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BIS 2026(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6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라인업을 중심으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전시장에서는 CES 혁신상을 10회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표 제품으로 소개된다. 2026년형 신제품은 내부 카메라 기반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AI Vision)’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식품 50종으로 인식 대상이 제한됐으나,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인식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인식된 식재료 정보는 ‘AI 푸드 매니저’로 연동돼 식품 입출고 기록과 레시피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이를 레시피로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함께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총 1535만 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의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총 1535만 주다. 보통주는 기보유 물량 1232만여 주 가운데 932만 주를 소각하며, 제1·2우선주는 603만 주 전량을 소각한다. 회사 측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개 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잔여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한다. 이 가운데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대신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우리사주조합을 도입하는 등 자사주를 인적자본 투자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주식 성과급과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비과세 배당도 병행한다.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 경기본부(총괄본부장 엄범식)와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 송탄·안중·팽성·평택농협은 12일 평택준법지원센터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사랑의 쌀’ 7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상문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매년 쌀 기증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예스24가 집계한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구독자 112만 명을 보유한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 알간지의 첫 책 '더블 클릭'이 1위에 올랐다. '더블 클릭'은 취업과 결혼 등 삶의 주요 선택의 기로에 선 독자들에게 공감 메시지를 전하며 종합 1위와 함께 자기계발 분야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구매자 성연령비를 보면 여성 독자가 79.1%로 압도적이며, 20대 여성 36.6%, 30대 여성 25.4%로 2030 여성 독자 비중이 두드러졌다. 종합 2위는 국내 대표 주식 커뮤니티 ‘주식차트 연구소’ 최고 운영자 성경호의 '절대수익 우량주 매매법'이 차지했다. 해당 도서는 독자 펀딩 3236%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재차 관심을 끌었다. 모건 하우절의 신작 '돈의 방정식'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남성 구매 비율이 24.1%로 집계되며 중장년층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제·경영 분야 도서가 종합 20위권 내 5권 포진하며 관련 분야의 강세가 이어졌다. 최근 숏폼 콘텐츠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탄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는 4위에 오르며 역주행을 이어갔다. 고(故) 이해
경기농협(총괄본부장 엄범식)은 지난 11일 농협 경기본부에서 경기도 내 벼 육묘장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벼 육묘 신기술 경기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돼 육묘장 운영과 드문모 심기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농협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벼 육묘 신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과 경기미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농협의 본분”이라며 “벼 육묘 신기술 확산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경기미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대신증권은 설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고객들이 해외주식 상담과 전화 주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 가능 국가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총 14개국이다. 이 가운데 미국·일본·홍콩 주식은 전화 주문은 물론, 대신증권 HTS와 MTS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을 통한 온라인 거래도 가능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 주식은 전화 주문으로만 거래할 수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설 연휴 기간 일부 휴장한다. 중국 증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홍콩은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베트남은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는 16일 오후부터 18일까지 문을 닫는다. 한편 미국 주식은 연휴 기간에도 원화 주문 서비스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거래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외 국가 주식을 거래하려면 사전 환전이 필요하며, 환전은 1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공급하며,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과 원활한 현장 중계를 지원한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과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장면이 승패를 좌우함에따라 일반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비디오 판독용 디스플레이가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의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과 판정을 담당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심판이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37형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이 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지원한다.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으로 동일 배율에서도 경기 장면을 더욱 크게 보여주고 HDR10 기반의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표현을 통해 접촉 순간과 선수 움직임을 선명하게 구현해 판정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방송사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오디세
국내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LTI)이 비자영업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LTI는 343.8%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소득의 3.4배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시점 자영업자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72조 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308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영업자 LTI는 2017년 말 365.7%로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특히 2022년 말 350.0%에서 2024년 말 344.4%까지 7분기 연속 하락했으며, 이후 일부 반등이 있었지만 대체로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소득 증가율이 전 분기보다 확대되면서 LTI가 비교적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2016년 2분기 말(345.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18년 이후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대책이 본격화되면서 대출 증가세가 둔화했고, 그 영향으로 LTI가
카카오가 지난해 핵심 성장 축인 톡비즈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12일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8조 9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1% 급증한 732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순이익은 525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은 톡비즈 사업이 이끌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271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13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7%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393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중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 출시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자체 언어모델 개발 및 고도화 작업도 지속한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의 고용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K-뷰티로 호황을 누린 CJ올리브영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000명 이상 고용을 확대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분할·합병 등 변동 요인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476개사의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총 162만 55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63만2255명) 대비 6729명(0.4%) 감소한 수치다. 고용이 증가한 기업은 전체의 46.6%인 222개사였지만, 이 중 74.3%(165개사)는 증가 폭이 100명 미만에 그쳤다. 반면 고용이 감소한 기업은 249개 사로 52.3%를 차지했다. 기업별로 보면 CJ올리브영이 2518명(21.1%)으로 가장 큰 폭의 고용 증가를 기록했다.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브랜드 수요 확대와 점포 확장이 고용 확대로 이어진 결과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구개발(R&D)과 제조 인력을 중심으로 2188명(6.9%)을 늘리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한국철도공사(1942명, 8.3%), 삼구INC(1266명,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