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어 경기서남부권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했다. 또,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기술인력 동원훈련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앞서, 시는 모범적인 민방위 편성 및 교육훈련 등으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달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으로 대상으로 한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에 뽑혀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전수식에서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에서 시가 적극행정을 이끈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년도 1학기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를 대상으로 총 29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4개월간 10만8000원부터 16만 원까지로, 강좌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상수도 운영 및 관리▲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1차 기본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20%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벌여 선정한다. 시는 그동안 태양광발전 설비 활용을 늘려 수도시설 운영에 드는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관내 초·중·고 등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하는 ‘찾아가는 스쿨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3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에서 국내정수장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기부 목표액은 9억원이다. 제막식에 이어 성금 기탁식에서는 ㈜코스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용마로지스와 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 안양지역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강사로 초빙돼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입지규제를 해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와 안양천·함백산 추모공원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 원 규모) 조성에 이은 59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시의 비전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받은 강의료를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민주·경기안양동안을)은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으로부터 ‘노동존중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노련은 최근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난 1년간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지원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이재정 의원은 평소 노동존중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노동친화적 국회활동을 적극 실천해왔다”며 “노동자와의 연대를 공고히하고, 노동자 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이 의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정 위원장은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받들겠다”면서 “주요 현안인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공성 사수와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과 정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기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의 노후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의 택지로, 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대상에 해당된다. 통과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 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대규모 블록 단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밀도 및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교과연계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도 장려상 2점을 받았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청소년의 소통과 협업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 시선에서 본 환경문제를 이야기로 풀어내기 위한 “꼬꼬’S(꼬리에 꼬리를 무는 Storytelling)”프로젝트 활동을 벌였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경험한 환경 지식을 이야기로 꾸며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환경소양교육과 함께 사고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웹툰 등의 연계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올 한해 그린나래 청소년들의 노력과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폭설에 취약한 노후시설, 고가도로 등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관내 5만여개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 한파 특보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민원 접수를 받아 복구업체를 통해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누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자체 급수차와 인근 시의 급수차, 소방차 등을 포함한 급수차 10대를 확보했다. 이어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자재를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도 점검을 마쳤다. 또한 군부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점검과 인근 자치단체와의 공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도로제설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생활지원사 183명을 통해 2일에 1회, 한파경보 발효 시 1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해 수면·식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아이코어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철우 ㈜아이코어 대표이사는 “저 역시 학창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이어간 기억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해준 박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재단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의 희망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아이코어는 올해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비롯한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