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4일 '경기도에 바라는 성평등가족 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도 성평등 및 가족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8개 정책 분야별 발표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분야는 성주류화, 젠더폭력대응, 여성경제활동 지원, 가족 지원, 보육 지원, 초등돌봄, 보호대상아동, 다문화이민정책으로 중앙정부와 도 정책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도정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주류화 정책에서는 성주류화 도구의 질적 개선과 추진체계 개선 등이 논의됐으며, 젠더폭력대응에서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의 운영 강화 및 31개 시군 안전시설 확대 등이 제시됐다. 여성경제활동 지원 정책은 고용평등·임금공시제의 민간 확대부터 여성자영업자 안전 등 세부 정책이 의논됐다. 가족지원 분야에서는 가족의 변화와 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보육 지원 정책은 공보육 인프라 운영 안정화, 도 초등돌봄 지원에서는 아동 중심의 돌봄 내실화 등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책, 보호대상 아동 정책 보완책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4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소년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제31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과 금연의 중요성 홍보를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나도 건강하게! 지구도 건강하게! 함께 건강 약속'이라는 주제로, 금연 실천을 비롯해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으로 나뉘며, 글짓기는 생활 글과 동시로 응모 가능하다. A4 용지 작성 원고도 가능하며 그림 부문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등을 사용한 손 그림 작품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며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부문별 총 250명에게 교육부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한국건강과리협회장상인 금상 등이 수여된다. 최대 출품 학교 또는 학원 등 단체에 대한 시상도 병행된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략사업본부 홍보과 또는 소년한국일보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 식생활체험관에서 단체 대상 전통 떡 만들기 프로그램 '화중지병(花中之餠): 그림의 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의 떡'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천연색소를 입힌 익반죽으로 우리나라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반복적인 손작업과 촉각 경험 속 정서적 안정을 통해 오감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전용 프로그램으로, 연령대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단체는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성인 단체는 꼬리절편과 꽃산병 등 다양한 전통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두 차례 각 1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4세 이상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최소 16인 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상하반기 2회 걸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수원전통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떡은 손으로 빚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는 음식"이라며 "이번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고려대 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22일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 5(Da Vinci 5)'를 도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하며 정밀 로봇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3일에는 '다빈치 5'를 활용한 첫 수술 로봇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2015년 로봇수술 도입 이후 외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성형외과 등 적용 범위를 확대했고, 지난해 기준 누적 로봇수술 4000례를 돌파했다. 또 최근 수술실 3개 증설을 비롯해 로봇수술센터를 확장하고 다빈치 5와 기존 다빈치 Xi, 다빈치 SP를 각각 재배치해 다기종 로봇수술 인프라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5는 '포스 피드백' 기능이 적용돼 수술기구에 전달되는 힘을 의료진이 감지할 수 있어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또 실제에 가까운 고해상도 3D 영상 제공을 통해 미세 혈관과 신경 구조의 식별력을 향상시키고, 로봇을 조작하는 콘솔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돼 장시간 수술 시 의료진의 신체적 부담이 완화된다. 이러한 기술적설계적 개선은 로봇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훈 병원장은 "다빈치 5 도입은 단순한 장비
성빈센트병원이 3일 본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28·29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성료했다. 이에 이강문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29대 의무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장인 임정수 콜베 수녀 및 신임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해 신임 의무원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강문 신임 의무원장은 병원 기획조정실장, 외래진료부장, 국제진료센터장 등을 역임한 인재로,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다져왔다. 정진영 전임 의무원장은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보직자 여러분과 헌신적인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나눴던 순간이 가슴 벅찬 영광이었다"며 "60주년인 내년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미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 신임 의문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명한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중증응급 질환은 물론 출산과 소아 진료에 있어서도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백남준아트센터가 출판사 열화당과 함께 '조안 조나스―인간 너머의 세계(Joan Jonas―The More-than-Human World)'를 발간한다. 이번 도서는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을 기념해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동명의 전시와 연계해 출간된 단행본으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비디오·드로잉·설치를 결합해 몸과 공간, 이미지의 관계를 실험해 온 조안 조나스의 작업 세계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2025년 11월 20일~2026년 3월 29일)이 진행되고 있다. 전시와 단행본의 제목인 ‘인간 너머의 세계’는 인간과 동물, 식물, 자연 현상 간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탐구해 온 조안 조나스의 생태적 관점을 함축한다. 초기 대표작 '바람(Wind)'(1968)에서 '화산 이야기(Volcano Saga)'(1989), '육지를 떠나서(Moving Off the Land)'(2016~2020), '소리 만지기(To Touch Sound)'(2024)로 이어지는 작업은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창작의 적극적 요소이자 협업자로 인식하며 예술을 생태적·우주적 차원으로 확장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경기아트센터와 군포문화재단이 2026 초등신입 학교적응 공연 프로그램 '경기도예술단과 함께하는 '신난다! 학교''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이 꾸준히 이어온 초등 신입생 대상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도예술단과 함께하는 '신난다! 학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지역 문화예술 교류·발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아트센터 소속 경기도예술단 4개 단체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연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26개교에서 9일부터 31일까지(총 17일 27회) 진행되며, 연극, 무용, 전통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공연은 ▲경기도극단의 무대 밖을 나온 소설 - 낭독극 '금수회의록' ▲경기도무용단의 춤, 상상보따리 - '꺅콩이와 깜찍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덩더쿵 아리랑'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과 금관, 타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 '음악여행' 등을 선보인다.
"화려한 모습 뒤 상상과는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그런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임미정 수석단원을 비롯해 강아림·김지희 차석단원, 장정선·채윤희·이애린·육세진·김희윤 상임단원은 연극 배우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이 같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경기도극단은 1990년 창단 이후 100여 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을 선보여 왔다. 서울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극예술을 도내 전역으로 확장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삶과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연극 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온 경기도극단은 오늘도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연습실에서 만난 단원들은 이달 예정된 낭독극 '창작 희곡의 발견' 준비로 한창이었다. 김희윤 단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극단 작가를 선발하고 있다"며 "이번 낭독극은 입체적인 연출과 정통 낭독극 형식이 결합된 공연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낭독극은 희곡의 내용을 배우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공연 형식으
고려대의료원이 병원 최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배경으로 한 숏폼 드라마 '바이탈 사인'을 선보인다. '바이탈 사인'은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회당 1~3분 분량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다. 응급의료센터는 짧은 순간의 판단과 협업으로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공간으로, 숏폼 콘텐츠의 특성과 더해져 극적인 긴장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이에 드라마는 실제 응급의료 현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하유진 역에는 배우 이종혁이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신임 응급의학과 교수 정도윤은 배우 장세현이 맡았다. 이외에도 옥지영, 조은유, 김예지, 한규원, 송지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 유튜브 채널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고대병원이 콘텐츠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의료 현장의 긴박함과 필수의료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 제10대 대표이사로 곽도용 전(前)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3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2년이다. 곽도용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 출생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2018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세류1동장, 체육진흥과장, 다문화정책과장 등으로 재직했다. 이후 202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수원시의회 사무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공직에 재직하며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의정,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며 수원연극축제와 헤리티지콘서트, 수원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를 이끌었고,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출범 15년 차를 맞은 지금,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을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수원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