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2일자로 신임 윤인규(사진) 인천서부지부장이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윤 지부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중진공에 입사했다. 그는 기획조정실, 미국사무소(뉴욕수출인큐베이터), 경남지역본부, 경기북부지부, 성과보상사업처, 경영지원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수출마케팅사업처 부서장을 역임한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 전반에 정통한 현장 전문가다. 윤 지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경제를 도약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우리 지역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도록 현장, 수요자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내지 않는다며 택시기사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판사는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범행 시간도 짧지 않아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실형 전과 3차례 등 10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으로 볼 때 범죄 성향이 강하게 의심된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피고인의 범행으로 교통사고 등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14일 오전 0시 8분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인근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B(50)씨의 택시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앞서 달리던 택시가 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나 상향등을 수십 차례 켜고 택시를 추월한 뒤 급정거를 반복했다. 또 옆 차로에서 택시를 수차례 옆으로 밀어붙이며 운전석 창문을 열고 B씨를 향해 삿대질과 욕설을 하며 30분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8일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2018 뉴비즈니스모델링사업 상반기 단기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뉴비즈니스모델링사업 경진대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팀프로젝트’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취업환경을 개선하는 국내 유일의 사업이다. 특히 참가 대학생은 기업업무에 참여해 현장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은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청년 채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지역경제 고용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자리창출 모델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천소재 5개 대학과 인천지역 8개 산학연 협의체 및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 비즈니스모델 개발, 제품 시장조사, 기술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4개팀, 금상 8개팀, 은상 8개팀, 동상 11개팀을 선정하여 시상 및 포상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별 사례 발표 및 프로젝트 전시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 홍보를 통해 많은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 관계자가 최우수 학생팀 프로젝트도
수도권교통본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용자 관점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안 받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수도권 광역버스 운영체계 개선방안 ▲수도권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수도권 간선 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수도권 광역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다. 신상철 본부장은 “이번 제안공모에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시민여러분께서 제안하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통정책에 반영될 경우 그 시행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통해 총 32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73건이 채택되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2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윤리에 대해 다짐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갑질 근절 등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7일 아프리카 지역 가나, 르완다, 감비아 등 다국가 초청연수 관계자들의 대학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단은 직업교육훈련 관련 정부부처 중간 관리자들로 구성됐으며, 인천캠퍼스는 선진 직업훈련 시스템 및 시설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6일 ‘제67주기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 행사’가 용유도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에서 거행됐다고 27일 밝혔다. 6·25전쟁 중 계급도 군번도 없이 참전해 산화한 552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한 이날 추도식에는 전우회원, 유가족, 군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우기자 pcw@
경인여자대학교 취·창업진로지도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8 실천취업역량강화캠프’를 시행했다. 300여 명이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컨설턴트 및 전문가의 비율을 높인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입사원서 코칭DAY’와 ‘입사지원서 포토 DAY’가 나눠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에 선물세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필요한 복지관에 배달해주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처럼 봉사단은 명절이 다가오면 저소득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할 뿐 아니라 연말이 다가오면 연탄나누기, 끝전모으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끝전모으기’란 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것으로 그 규모가 2천만 원을 웃돈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 역시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매년 4천만원을 넘어서는 성금으로 쌀을 구입한 후 지역의 홀몸노인,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어린이공부방 등에 전달하고 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은 연중 내내 펼쳐진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다. 봄철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을 다시 운항할 새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27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선정·발표한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A업체는 인천해수청을 상대로 최근 인천지방법원에 사업자 선정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냈다. A업체는 소장에서 “인천해수청이 이번에 선정된 대저건설은 사업자 평가과정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해 선령에 따라 평가점수를 감점하도록 한 해양수산부 고시와 배점 변경 불가규정을 위반하는 등 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응모한 전체 7개 업체 중 사업자로 선정된 대저건설만 2016년 7월 진수한 중고선을 투입하는 계획서를 냈고 나머지 6개 업체는 모두 선박을 새로 건조하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1년 9개월 된 대저건설의 중고선이 선령 1년에 대해 1점씩 감점하는 규정에 따라 2점을 감점해야 하는데 선령을 1년으로 보고 1점을 감정해 위법이라는 게 A업체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여객운송사업자를 공모한 포항과 목포해수청도 선령 1년 미만 선박에 감점하지 않고 2년 미만부터 감점했고, 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