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FC1995의 K리그1 승격을 축하하며 이영민 감독에게 캐리커처 작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창단 18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룬 부천FC1995의 성과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한 승격의 의미를 문화적으로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만화·캐리커처라는 친근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FC1995는 최근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1-0, 2차전 3-2 승리를 합쳐 총점 4-2로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었다. 2007년 시민과 팬들의 힘으로 창단한 뒤 처음으로 1부 무대에 오르며 시민구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승격은 국내 최초 프로축구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창단 30주년과 맞물려, 팬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승격 확정 후 부천종합운동장과 도심 곳곳에서는 시민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자축 분위기가 이어졌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부천FC1995의 K리그1 승격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시민의 연대와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응원과 연대를 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체육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체육회 관계자와 지역 체육인, 내빈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생활 속 체육활동의 확산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들이 한 가지 이상 체육활동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전 의장은 부천FC의 K리그1 승격을 축하하며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체육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 참여와 관람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했다. 환율 변동성 완화 조치 등 시장 안정화 대응 과정에서 외환이 일부 사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80억5천만달러(약 618조원)로, 전월보다 26억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말(4천46억달러)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찍은 뒤 11월(4천306억6천만달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12월 들어 상승 흐름이 꺾였다. 한국은행은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고, 달러 환산액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전체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711억2천만달러)이 82억2천만달러 줄었다. 반면 예치금(318억7천만달러)은 54억4천만달러, IMF 특별인출권(SDR·158억9천만달러)은 1억5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금 보유액은 47억9천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 11월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3조3천464억달러)과 일본(1조3천594억달러), 스위스(1조588억달러)가 1~3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7천
현대차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식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인간형 로봇 기술이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을 앞둔 단계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지난 5일(현지시간)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미디어데이에서 잭 잭코우스키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이제 아틀라스를 실험실에서 꺼낼 때”라며 “아틀라스를 환영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무대 커튼이 열리자 아틀라스가 등장했다. 바닥에 누워 있던 아틀라스는 360도 회전하는 관절로 다리를 꺾으며 일어서더니 자연스러운 자세로 무대 위를 걸었다. 이어 머리 위로 손을 흔들며 관중에게 인사했고, 목·어깨·허리·손목을 회전시키며 자재를 다루는 시연을 선보였다. 잭코우스키 총괄은 “아틀라스는 제조 환경에서 인간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며 “로봇은 인간을 흉내내는 존재가 아니라 유용한 파트너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무대에는 연구형 모델에 이어 실제 생산라인 투입을 염두에 둔 개발형 모델도 공개됐다. 개발형 모델은 파랑·검정색으로 디자인을 정돈했으며, 핵심 관절에 완전 회전 기능을 탑재했다. 손에는 촉각
6인조 K팝 그룹 ‘라이즈(RIIZE)’가 ‘CES 2026’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선보여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라이즈는 삼성전자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이번 CES 기간 동안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 참여해 전시장 곳곳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에도 멤버 전원이 참석해 삼성의 비전과 신기술을 살펴봤다. 멤버들은 AI 기반 신제품 중 각자 관심 있는 제품을 선정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축구 팬인 성찬은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가장 인상 깊은 제품으로 꼽고, 멤버 원빈과 함께 해당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라이즈가 참여한 해당 영상은 5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라이즈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일까지 CES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
부천시가 약대1지구와 내동2지구 등 2개 구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맞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약대1지구(약대동 153-13번지 일원)와 내동2지구(내동 101-1번지 일원) 등 141필지(9만 8791㎡)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도 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원미구청장과 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대상지 현황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부천시 지적재조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고령자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국희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기후변화대응처’로 격상했다. aT는 5일 정원 28명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처를 신설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수급 안정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변동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전담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aT는 지난해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협업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신품종 시범재배 ▲김치가공 실증 ▲CA 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 저장 등 기후대응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도는 품목별 맞춤 대응 모델 구축의 초기 성과로 꼽힌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 사업을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식량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FC1995가 스페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KELME)’와 2027년까지 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부천은 2022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6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K리그1 무대에서도 켈미와 함께 뛴다. 켈미는 스포츠 의류·용품 전문 브랜드로, 잉글랜드 왓포드FC, 스페인 RCD 에스파뇰, 포르투갈 보아비스타 등 세계 유수 구단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요르단, 레바논 등 120여 개국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9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모든 주관 대회에 공식 의류와 경기구를 제공한다. 부천은 올해 창단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도전한다. 구단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 걸맞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정해춘 부천FC1995 대표이사는 “2022년 첫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이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과로 약속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는 “K리그1 승격이라는 부천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부천의 첫 1부리그 시즌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
고용노동부가 경기 악화로 인한 대규모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범위를 넓힌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일 입법 예고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에도 근로자 해고 없이 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정부가 휴업·휴직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직전 6개월 평균 대비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 등이며, 하루 6만8100원 한도로 피보험자별 1년 최대 180일까지 지원된다. 개정안은 지원 대상을 ‘고용이 전국적으로 현저히 악화된 경우’로 확대했다. 그동안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한정돼 있었다면, 앞으로는 전국적 경기침체 시 정부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유급 고용유지조치의 경우 휴업·휴직 요건을 모두 ‘전체 피보험자 월 근로시간 20% 초과 단축’으로 통일했다. 무급 조치 역시 ‘노동위원회 승인’과 ‘5인 이상 사업장’ 등으로 요건이 단순해진다. 신청 기한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늘어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고용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제도 접근성과 절차를 개선한 것”이라며 “경영난을 겪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명단에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게임업계 CEO가 주요국 국빈 방문에 포함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이날 국빈 만찬 자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게임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조성한 ‘펍지(PUBG) 성수’를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청와대가 이번 경제사절단에 크래프톤을 포함시킨 것은 게임을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크래프톤과 장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국 IT 기업 텐센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텐센트의 류융 부회장은 중국 IT·게임업계를 대표해 참여하며, 김 대표와의 교류에서 양국 게임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는 2018년 크래프톤에 약 5천700억 원을 투자해 14%의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로, ‘배틀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