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9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관내 100여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 중부권역 기업지원 정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의 채용지원서비스와 기업지원서비스(일·육아 동행 플래너사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경영자총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창구도 운영됐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앞으로도 정책설명회와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관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정책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전체 응답자 994명 중 91.3%가 긍정평가를 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8.7%에 그쳤다. 긍정평가를 한 응답자의 44.1%는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답하고, 정책 관심도에 대해서는 ‘매우 관심 있다’,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한 정책은 ‘철도노선 확충(43.0%)’, ‘청년(임대)주택 공급(38.4%)’,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50.4%)’, ‘출산지원금 2배 인상(23.6%)’,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31.8%)’ 등이 꼽혔다. 또, 시의 지속 발전에 필요한 정책으로 ‘도시계획·개발 분야(45.9%)’, ‘복지·교육·건강 분야(34.4%)’, ‘청년·저출산 분야(31.3%)’ 순으로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며 각 분야 정책을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마음에 답하는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도전페스티벌’은 국민통합과 도전정신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와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면서 도의회와 경기도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 구축과 후반기 도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과 경기도지사 공로패, 경기도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유 의원은 “도전정신은 제 삶의 에너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1일 열리는 안양시청소년재단 안병일 대표이사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 내정자의 선임 배경, 전문성, 조직운영능력, 정치적 중립성 등을 책임 있는 자세로 엄정하게 따져 보겠다”고 강조했다. 음경택 대표는 “청문회에서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8일 매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요양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은 저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 과중한 노동강도에 시달리며 얼약한 처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요양보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부모세대가 보다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이 직업적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사회가 돌봄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가 삶에 대한 특별한 희망을 담은 발라드 음원을 발매했다. 안양대 대학원생들이 기획하고 김민주 주임교수가 곡을 쓴 앨범 ‘고마운 불청객’은 3년째 항암치료 중인 한 환자의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가사는 투병 중인 주인공 손윤환 씨가 직접 쓰고, 앨범 자켓은 김수연 씨가 디자인했다. 손 씨는 항암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며 일상으로 돌아온 모든 순간을 진솔하게 노랫말에 담아냈다. 곡은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선율과 진정성 있는 가사와 함께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강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이번 발매가 단순한 음악 제작 차원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의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성문중학교에서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생태 체육 첫 수업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는 홍석호 성결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교 숲을 활용한 트리클라이밍과 배드민턴과 양궁의 변형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원청은 하반기에 수리산 둘레길 등에서 대학연계형 생태 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협력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교육 활동 공간 확대를 통해 생태 감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에이로마플라붐과 산학협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학생의 현장실습·인턴십’,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 교육’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세계 유일의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와 향 전문 우수기업인 에이로마플라붐이 적극 협력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남현 에이로마플라붐 대표는 “안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디자인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이사비용 20만 원, 중개보수비 30만 원 등 최대 5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1년간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EMS)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