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은 2026년을 맞아 혈관촬영실·심장초음파실·심전도실을 증설하며 심장전문병원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5일 병원에 따르면 기존 5실이던 혈관촬영실을 7실로 40% 확대했다. 심장초음파실 2실, 심전도실 1실도 증설했다. 더 정확하고 빠른 시술·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혈관촬영실은 방사선 장비로 혈관 협착·폐쇄를 확인하고 스텐트 삽입 등 치료 시술을 한다. 심장·뇌 혈관 이상 진단의 기본 관문이다. 이번 증설로 일반·응급 대처력이 향상됐다. 병원은 혈관촬영실 7실, 심장초음파실 12실(성인 8·소아 4), 심전도실 5실, 수술실 6실 등 국내 최대 규모를 갖췄다. 심장내과 16명, 심장혈관흉부외과 9명, 소아청소년과 8명 등 전문의 33명도 확보했다. 지난해 심혈관 촬영 2180회, 중재 시술 3317회를 시행했다. 1989년부터 누적 7만5010회, 4만133회에 달한다. 연 1000여건 심장 수술 실적도 입증됐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는 출범 3년 만에 50곳을 돌파했다. 365일 24시간 환자 수용, 헬기 이송 등 응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묵 병원장은 “심장치료 역량을 다각도로 키우겠다”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 연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연구위원은 은둔 청년 사회경제적 비용을 2024년 기준 5조2870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국무조정실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은둔 청년은 임신·출산·장애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총 53만7863명이다. 이는 전체 청년층의 5.2%에 해당한다. 1인당 연간 비용은 생산성 비용 947만2000원과 정책 비용 35만8000원을 합해 983만원으로 계산됐다. 생산성 비용은 출산·경제활동 참여 저하와 직무 성과 손실분이다. 정책 비용은 고용보험 19만1674원, 국민기초생활보장 16만6166원으로 분석됐다. ‘쉬었음’ 청년 은둔 확률은 17.8%로 취업 청년(2.7%)의 6.6배다. 실업 청년은 구직 1개월차 15.1%에서 42개월차 50%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은둔 청년에 대한 사후 지원을 넘어 '쉬었음'에서 고립·은둔으로 이어지는 위기 경로를 조기에 끊는 것이 정책 설계의 핵심"이라며 "쉬었음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의 전문성을 각각 확보하되 청년 관점에서 위기 심화 전후가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해야 한다"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고도화, 밀착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 증가와 폐기물 수거·처리 과정 리튬배터리 폭발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천시자원순환센터에 반입되는 소형 전자기기·가전제품은 수거 과정 충격으로 리튬배터리 불꽃이 일고 온도 치솟아 폭발·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배터리 화재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 초기 진화·인명 대피, 소방차 진입·합동 진압, 사후 수습 절차를 실전 중심으로 점검했다. 전기차·리튬이온배터리 화재 특성과 위험성을 고려한 맞춤 대응 요령도 집중했다. 시는 훈련으로 직원·소방대원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시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 피해 최소화 역량을 높였다. 조미숙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생활폐기물이 집하되는 핵심 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정기 합동훈련으로 안전관리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리튬배터리 화재 위험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보완해 시민·현장 근무자 안전에 힘 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실내특별전시공간에서 'Secret Dokdo Second Story: 강치의 눈물' 제막식을 열고 3주간의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전통 한지에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담은 국내 최초의 대형 전시로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 '2268' 심해 작품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본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용만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과 관계자, 독도 연예인 홍보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에 그려진 대형 수묵채색화 2점이 공개됐다. 세로 2m, 가로 3m 크기의 메인 작품은 1905년 일제에 의한 강치 학살 서사를 담았다. 노상섭 총재는 환영사에서 "'2268'에 이어 '강치의 눈물'로 독도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국민 수호 의지를 모으겠다"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고 역사 왜곡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총재 환영사에 이어 성일종 위원장, 김용만 의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서영원 본부장 축사가 진행됐으며 가수 정수연의 '홀로 아리랑' 공연과 서준범 작가 도슨트 해설도 열렸다. 한편, 시크릿 독도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 대응 전시로, 25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기반 '모듈러 홈 솔루션'을 전시한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와 기술을 소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사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기반 59.5㎡ 규모 모듈러 주택을 선보였다. 공간제작소는 AI 건축설계와 로봇 자동화 공정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에서 연간 1700세대 모듈러 주택을 생산하며, 이 솔루션은 턴키 방식으로 제공돼 입주자가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히 로그인만 하면 삼성 AI 홈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일상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이번 전시 모듈러 주택은 현관·세탁실·주방·거실·드레스룸·침실·보안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귀가부터 휴식·수면·안전 관리까지 일상 전반에 적용된 최신 AI 홈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스마트 도어락과 AI 도어캠이 낯선 사람을 인식해 자동 녹화하고 택배 도착·사라짐을 알려주며, 외출 시 홈캠이 창문 열림이나 침입을 감지해 알림을 발송한다. 