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하는등 중소기업 지원을 시작했다. 중진공 인천본부는 민간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창업초기기업, 기술개발 중소기업 및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정책목적성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청대상 업력기준을 기존 7년 미만에서 5년 미만으로 강화하여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기능을 강화했으며, 1인 창조기업지원자금 및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신설하여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전용자금은 만 39세 미만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중진공이 자금 신청, 접수와 함께 교육·컨설팅을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융자대상을 결정하고 정직한 실패자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선별적으로 융자상환금의 일부를 조정해 줌으로써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하던 건강진단 기반 자금을 확대하여 전체 자금의 30% 이상을 건강진단 기반 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진단 사업을 통해 중진공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해결 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정책자금을 비롯한 각종 정부 지원시책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3일 인천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2일부터 선거일인 4월 11일까지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출판기념회 외에 저자인 입후보예정자 등의 업적 홍보 내지 선거공약을 발표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하거나, 행사 참석자들에게 식전행사로 전문 연예인 초청 공연 제공, 서적의 무료제공, 각종 음식물,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는 행위도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선관위는 12일 이전 집중되어 있는 입후보예정자 등의 출판기념회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등 각종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선거과열 분위기를 조기에 차단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인천선관위는 최근 출판기념회 개최와 관련하여 식전행사로 전문 연예인을 초청하여 공연을 한 사례와 참석자들에게 서적 및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행위에 대해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 한 바 있다.
3일 인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인천지역 기업인 등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국내외 경제 불안이 가시지않고 총선과 대선이 예정된 올해의 각종 악재를 뛰어넘기 위해 인천지역 각계각층이 힘을 모았다. 3일 인천상공회의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의 기업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은 “올 임진년은 시작부터 대내외 여건 등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인천상의는 강화산단의 성공적인 조성, 고용 미스매칭 해소 등 일자리 문제 해결, 자유무역협정이 일반화된 경영환경의 능동적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단체로서 경제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송영길 시장은 “2011년 한 해 여야 할 것 없이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 지역을 지키며 고용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공인들을 비롯한 각계 지도층과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합심을 하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송 시장을 비롯해 류수용 시의회 의장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2012년도 상반기 외국인근로자 고용 신청·접수를 오는 12일부터 개시한다. 정부는 올해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로 4만9천명을 배정했으며(체류기간 만료 후 자진 출국한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해 재취업할 수 있는 쿼터 9천9백명 포함), 상반기 중소제조업체의 인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3사분기에 추가쿼터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2만5천명이 중소제조업에 배정됐으며, 신청가능 국가는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벡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쿼터를 축소(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하업체가 고용할 수 있는 신규 외국인근로자는 3명→2명, 50인 이하는 4명→3명 등)해 보다 많은 업체가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혜택을 볼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실시했다.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 인력배정이 1월 중 이뤄져, 인력난에 시달리는 업체의 인력수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제조업체가 필요로 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
한나라당 이윤성(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인천 송도, 경기 평택 등 전국 LNG기지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국회 법사회가 구랍 31일 이 의원과 황우여 의원이 각각 제출한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안’을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인수기지주변대책특별위원장 대안’으로 가결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 법’은 LNG기지 주변에 사는 국민들이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 위험에 노출돼 생활하는 것을 고려, 한국가스공사 출연금과 가스사용부담금 일부를 인수기지 주변 공공시설 건설 등에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LNG인수기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의 지역은 심의를 거쳐 주변지역으로 지정 고시돼 각종 공공시설, 육영·복지시설, 문화예술시설 건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령에 따라 주변지역 개발과 복리 증진에 관한 사업도 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송도 LNG기지에서 액화천연가스를 기화해 배관망으로 송출하는 과정에 가스가 누출돼 주변 주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자로 전선일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선일(55·이사관) 사무처장은 2007년에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있어서 득표요인에 관한 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선거연수원 시민교육과장, 제주도 및 전북도 선관위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선거업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전 처장은 대내외적으로 법률적인 지식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완벽한 선거관리로 양대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2일,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매니페스토 운동 선포식’을 갖고 화합과 발전을 위한 자율적 약속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천산재병원을 포함한 근로복지공단 산재의료사업부 소속기관 전체가 함께하는 이번 ‘매니페스토 운동’은 ‘최적의 산재보상과 재활지원 및 복지증진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로복지공단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의식개혁운동이다. 특히 사회와 조직, 개인의 관점에서 ‘아름다운 실천약속’을 직원 각자가 정해 스스로 감독관이 돼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는 운동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직원대표로 원무팀 유시환 주임, 진단검사의학팀 박소영 사원이 스스로 정한 ‘아름다운 실천약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실천 구호를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병원은 선포식을 계기로 매니페스토 운동을 본격화하고, 차량용 스티커, 뱃지 등을 제작해 운동의 취지와 실천의지를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실천사례 공모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의식개혁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천산재병원은 전 직원이 자신이 정한 ‘아름다운 약속’을 기입한 액자를 고객 대기 공간에 게시해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코레일공항철도은 2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2011년 우수직원 및 최우수서비스 직원, 무재해 무사고 3배 달성 유공자 등 표창식, 신년사, 임직원 새해덕담 나누기 등의 일정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심혁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유럽재정위기, 우리나라와 미국 등 세계 26개국의 지도자 선출을 위한 선거와 북한 정세 등 변화무쌍한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할 명제는 ‘공항철도는 안전하게 운행돼야 한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연말에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상사고와 관련해 “취임사에서 언급한 ‘안전에서 10-1은 9가 아닌 0’라는 의미를 잘 되새겨 달라”고 강조한뒤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문제와 원인을 파악해 완벽한 대책과 비상대응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최상의 안전을 확보하는 반면교사로 삼자”고 당부했다. 심 사장은 끝으로 “새해의 결심이 아무리 완벽하고 출발이 좋아도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면 소용없다”며 “용이 구름을 타고 승천에 성공하듯 비룡승운(飛龍乘雲)의 자세로 올한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승승장
인천교통공사는 2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인천교통공사 장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은 공사가 2010년부터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매년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국내 최초 종합교통기관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인천교통공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에는 장학금 수혜대상인원은 4명으로 늘려, 인천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김이삭(동인천고2), 강린아(미추홀외고2), 유지연(석정여고2), 오병택(인천남고2)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년 동안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금까지 결식아동 돕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1촌1사 운동, 1부서1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왔다. 오홍길 사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은 우리사회의 미래”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인천교통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경기 불안 및 고물가,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는 소폭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지역에 소재한 25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1분기 전망치는 ‘107’로 전분기 실적 ‘81’에 비해 체감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물가 상승, 가계부채 심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위축에도 불구하고, 상승된 물가가 매출액 및 객단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과 1분기 설 명절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준 수치(100)를 상회화는 지수를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10)과 전자상거래업(109), 홈쇼핑(104), 슈퍼마켓(102)이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으며, 전자상거래업(109), 홈쇼핑(104)의 경우 소비자의 알뜰소비 성향과 저가공략을 펴는 소셜커머스의 성장, 겨울철 아웃도어용품, 에너지 절약형 난방용품 같은 시즌상품 매출이 높아지면서 소매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자금사정은 전분기(97)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