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이 경기도와 시·군 등 용역 발주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올해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연구원은 ‘수행 연구과제 만족도 점수’가 2019년 90.4점, 2020년 92.1점, 2021년 95.1점(3분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연구과제 완료 때마다 경기도, 경기도의회, 시군 등 과제를 의뢰한 기관이 연구방법의 적절성 등 10개 문항(각 10점씩 총 100점)의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수행 연구과제 114건 중 3분기 완료한 42건이 대상이었다. 10개 문항을 3가지 분야로 분류했을 때 연구진의 신뢰도(연구책임자의 전문성, 의뢰기관과 협조 등)가 97.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내용의 적합도(자료 정확성·신뢰성, 내용 논리성·독창성 등) 94.4점, 연구결과의 실효성(다양한 의견·대안 제시, 연구결과 구체성 등) 93.5점 순이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2021년 4분기 완료한 연구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연구과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면 현행보다 높은 만족도 점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강풍 등에 의한 첨탑 전도·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첨탑 16곳을 점검한 결과, 12곳에서 구조물 부식 등 5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해당 시·군과 건축주에 보수를 요구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9일부터 29일까지 ‘공작물 축조 신고’된 높이 8m 이상의 첨탑 16곳을 시·군, 민간전문가(건축사, 기술사, 교수)와 합동 점검했고, 그 결과 16곳 중 12곳에서 최소 1건 이상의 지적사항이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은 ▲부재(구조물 뼈대) 부식 방지 처리 미흡 ▲용접 접합부 관리 미비 ▲판재 및 마감재 부착 상태 불량 ▲전기배선을 비롯한 위험시설물 주위 설치 등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연천군의 A첨탑은 용접부와 부재 전반적으로 부식이 심각했고, 용접이 부재 1개 면에만 이뤄져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도는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천군과 건축주에 첨탑 보수를 요구했다. 평택시의 B첨탑은 공작물 관리 대장과 실제 설치 공작물이 다르고, 20m 이상의 높이로 파일(기초 공사 말뚝) 시공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평택시와 해당 건축주에 제출했다. 도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점검을 위해 건축물관리법 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김치 및 김장재료 제조·판매업체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고춧가루, 김칫소, 젓갈류 등 김장재료나 김치를 제조·판매하는 도내 90개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기준·규격 위반 식품 판매 또는 제조·가공·사용 행위 ▲지하수(음용수) 수질검사·완제품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외국산 고춧가루, 김치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보존 기준을 위반하거나 원료배합 비율 부적합 등 식품 취급 기준·규격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저가의 외국산 고춧가루와 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김장철에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집중 수사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
경기도가 평택 e-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등 9개 아파트 단지를 2021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00세대 미만,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별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9개 단지는 ▲평택 e-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평택 힐스테이트 송담 ▲고양 문촌마을 13단지 대우 ▲군포 삼성마을 시티프라디움 ▲화성 우림그린빌리지 ▲오산 고현 아이파크 ▲용인 보라마을 현대모닝사이드 2차 ▲광명 광명역 써밋플레이스 ▲남양주 다산 e-편한세상 자이 등이다. 평택 e-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399세대)는 입주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방을 운영하고,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통한 기부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 힐스테이트 송담아파트(952세대)는 층간소음, 주차, 흡연 등의 분쟁 해소와 자원 절약 등을 위한 캠페인, 요리·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문화강좌,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한 방구석 송년회를 개최한 점이 주목받았다. 광명역 써밋플레이스(1430세대)는 투명한 관리비 내역 공개,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경기육아나눔터를 비롯
김승원 국회의원(더민주·수원갑)이 국정감사를 통해 역대급 개인비리로 해임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한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전 이사장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김 의원은 앞서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18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 모 이사장이 지난 1월 문체부가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 공금유용,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며 “김영란법 발효 이후 공직자들은 5만원을 초과하는 경조사비를 지출할 수 없는데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전 이사장 측 변호인인 한용현 변호사는 김 의원의 지적 중 ▲숙박료 610만2280원 상당의 업무상 배임했다는 고발 ▲업무협의와 관계없는 업무추진비 89만3000원의 식대를 지출했다는 고발 ▲월정직책급 3593만9800원을 업무상 횡령했다는 고발 ▲월정직책급 3593만9800원을 용도외 소비했다는 고발 등 4건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한 변호사는 “해당 고발 건에 관해 전라북도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팀은 2021. 9. 28. 