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으로 검찰 독재에 맞서 싸운 김광민 경기도의원이 6일 “16년 전 성남의 기적을 이끈 젊은 이재명의 길을 다시 걷겠다”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다, 빠르다, 다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검찰 독재에 맞선 단단한 선명성 ▲AI 기반 행정·산업 혁신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 진영을 지키기 위해 대북송금 사건의 변호인으로 치열하게 싸운 사람”으로 소개했다. 이어 “정치검찰의 거짓을 뚫고 진실을 밝혀낸 뚝심과 배짱이 김광민의 추진력”이라며 “그 에너지로 정체된 부천의 막힌 혈관을 뚫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지금 부천에는 젊은 시절 이재명 대표가 보여줬던 송곳 같은 실력과 돌파력이 절실하다”며 자신이 “부천을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 ‘젊은 이재명’”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12·3 내란의 밤, 국회로 달려갔던 절박한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행동하는 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공익을 위해 자신을 던져본 사람만이 부천시의 무거운 책임을 맡을 자격이 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4일 복사골신협 송내지점 은행원 A씨에게 112신고 포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의심 거래를 신고해 피해를 막은 공로다. 피해자는 전날 신청하지 않은 신용카드를 받고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문자로 악성 어플을 설치했다. A씨는 다음날 창구에서 거래 내역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 신고했다. A씨는 직접 피해자 휴대전화 확인 후 악성 어플 삭제하고 계좌 지급정지 신청했다. 타 금융기관 계좌까지 연계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박경렬 서장은 “창구 직원의 세심한 조치가 큰 피해를 막은 모범 사례”라며 “금융기관과 협력해 시민 재산 보호에 총력”이라고 밝혔다.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홍보 강화와 민·경 협력 포상 확대에 나선다. 한편, 최근 금융기관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경찰은 고액 인출·앱 설치 요구·미신청 카드 발급 즉시 112 신고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본사 태평빌딩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 가정에 저출생 대응 출산장려금 36억 원을 지급했다. 2024년 수혜직원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시무식 현장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활기찼다. 자녀 1인당 1억 원씩 지원했으며, 다둥이·2자녀 이상 출산 직원 11명이 2억 원을 받았다. 누적 지급액은 134억 원이다. 9년 터울 출산부터 다문화가정 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생 위기 속 기업 마중물 역할로 제도가 성과를 보인다”며 “국채보상운동 같은 나비효과로 확산돼 뜻깊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공군 장학재단 100억 기부, 국가보훈 후원 등 호국보훈과 1조 2000억 원 사회공헌으로 ESG를 실천 중이다. 한편, 이 회장은 유엔데이(10월 24일)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1976년 폐지된 유엔데이는 참전용사 희생 보답과 국격 향상을 위한 조치다. 2015년 참전국 기념물 건립, ‘6·25전쟁 1129일’ 1000만부 배포 등 활동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세종병원은 2026년을 맞아 혈관촬영실·심장초음파실·심전도실을 증설하며 심장전문병원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5일 병원에 따르면 기존 5실이던 혈관촬영실을 7실로 40% 확대했다. 심장초음파실 2실, 심전도실 1실도 증설했다. 더 정확하고 빠른 시술·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혈관촬영실은 방사선 장비로 혈관 협착·폐쇄를 확인하고 스텐트 삽입 등 치료 시술을 한다. 심장·뇌 혈관 이상 진단의 기본 관문이다. 이번 증설로 일반·응급 대처력이 향상됐다. 병원은 혈관촬영실 7실, 심장초음파실 12실(성인 8·소아 4), 심전도실 5실, 수술실 6실 등 국내 최대 규모를 갖췄다. 심장내과 16명, 심장혈관흉부외과 9명, 소아청소년과 8명 등 전문의 33명도 확보했다. 지난해 심혈관 촬영 2180회, 중재 시술 3317회를 시행했다. 1989년부터 누적 7만5010회, 4만133회에 달한다. 연 1000여건 심장 수술 실적도 입증됐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는 출범 3년 만에 50곳을 돌파했다. 365일 24시간 환자 수용, 헬기 이송 등 응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묵 병원장은 “심장치료 역량을 다각도로 키우겠다”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연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연구위원은 은둔 청년 사회경제적 비용을 2024년 기준 5조2870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국무조정실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은둔 청년은 임신·출산·장애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총 53만7863명이다. 이는 전체 청년층의 5.2%에 해당한다. 1인당 연간 비용은 생산성 비용 947만2000원과 정책 비용 35만8000원을 합해 983만원으로 계산됐다. 생산성 비용은 출산·경제활동 참여 저하와 직무 성과 손실분이다. 정책 비용은 고용보험 19만1674원, 국민기초생활보장 16만6166원으로 분석됐다. ‘쉬었음’ 청년 은둔 확률은 17.8%로 취업 청년(2.7%)의 6.6배다. 실업 청년은 구직 1개월차 15.1%에서 42개월차 50%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은둔 청년에 대한 사후 지원을 넘어 '쉬었음'에서 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끊는 것이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며 "쉬었음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전문성을 각각 확보하되 청년 관점에서 위기 심화 전후가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고도화, 밀착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 증가와 폐기물 수거·처리 과정 리튬배터리 폭발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천시자원순환센터에 반입되는 소형 전자기기·가전제품은 수거 과정 충격으로 리튬배터리 불꽃이 일고 온도 치솟아 폭발·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배터리 화재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초기 진화·인명 대피, 소방차 진입·합동 진압, 사후 수습 절차를 실전 중심으로 점검했다. 