세탁실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앞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단기간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장기요양보험료 납부 의무가 사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농어업 분야에 한시적으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용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계절근로(E-8)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요양보험 가입 제외 대상에 포함한다. 현재 이들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직장가입자 자격을 얻으면 자동으로 장기요양보험에도 가입돼 보험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계절근로자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짧고 고령자를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 고려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의무 가입 제외로 외국인 근로자와 농어촌 사업주의 부담이 함께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기존 시행령에서 산업연수활동 외국인을 기술연수(D-3) 체류 자격으로 명확히 수정해 법령 불일치를 해소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일부터 즉시 시행되며, 가입 제외
부천시가 올해 311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공급 안정화와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관리·품질안전·수질체감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도 사고 예방과 시민 체감 수질 향상을 핵심으로 삼았다. 운영관리 분야엔 31억 5000만 원이 배정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배수지 점검, 누수 복구를 상시화한다. 품질안전 분야(127억 5000만 원)에서는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시운전을 완료하고 블록시스템 점검, 계량기 교체로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수질체감 분야에 152억 원을 집중 투입, 노후 관로 교체와 상수관 세척으로 녹물 발생을 줄인다. ‘우리집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민경봉 수도시설과장은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 사고 예방과 시민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 공급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단계별 점검과 성과 관리로 예산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진보당 조선희 후보가 3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부천시 제4선거구: 중1·2·3·4동, 약대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종문 부천시의원, 하정희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 김성규 민주노총 부천지부 의장 등 노동자와 학부모가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이종문 의원은 “당원 직접투표로 선출된 교육돌봄 전문가 조 후보가 부천 변화의 이정표”라며 “내란세력 청산과 정치혁명의 첫 심판대”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나성화 돌봄전담사와 하경희 학부모 등 현장 지지발언을 듣고 “사회대개혁 출발점”이라며 불평등 구조 변화와 시민 삶 지킴을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노정합의 임금·휴식권 보장, 공공돌봄 직영제 확대, 원주민 재정착형 재건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상대로 19일 노숙 단식농성과 학교급식법 개정 삭발 투쟁 실적을 언급하며 “현장 고통을 몸으로 아는 사람이 도민 일상을 지킨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부천시지역위는 노동·서민 대변 행보를 강화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세종병원은 제2기 자문위원회가 지난해 심장병 환우 돕기 바자회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자문위는 병원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는 자발적 협력기구다. 지난해 심장병 환우 후원 기금 조성과 의료 취약계층 지원, 1천320㎏(165박스) 김치 기부 등 병원 내·외를 아우르는 나눔 발자취를 남겼다. 명절 연휴에도 의료진을 격려하며 간식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병원장은 “자문위는 병원 발전과 나눔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하며 따뜻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제3기 자문위 출범자문위는 다음달 제3기 자문위원회(회장 고윤화)를 정식 출범해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천천문과학관의 야간 대표 프로그램 ‘시티 오브 스타’를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5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심에서 별자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티 오브 스타’는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해설을 듣고 천체관측실로 이동해 망원경으로 실제 별·달·행성을 관측하는 체험형 야간 프로그램이다. 기존 금·토 주2회에서 화요일~토요일까지 매일 열리게 된다. 실내 천체투영과 실외 관측을 연계해 날씨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밤은 별이 가장 선명한 시기라 도심에서도 미세먼지·빛간섭 없이 관측이 가능하다. 김정완 부천시 공원녹지국장은 “아이들과 별을 보며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가족과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착순관람 희망자는 네이버 ‘부천천문과학관’ 검색 후 예약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 15일 전부터 선착순 접수된다. 자세한 일정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