항운항과 야간조업 허가를 해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백령간 222Km를 운항하는 3척의 여객선은 NLL 해역을 우회 운항함에 따라 연료비 과다 발생 및 도서민의 이동시간도 4시간 이상 소요되어 도서민이 1일 생활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서해5도 서북도서 야간운항 규정으로 야간운항은 전면 금지되어 야간에 자유로이 도서민이 육지를 나올 수 있는 기회는 전무하며, 야간조업 허가도 제한되어 있어 어업생계권과 이동자유권 보장은 한계가 있다. 야간조업은 현재 서해5도서 어업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업시간을 주간조업에서 일출 전 1시간 전부터 일몰 후 3시간까지 연장 조업 및 어장확장(306㎢)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 및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북평화 완충지대로 들어가는 길목에 반드시 보장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NLL해제로 인한 백령~인천 직항으로 4시간에서 30여분정도 단축으로 도서민의 이동자유권 보장을 지켜줘야 한다”며, “더불어 야간조업 시간 이 완화된다면 어민들은 정주여
인천시립도서관 100주년 기념 도서관이 2022년 검단신도시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2022년 서구 검단 2단계 택지개발지구 안에 100주년 기념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국비 146억 원, 시비 220억 원 등 총사업비 366억 원으로 검단 택지개발지구 중 1만1천657㎡ 터에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100주년 기념 도서관은 최대 200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를 갖춘 공동보존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에 있는 56개 공공도서관의 도서 보관 능력이 열악한 점을 고려, 인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 중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도서들을 공동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2020년 본예산에는 도서관 건립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립도서관은 1922년 1월 6일 현재 자유공원 내 세창양행 사택 건물에서 인천부립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인천부립도서관은 부산·대구·서울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이지만 개관 당시에는 장서 수가 900권에 불과했고 연간 이용자도 일본인 1천242명, 조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