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디엔텍’이 지난 1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올해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엔텍은 플라스틱 사출을 통해 화장품 용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5년 남인천캠퍼스와 듀얼공동훈련센터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체결했다. 디엔텍은 초기 학습근로자 3명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시작해 업무 프로세스 개편 등을 진행하며 현재 4년차로 3기생을 훈련 중이다. 특히 학습 근로자가 배운 지식을 활용, 자체 전용 지그를 제작해 가공이 완료된 불량제품 20만 개를 양품으로 개선해 7천만 원의 손실을 방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남인천캠퍼스는 지난해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삼천’이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에 이어 올해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 행진을 이어갔다. 남인천캠퍼스 손태일 산학협력처장은 “폴리텍대학이 듀얼공동훈련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바이오인천포럼(BigC)’이 오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바이오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콘퍼런스와 향후 바이오산업 전략방안에 대한 토론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 글로벌 해외 바이오기업 31개국 53개사, 국내 바이오기업 100개사 등 총 153개사가 참여하는‘2018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BPP)도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과제 ▲4차산업 혁명과 바이오의약품(바이오헬스) 미래전략 ▲바이오기업의 IPO( 기업의 주식 및 경영내용 공개)와 효율적인 자금조달 전략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바이오분야 전문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럼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기조강연은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이 ‘바이오의약품 특허 만료 및 글로벌 진출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와 공동으로 10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조선희 교육위 부위원장은 학부모와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 마련을 위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최근 단절된 도심을 시민소통 공간조성 및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범시민참여협의회의 세번째 회의를 8일 개최했다. 그간 협의회는 지난 3월 회의 이후 분과별로 현장방문과 수시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의견을 조정·통합하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일반화사업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계획 기준 논의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1·2회 협의회에서 제시된 141건의 의견 검토 보고와 분야별 기준에 따라 수립된 기본계획 발표, 중구 연결방안·경인철도 횡단구간 연결 등의 쟁점사항 및 분과별 추가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분과별 주요내용은 인천기점~도화IC구간 지하고속화도로 개설, 석남 제1고가교 철거, 경인철도 횡단구간에 대한 연결방안 재검토 요구와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시 증가되는 교통량에 대한 처리대책 및 주차장 추가 확보, 공원·녹지율 추가 확보 방안 마련, 가좌 IC 주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경인고속도로 주변 준주거 및 상업지역 용도변경 등의 새로운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분과별 의견은 다시 한 번 전문적인 검토과정을 거친 후 9월 17일
중소기업의 규제와 애로를 발굴해 개선하는 옴부즈만이 인천지역 기계·금속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지역 중소기업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S.O.S. Talk’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맞춤형 규제개선 간담회다. 간담회에는 ㈜은성전기, ㈜멕스기연, 월드와이드다이아몬드툴스, 이건스터드, 흥진금속㈜ 등 9개 사로부터 제기된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요하게 논의된 안건은 ▲정책자금 개선방안 ▲환경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지원대상 확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평가기준 합리화 등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담아 불합리한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석동인 중진공 인천본부장은 “이번 ‘S.O.S. Talk’를 통해 규제·애로사항이 현실적으로 반영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생산효율을 높이고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부평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은광원에서 자장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현자 위원장과 노조원과 가족 20여 명은 자장면 만들기와 식사 도우미, 시설 청소 등을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회는 ‘도시재생뉴딜정책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정책 연구모임’은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및 신도시의 균형적 발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천형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번 연구모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운영되며, 포럼·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거쳐 조례 제·개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조광휘 시의원은 “도시재생뉴딜 정책 연구 뿐만 아니라 포럼·토론회를 개최해 각계의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수렴으로 공항, 항만, 섬을 연결하는 특색있는 인천의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시민단체들이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염원하는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인천네트워크는 6일 기자회견에서 “시민참여 평화통일 행사를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부평 후정공원에서 열리는 ‘평화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까지 총 10개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5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음악회·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음 달 3일 인천종합문화술회관에서 열리는 ‘통일어울림마당’,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인천 평화가사바꿔부르기대회’등 3개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네트워크 관계자는 “인천은 아시안게임 개최 남북공동 응원, 서해 평화수역·해상 파시 추진 등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이 행사들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이익환 교학처장은 지난 3일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인천캠퍼스는 올해로 43년째 국가기간산업 및 신성장산업분야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전문기술과정 뿐 아니라 국정과제인 5060세대의 인생3모작 지원을 위한 신중년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500여 명의 기술인재도 양성하고 있다. 이익환 교학처장은 “30여 년 동안 직업능력개발이라는 소임 아래 성실히 역할을 다 한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4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공장 성공적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이해’, ‘스마트공장 구축사례와 벤치마킹’ 등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시 지원사업 등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개념 이해는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구축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