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원행정 합동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민원행정 추진상황을 민원처리의 적정성, 민원제도 개선실적, 민원서비스 개선도, 민원24 활성화 추진 등 4개 지표 9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자체 합동평가시스템에 의한 평가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민원행정 추진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는 연평도 포격이라는 북한의 도발에 발빠른 대응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이중 수발은 주민들이 살고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가운데 송영길 인천시장은 연평도사태와 관련 23일 오후 4시 곧바로 긴급간부회의 열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긴급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위기사태 대응요령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주문하고연평도 주민들의 주민안전대책을 논의한 후 인천시 옹진군(연평면일원)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송시장은 23일 밤 9시시15분 연평도 주민의 생업 및 어업안정화를 위해 옹진군 병원선을 이용 연평도 긴급 방문했다. 조윤길 옹진군수, 박종민 인천시 안보정책특보, 홍준호 경제수도본부장, 윤관석 시 대변인도 함께 출발했다. 송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행은 현지에 도착하여 현지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 추후 후속대책 수립을 관계자에게 지시하고 대피소 주민들을 찾아 일일이 격려했다. 송시장은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24일 민간재해피해 현황을 조사한 후 주민대표를 만나 위로하고 오전 11시 연평도를 출발해 귀항했다. 이에 앞서 송시장은 연평도 900여세대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900여가구에 구호물품 등 지원 한나라당과 민주당 인천시당은 23일자 논평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강력히 규탄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먼저 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에서 “북한의 우리 영토(연평도)에 대한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북한의 도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연평도는 인천의 한 지역으로 남북한 평화와 화해의 장소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북한 도발의 피해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도발의 모든 책임은 북한 당국에 있고 북한의 무력도발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한반도 평화정착은 물론 북한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인천시당도 논평에서 “북한 개머리해안포기지에서 발사된 포탄에 우리 연평도 일대의 인명과 재산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매우 충격적인 북한의 도발이 발생했다”며 “북한의 만행에 충격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북측의 행위를 비난했다. 또 “최근 북한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이번에는 연평도를 불태우고 우리
인천시 통합방위 종합사령실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피해상황을 종합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연평도 포격관련 인명피해는 19명으로 이중 군인이 18명(사망2명, 중상5명, 경상11명)으로 현재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며, 민간인 1명은 경상으로 밝혀졌다. 시설피해는 연평군내 내연발전소, 고압변압기등 전기시설이 일부 및 반파됐으며, 주택피해는 전소 13동을 포함한 30동이며, 야산 산불 10여곳이 발생해 진압중이다. 또 주민 대피현황은 이미 인천항을 거쳐 개인연고지로 이동한 주민은 372명(연평도 주민 262명, 선원 101명, 관광객 9명), 현재 연평도 잔류주민은 1천300~1천400여명으로 파악, 이 중 지역방공호에 760명의 노약자가 대피중이고 나머지 인원은 자택 복귀 및 응급복구를 지원중이다.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24일 새벽 4시30분 미래7호(화물선 840TON급)롤 통해 소방인력 86명, 길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민간구조인력 20명을 구조복구인원으로 파견했다. 지원장비는 소방펌프차 9대, 물탱크차 2대, 구조차 3대, 구급차 2대, 25인승 중형버스 1대 , 화재조사차 1대, 민간유류차 2대, 민간구급차 2대 등으로 집계됐다. 또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는 24일 구청 7층 소강당에서 ‘결식학생 및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기금은 관내 방학기간 중 결식학생과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임종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위원회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지원, 민간사회복지, 사랑 나눔 운동을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3일 오후 북한의 연평도 기습포격에 따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정례회 모든 일정을 비상해제시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189회 정례회는 11월 16부터 12월23일까지 일정으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 추경예산 및 2011년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계획됐다. 한편 시의회는 연평도 현지를 방문하여 주민위로 및 피해주민에 대한 구호품을 전달을 논의키로 하고 향후 대북대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조주현) 디지털방송과는 23일 본관 회의실에서 티브로드 새롬방송(대표이사 안병삼)과 ‘가족기업 산·학 교류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기업이란 대학이 현장실습 및 취업이 가능한 업체와 상호 협력해 기업이 요구하는 교과내용, 기업에서 사용하는 장비 및 S/W를 활용해 교육 후 현장 적응훈련 없이 바로 취업과 연계하는 100% 맞춤교육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교류는 물론 취업, 현장실습, 견학에 대한 협조는 물론 산학 공동기술 개발 및 프로젝트실습을 공동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시설 장비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활용,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훈련 확대를 위한 협력 등 상호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사업 확대 및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폴리텍대학은 향후에도 중규모 이상 우량하고 건실한 업체 위주로 학과별 가족기업체 20개 이상을 개발하고 가족기업을 통한 맞춤교육 운영으로 100% 취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폴리텍Ⅱ대학 장영도 교학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가족기업으로서 동반성장의 기회 마련과 아울러,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간 지역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부평구 경제통상교류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부평구를 방문한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 부사장을 통해 양 도시의 상호우호교류 및 경제교류 제안으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호치민 시청,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 투자무역진흥공사 등의 행정기관과 현지 진출해 있는 부평구 관내기업의 현지지사 방문으로 이뤄졌다. 방문 첫날 홍미영 구청장은 호치민 시청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수도인 인천을 이끌어갈 부평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호치민시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및 미래육성 산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홍미영 구청장이 호치민시 5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5군 구청장은 “부평구와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양도시의 합작관계가 진행된다면 부평구를 포함한 한국기업체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청장이 직접 호치민시를 방문함에 따라 부평구 관내기업체의 해외진출이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호치민시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입지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ITPC(투자무역진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등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소재 모병원에서 신용카드 든 환자의 지갑을 훔친 뒤 인근 스포츠매장에서 사용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한 계산지구대 김기동 경사 등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기준서장은 “앞으로도 관내에서 강력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범죄예방과 검거에 총력을 기우려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세대 학습도구로 떠오르는 디지털교과서 합동 발표회가 열려 교육계는 물론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인천시 연학초, 양사초, 가현초 등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교과서 합동발표회가 연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1년간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이번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이팽윤 교육장 및 관련 장학사, 연구사 및 각 학교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실 관람, 수업 참관, 운영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3개 학교의 각 학년에서 시범 운영되는 디지털교과서 수업방식의 효율성과 문제점 등이 발표됐고, 교과별 콘텐츠 자료 및 수업지도안의 활용 실태도 보여줘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교과서로 사용될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개인 태블릿 PC를 통해 공부할 수 있고, 전자 노트를 활용해 정리도 할 수 있는 장점을 입증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교육계 관계자는 “차세대 교과서인 디지털교과서가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지식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도구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교과서나 참고서 등이 디지털로 교체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