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중학생 60명을 대상(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일부 포함)으로 ‘경기씨그랜트 오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과학실험과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올바른 해양체험 방법을 안내하고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션캠프 프로그램은 ▲첫째 날 해양과학교실 ▲둘째 날 해양생태교실 ▲셋째 날 요트아카데미교실로 구성되며, 해양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요트아카데미교실에서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이 화성시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전곡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화성&씨그랜트해양아카데미’에서 해상 안전 등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이 실시되며, 딩기요트 , 크루즈요트, 카약, 레프팅 체험도 진행된다.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여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민·관·학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연구, 교육, 대민활동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전문인력 을 양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한국이 OECD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며 자살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부평구가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27일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노인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부평구 노인사업수행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Gate-keeper)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이날 강의는 김경진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신윤미 팀장이 나서 노인성 우울증과 자살위험평가 및 개입방법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노인성우울증은 자살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로 노인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발병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므로 적절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80%이상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에는 자살 할 수 있는 위험한 정신 질환임을 강조했다. 현재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부평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상담 및 의뢰는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상담실(☏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구 논현1동 주민센터 관계자가 북한이탈 노인들을 찾아 ‘햇빛 사랑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 논현1동주민센터는 북한이탈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해 찾아가는 ‘햇빛 사랑방’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터민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주관하고 논현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해 운영되고 있는 ‘햇빛 사랑방’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린다. 북한이탈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햇빛 사랑방’은 전문강사가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햇빛 사랑방’은 북한이탈노인들이 모여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안연숙 논현1동장은 “우리구는 전국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반찬지원, 기업체와 1:1결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의 핵심시설인 제2여객터미널의 공모작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접수된 제2여객터미널 국제 설계공모에 총 9개의 글로벌 컨소시엄이 작품을 제출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기술평가와 작품심사를 거쳐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 무영종합건축, Gensler and Associates/International Ltd(미국))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당선된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의 작품은 아름답고 편리한 공항을 추구한 제1여객터미널과 건축적으로 가장 잘 조화를 이루면서,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형태와 다양한 신기술을 조합함으로써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 당선작을 포함한 모든 작품은 오는 7월 초에 전시회를 개최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설계공모를 계기로 각종 공항시설과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계류장관제탑, 철도역사, 주차, 업무, 상업, 숙박시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2011 어린이로봇캠프’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화도에 소재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로봇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로봇을 사랑하고 꿈꾸는 어린이들이 미래 유망직종인 로봇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로봇을 통한 창의력과 탐구력 함양으로 IT융복합 시대에 맞는 로봇꿈나무들의 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사이며, 최종 선정된 150명의 어린이 모두가 전액 무료로 참가한다. 캠프 프로그램의 메인격인 로봇교육은 로봇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을 기준으로, 로봇전문 강사의 지도로 2박3일의 기간 중 총 10시간 동안 로봇의 기초와 제작, 프로그래밍 실습을 거쳐 자신이 만든 로봇으로 직접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로봇의 흥미와 관심 유도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내 유명 로봇전문가를 초청하여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미래 로봇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로봇전문가 특강과 휴머노이드 로봇시연회도 열린다. 특히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로봇캠프 기간 중에는 자연이 선물해 준 천해의 섬인
민노총 산하 5개 버스회사 노조 한시적 파업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한국MICE산업전(KOREA MICE EXPO 2011)’에 인천 MICE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 회원사와 공동 참가를 통해 인천 MICE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MICE산업전은 지난 11년간 지역별로 순회 개최되어 왔으며, 인천에서는 2009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 ‘인천홍보관’은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대교’를 형상화하여 ‘바다위에서의 비즈니스’를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홍보관 내에서는 비즈니스 상담존을 중심으로 포토존 운영,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국내외 바이어와의 MICE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국제회의 시장 발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인천관광공사, 컨벤션센터(송도컨벤시아), 특 1,2급 호텔 등으로 구성된 인천 MICE Alliance 8개 회원사가 공동 참가해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한 MICE 개최지, 인천’을 홍보한다. 또한 인천 MICE 인프라, 행사지원사항 뿐만 아니
한국지엠의 쉐보레 크루즈가 국내 레이싱 대회 및 해외 WTCC(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 WorldTouringCarChampionship)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크루즈 레이싱카로 출전하고 있는 국내외 쉐보레 레이싱팀이 각 레이싱 경기에 참가해 탁월한 차량성능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가수 김진표 선수는 크루즈 1.8가솔린 레이싱카로 지난 5월 태백에서 열린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2000클래스 (배기량 2,000이하) 2전 경기에서 나란히 1,2위를 석권하는 등 현재 팀 통산 5연패에 도전 중이며, 이번 대회에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오는 26일 태백에서 열리는 3전에 도전한다. 국내 레이싱팀의 선전과 더불어 GM(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의 유럽 쉐보레 레이싱팀 역시, WTCC(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 WorldTouringCarChampionship,세계 3대 자동차경주대회 중 하나)에 출전하며 해외 곳곳에서 승전보를 올리고 있다. 전세계 12개국을 돌며 9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치는 WTCC에서 GM 쉐보레 레이싱팀은 작년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진행된
인천시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차적인 경기장 착공에 들어가 그 5번째로 배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송림경기장이 23일 착공식을 가졌다. 동구 송림위생처리장터에 건설될 송림경기장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과 체육관계자를 비롯한 AG 시민서포터즈와 지역주역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후 주민편의 랜드마크 시설로 운영될 송림경기장은 빛의 회랑과 활동적이며 생기 있게 하늘로 비상하는 역동적 속도감을 형상화한 배구경기장으로 지하2층, 지상 3층의 5천9석 규모로 오는 2013년 6월까지 완공된다. 특히 송림경기장은 생활체육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전무한 동구의 지역에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하1층에 25m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조성, 주민들의 편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체육 시설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구도심지역에 건설되는 송림경기장은 도시 균형발전과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의 초석이 되는 국제적 스포츠 메카로 아시아의 자랑거리가
인천시수영연맹(회장 정석태)이 오는 26일 도원시립수영장에서 ‘제62회 인천광역시 회장배 수영대회’ 겸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발전’을 개최한다. 수영의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 올해 전국체전에 출전할 인천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비등록선수가 출전하는 신인부에 119명,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인 유년부 21명, 초등부 47명, 중등부 45명, 고등부 35명 등 총 267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부는 전국체전 인천대표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한편 비등록 선수만 출전하는 신인부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한나라당과 한국노총이 인천지역 노동현안을 풀기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한노총과의 간담회후 인천지역 국회의원 대부분과 이주영 정책위원장이 만나 실행방안을 논의해 내년 총선에 앞서 실효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1일 한국노총 인천본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22일 중앙당 정책위의장과 인천지역 노동계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개정노동법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문제(TIME-OFF)와 복수노조 설립 허용, 교섭창구 단일화 등의 현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노동계의 정책연대 및 협조관계 회복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한국노총은 수도권정비법, 경제자유구역법 등 인천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관련법의 개정과 국제공항공사 민영화 반대 입장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한나라당의 노력을 촉구하고, 연수구에 신축을 추진 중인 인천 노동 복지회관 건립에 필요한 국고 확보를 위해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2일 열린 회의에는 중앙당에서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안홍준 노동현안TF 단장, 김성태 노동현안TF 간사가 참석했고, 인천지역에서는 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