전기차·리튬이온배터리 화재 특성과 위험성을 고려한 맞춤 대응 요령도 집중했다. 시는 훈련으로 직원·소방대원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시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 피해 최소화 역량을 높였다. 조미숙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생활폐기물이 집하되는 핵심 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정기 합동훈련으로 안전관리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보완해 시민·현장 근무자 안전에 힘 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실내특별전시공간에서 'Secret Dokdo Second Story: 강치의 눈물' 제막식을 열고 3주간의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전통 한지에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담은 국내 최초의 대형 전시로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 '2268' 심해 작품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본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용만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과 관계자, 독도 연예인 홍보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에 그려진 대형 수묵채색화 2점이 공개됐다. 세로 2m, 가로 3m 크기의 메인 작품은 1905년 일제에 의한 강치 학살 서사를 담았다. 노상섭 총재는 환영사에서 "'2268'에 이어 '강치의 눈물'로 독도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국민 수호 의지를 모으겠다"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총재 환영사에 이어 성일종 위원장, 김용만 의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영원 본부장 축사가 진행됐으며 가수 정수연의 '홀로 아리랑' 공연과 서준범 작가 도슨트 해설도 열렸다. 한편, 시크릿 독도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 대응 전시로, 25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와 기술을 소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사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기반 59.5㎡ 규모 모듈러 주택을 선보였다. 공간제작소는 AI 건축설계와 로봇 자동화 공정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연간 1700세대 모듈러 주택을 생산하며, 이 솔루션은 턴키 방식으로 제공돼 입주자가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히 로그인만 하면 삼성 AI 홈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일상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이번 전시 모듈러 주택은 현관·세탁실·주방·거실·드레스룸·침실·보안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귀가부터 휴식·수면·안전 관리까지 일상 전반에 적용된 최신 AI 홈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스마트 도어락과 AI 도어캠이 낯선 사람을 인식해 자동 녹화하고 택배 도착·사라짐을 알려주며, 외출 시 홈캠이 창문 열림이나 침입을 감지해 알림을 발송한다. 세탁실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앞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단기간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장기요양보험료 납부 의무가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어업 분야에 한시적으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용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계절근로(E-8)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요양보험 가입 제외 대상에 포함한다. 현재 이들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직장가입자 자격을 얻으면 자동으로 장기요양보험에도 가입돼 보험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짧고 고령자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 고려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의무 가입 제외로 외국인 근로자와 농어촌 사업주의 부담이 함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기존 시행령에서 산업연수활동 외국인을 기술연수(D-3) 체류 자격으로 명확히 수정해 법령 불일치를 해소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가입 제외
부천시가 올해 311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공급 안정화와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관리·품질안전·수질체감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도 사고 예방과 시민 체감 수질 향상을 핵심으로 삼았다. 운영관리 분야엔 31억 5000만 원이 배정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배수지 점검, 누수 복구를 상시화한다. 품질안전 분야(127억 5000만 원)에서는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완료하고 블록시스템 점검, 계량기 교체로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수질체감 분야에 152억 원을 집중 투입, 노후 관로 교체와 상수관 세척으로 녹물 발생을 줄인다. ‘우리집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민경봉 수도시설과장은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 사고 예방과 시민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단계별 점검과 성과 관리로 예산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