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 및 남동우체국 나눔이봉사단과 함께 지난 2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령 보훈대상자 1가구의 샷시 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지방국세청 신설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국세청이 제출한 인천지방국세청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과 소요정원 안을 심의 중이다. 서울·부산·중부·광주·대전·대구지방국세청에 이어 국내 7번째 지방국세청이 될 인천청은 현재 중부청 산하인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세무서와 부천·김포·고양·동고양·파주 등 9개 세무서에 몇 개 세무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각 부처 예산과 소요정원 안이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점을 고려하면 행안부 심의 결과도 곧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후 기획재정부가 관련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가 최종 확정한다. 인천은 현재 6대 광역시 중 지방국세청이 없는 유일한 도시다. 인천을 담당하는 중부청은 경기·강원지역까지 맡아 다른 5개 지방청과 비교해 담당하는 인구와 면적이 2배 이상 크다. 인천에는 경제자유구역·공항·항만이 있어 특화된 세정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세청은 인천과 경기지역 세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2월 인천 남동구에 있는 중부청 조사4국에 ‘납세자보호2담당관실’을 신설해 인천과 경기 서북부
인천시가 22일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조직안정과 하위직 사기진작을 위해 보충인사를 시행하고 246명을 승진·의결했다. 이번 인사에는 인천시 최초로 2급 1명, 4급 5명, 기술(토목) 4급 및 9급출신 시설(토목·건축) 5급 승진 등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우대하고, 관리직 임용을 확대했다. 2급 승진하는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은 1978년 공채 행정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부이사관으로 진급했으며, 인재개발원장, 보건복지국장, 남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 동안 인천시의 토목이나 건축업무 부서에 여성과장이 없었으며, 5급공채 외 9급 출신 5급 여성팀장도 없는 남성위주의 업무 분야로 분류됐다. 시는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균형인사를 추진하기 위해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확대와 소수직렬내 여성간부를 양성하고 남성위주 부서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시는 향후 인사운영시스템을 보완해 능력있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민선7기 시정 방향에 맞는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조직개편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와 군, 구 공무원간의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해 확대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표방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된 월드클럽돔은 세계적인 스타 DJ들로 역대 최강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EDM 매니아 12만 명이 인천을 방문해 지역 내 숙박, 쇼핑, 택시업계 등이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이번 인천의 월드클럽돔 코리아에서는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세계 DJ랭킹 1위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를 비롯해 세계 Top 3 DJ가 총 출동한다. 또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크루엘라(KREWELLA), 마틴젠슨(MARTIN JENSEN), 질리어네어(Jillionaire)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도 일렉트로닉 그룹 캐쉬 캐쉬(Cash Cash), 세계 DJ Top 14위 더블유&더블유(W&W)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총 120여 명의 DJ가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이 종료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1일 덕적도 서포리 해변에서 개최된 ‘제3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마을 부녀회가 푸드존을 운영하고 서포리 번영회가 주관하는 해수욕장 개장식을 사전행사로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덕적도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밤이 빛나는 섬’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재즈와 락·브라스 밴드,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방문객의 귀를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LED 조명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빛이 덕적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덕적도로 가는 선박에서부터 음악회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선상 음악회를 개최해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캠프파이어와 페이스페인팅, 풍등 날리기, 키즈존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산림조합은 최근 농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사업인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버섯 재배 교육, 표고버섯 수확,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로컬푸드 퀴즈쇼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로 국내·외 문화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씨제이씨지브이(주)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11월 인천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90일 간 운영사업자를 공모했다. ㈜씨플랜, 씨제이씨지브이(주), ㈜아트앤메이커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씨제이씨지브이(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최초로 인천시민 의무고용 조건과 사용용도를 문화·관광목적의 대규모 집객기능을 제안서에 담아 제출하는 ‘지역영향평가 대부시 낙찰자 결정방식’을 적용했다. 운영사업자가 원도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자본을 투자하는 첫 사례이다 또 공공사업임을 고려해 건축 연면적의 20% 이상을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을 위한 창업·창작지원, 교육체험 등 공공기능을 확보하여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도 포함시켰다. 는 내년 하반기까지 국·시비 396억 원을 들여 폐 곡물창고 1만2천여㎡ 부지 매입과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각종 인허가를 통해 운영사업자에 20년 동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른 대부방식으로 운
‘2019년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Grobal NAP Expo 2019)’의 국내 개최지로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사무국은 지난 4월,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 폐회식에서 한국을 차기 개최국으로 공표하고, 정부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개최도시 수요조사, 선정평가 및 UNFCCC 협의를 거쳐 인천을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앞서 국제기후기금(GCF) 인천시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함에 있어 훌륭한 자격이 있으며, 포럼 참가자와 GCF 이해 당사자 간의 상호 교류에 좋은 기회의 장점이 있다고 인천 유치 지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각 국의 정책 결정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과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UNFCCC 사무국이 2013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유엔의 공식 국제회의 중 하나다. ‘2019년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환경부 공동 주최로 내년 4월중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80여
인천도시공사는 중구 운북동에 미단시티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된 관광·레저 특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영종도 미단시티 스마트도시 인프라 사업은 기본설계가 수립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준공절차를 밟게 됐으며, 안전·통신·시민정보제공·시설물관리·특화서비스 등 5개 분야 및 정보통신망, 통신전송실 등으로 나뉘어 구축해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기반시설로는 안전분야 방범CCTV 44곳, 차량방범 8곳과 교통분야 신호제어기 41곳, 영상감지기 14곳, 교통CCTV 4곳, 도로전광판 2곳,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6곳이 설치됐다. 또 각종 생활·교통·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보드 1곳,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VR콘텐츠 시설 등이 마련됐다. 최첨단 방범CCTV는 지능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배회·침입·유기 등 이벤트 상황을 구분하고,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범죄에 즉각 대응함은 물론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현한다. 미단 스마트시티 인프라 서비스는 송도 G타워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연계 구축되어 경제청 3개 지구(송도, 영종·미단, 청라)와 통합운영될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8년 중기제품거래촉진지원사업(HIT500)’ 3차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상세페이지 제작,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개설되는 온라인 판매관 참여기회 제공, 민간 대형 유통망 진출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HIT500 지원사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352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창업초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