불송치(혐의없음) 처분을 했다”며 “이상욱 전 이사장의 해임 처분은 문체부의 불법, 부당한 표적감사로 진행돼 현재 서울행정법원에서 소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대선 주자로 선정되며 끝났지만 경선하는 내내 갈등의 중심이었던 ‘명낙대전’의 내홍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전 대표 측은 경선의 ‘무효표 처리’에 대한 문제와 더불어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해 ‘배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전 대표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국회의원(더민주·부천을)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앞서 이 후보의 구속 가능성을 말했는데 정정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정정하고 싶지 않다. 그런 상황이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 있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설 의원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배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을 가상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설 의원은 ‘이재명 캠프에서 설 의원이 지라시(사설 정보지)를 갖고 정치한다고 비판한다’는 진행자의 말에는 “지라시라고 말하는데 저는 당사자들을 만나서 직접 들었다”며 “대장동과 관련된 최소한 세 사람의 당사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또 설 의원은 ‘무효표 처리’ 논란과 관련해 “원래 본선은 항상 몇 %p 차이,
경기도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소비·유통 확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주식회사,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도택시운송조합, KD운송그룹, 자동차카페연합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체결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등록 자동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인증대체부품의 소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소비 및 유통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 제도개선 및 기관협력에 매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인증대체부품의 공공브랜드 개발, 구매책자 배포, 유통판로 구축 등을 추진하고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인증대체부품 공급 확대와 신속한 인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자동차카페연합은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대체부품 홍보활동을 맡고, 택시운송사업조합 및 KD운송그룹은 도내 택시와 버스 등에 인증대체부품 소비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총 누적 거래액 7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600억원을 넘긴 지 약 3주 만에 이룬 성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70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원 ▲6월 28일 300억원 ▲7월 27일 400억원 ▲8월 26일 500억원 ▲9월 19일 600억원을 기록해 100억원 돌파 주기를 점차 단축하고 있다. 주식회사는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점과 정부의 비대면 외식쿠폰 사업, 서비스 지역 확대, 소비자 프로모션 등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았다. 특히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 가맹점 입점 확대 등도 큰 힘을 보태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7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약 57만명의 회원과 4만여 개 가맹점이 함께 하고 있다. 누적 주문은 276만건을 넘었다. 주식회사는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권역을 넓혀갈 방침이며, 더 많은 혜택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의 전 이사장이 공금을 유용하고 업무추진비 등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등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의원(더민주·수원시갑)은 태권도진흥재단 전 이사장이 ‘역대급 개인비리’로 해임 처분을 받았다며 문체부 감사자료와 경찰조사 결과를 폭로했다. 김 의원은 2018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 모 이사장이 지난 1월 문체부가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 공금유용,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 이 모 전 이사장은 월 250만원의 월정 직책금을 현금으로 수령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관사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등을 공금으로 결제하게 했으며, 재단이 운영하는 태권도원의 숙소를 사적 용도로 지인에게 무상 사용하게 했다. 또 태권도원의 객실에서 사용하는 오리털 이불, 베개 등 수백만원 상당의 공용 물품을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는 등 비위의 정도가 역대급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 모 전 이사장은 총 60건, 약 1800만원의 경조사비를 공금으로 사용했는데 그 중 56건이 공적 용도와 무관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코트라(KOTRA) 인베스트 코리아가 개최하는 ‘소재·부품·장비 투자유치 2.0’에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한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집적단지’를 주제로 경기경제자유구역 3곳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평택 현덕지구’는 수소경제·스마트물류 및 국제적 정주환경 단지로, ‘시흥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바이오산업 거점으로 각각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하고 경기도 산업 현황과 특징,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주변 산업,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찬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수시로 변화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 산업의 공급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택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