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올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 결과 총 3,900여 대의 차량이 영치되고 16억 원가량의 체납 세금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로 총 네 차례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에는 도와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대형마트 주차장, 행사장, 고속도로 요금소 등 차량이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에 나섰다. 이번 일제 단속의 주요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 미납한 차량이다. 단속 결과 2,663대가 번호판 영치 조치를 받았고 6대는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분기별 징수액은 1분기 2억 1000만 원, 2분기 1억 4000만 원, 3분기 1억 9000만 원, 4분기 3억 1000만 원으로 약 8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도는 3월부터 대포차 의심 차량에 대한 상시 단속을 병행하고 의심 차량 2만 8,693대의 자료를 시군에 제공한 결과 1,251대가 추가로 영치됐고 이 중 206대는 공매 처리가 이뤄져 7억 5500만 원이 징수됐다. 올해 일제 단속과 상시 단속으로 영
경기도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5년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의 공로를 격려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도내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무원, 기업인, 기관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의왕시 송영일 주무관, 오산시 윤철 기업지원팀장, 평택시 유미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사업지원팀장, 기아(주)프로젝트 전략추진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투자유치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포레시아코리아(주) 이상국 대표 등 3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글로벌 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2026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 프로그램에서는 내년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오찬과 함께 세무·노무·통관 등 전문 상담부스가 운영돼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도내 3,80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경기도는 25일 에코팜랜드 개소식에서 가축전염병 퇴치와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가축질병 OUT, 농가소득 UP’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금농가를 제외한 도내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청정 축산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문을 연 에코팜랜드는 미래형 축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개소식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역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색 행사가 진행됐다. 도는 행사에서 민·관이 함께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천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각각 붉은색과 녹색 피켓, 스포츠타올을 들고 ‘가축질병 OUT, 농가소득 UP’ 메시지를 표출하며 ‘철통 방역이 곧 농가 소득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반복되는 가축전염병의 위험 속에서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결의를 바탕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겨울철 고위험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내 축산농가의 안전과 소득이 동시에 확보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기관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28일까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실제 재해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주요 건설 사업장 15곳이다. 화성동탄2 A78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안양관양고 A3~A4블록 및 평택고덕 A4블록 주택건설공사 현장 등이다. 각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를 반영해 점검 범위를 설정했다. 점검 항목은 ‘중대재해 유형별 맞춤형 안전 가이드’를 기준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장비 활용 실태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안전 미흡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
경기도가 포천시 추동천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천 추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극한 호우 발생 시 추동천의 치수 능력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흐르는 추동천 일원 총 연장 0.63km 구간이며 축제공(제방 쌓기) 1.0km와 교량 1개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88억 원으로 보상비 22억 원을 포함해 전액 경기도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추동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보상협의 등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추동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포천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경기교육 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공동대표 안민석)이 지난 15일 오후 4시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했다. 16일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에 따르면 출범식에는 교사·학부모·학생·교육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민석 공동대표는 이번 출범식으로 경기교육 혁신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를 알렸다.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은 한때 대한민국 교육의 등대였지만 현재는 엔진이 멈춘 듯 표류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재명 정부의 미래교육 비전을 현장에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상급식·혁신교육·학생인권·생존수영 등 경기에서 시작된 변화는 전국으로 확산돼왔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경기교육의 엔진을 다시 가동해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치권과 교육계도 출범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안민석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총괄한 인물”이라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다시 열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교육이 큰 병을 앓고 있는 시대, 경기교육의 모범이 절실하다”며 “교육 공
경기지역화폐의 구입한도와 할인율, 가맹점 등록 기준을 각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하고 지역화폐 운영에 시군의 자율성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간 31개 시군은 인구 규모, 산업 구조, 상권 환경 등이 서로 다름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지역화폐 발행권자인 시장․군수의 자율권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구매 한도는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고, 가맹점 등록 기준도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결정하도록 개선됐다. 또 온라인몰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내 입점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탄력 운영이 가능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도민이 더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이용하고, 지역 경제가 실질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경기도는 오는 7일 세계경제포럼과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을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 WEF)이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트업과 국내 유니콘 기업, 세계적 창업투자회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최초의 공식 행사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고 업스테이지, 딥엑스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한국은 어떻게 AI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도전과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선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소속 기업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주)인프랩 등 30개 사로 2년간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와 경기도 4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