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할 ‘2024년 안양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9명이다. 응모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하며,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시 SNS에 게재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도 받았다. 환경부는 전국 소각시설 168곳을 대상으로 ‘경영합리화 실적’,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실태’,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일일 생활폐기물 처리량 200t 규모의 시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과 온수를 생산하고, 전력거래소와 인근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해 연 40억 원의 수익을 올려 경영합리화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주민 친화시설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개인 참여자(가정, 상업시설)는 연 2회(6, 12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또, 아파트 단지 참여자나 학교 등은 연 1회(12월)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1일 인센티브로 총 55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956세대에 총 532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에 120만 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에 6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982세대에 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아파트 단지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이나 시청 기후대기과,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고아영 교육장과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안양과천 9권역 대표자 등이 참석해 '2023년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권역별 학부모회와 우수사례 공모 선정교의 활동사례 발표에 이어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활동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내년에는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발전시켜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이 하나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이 구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리안양’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만족 32.3%, 만족 53.6%, 보통 12.9%,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0.2%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85.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를 포함하면 98% 이상의 독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는 ‘우리안양’의 콘텐츠 기획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반적 만족도, 디자인, 콘텐츠 구성 등 총 10개 문항의 여론조사를 했다. 조사에는 총 1767명(안양시민 97.6%, 안양시민 외 2.4%)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7.6%, 남성이 42.4%이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3.9%, 30대 33.3%, 40대 27.2&, 50대 이상이 25.6% 참여했다. ‘우리안양’을 주로 접하는 경로는 배부함(29.1%), 행정복지센터·구청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18.8%), 정기구독(17%), 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16.9%), 통·반장 배부(16.9%), 기타(1.3%) 순으로 조사됐다.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안양대학교는 일우중앙도서관에서 박노준 총장과 교직원, 수상자 등이 참석해 ‘제27회 아리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행정학과 허수진씨의 작품 ‘금목서의 숨겨진 이야기’가 소설 부문에, 국어국문학과 김은결씨의 작품 ‘있지 않음의 미학’이 수필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국어국문학과 최지안씨의 작품 ‘스트로크, 스트라이크!’가, 평론 부문에는 영미언어문화학과 김소희씨의 작품 ‘다가오는 변화에 자유와 이해를’이, 콘텐츠 부문에는 글로벌경영학과 이민아씨의 작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마트폰 중독의 모든 것’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올해 아리문화상은 지난 9월 19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소설과 수필, 시, 평론 그리고 올해 처음 신설된 콘텐츠 등 5개 부문에 모두 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리문화상 심사위원장인 맹문재 교수는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개인적인 관심에서부터 사회적인 관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을 보였으며, 작품 수준도 매우 높았다”고 평했다. 한편 안양대 아리문화상은 ‘아름다운 리더의 생각 열기’라는 목표로 안양대 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해마다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수원·성남·고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 등 경기도 12개 과밀억제권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분산을 위해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기본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을 나누는 구역 중 하나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3배의 취득세를 내야 하는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최 시장은 “성장산업의 기업이 타 지역으로 이전해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로는 국가 성장 및 균형발전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협의회 구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균형발전 뿐 아니라 도시의 생로병사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현실에 맞는 미래 지향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안양시는 관내 2개 노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연구 및 실증을 위해 여객·화물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범운행지구 구간 선정 및 운영계획 등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10월 현장 실사와 자율주행버스 시연 등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주간에 동안구청(문화의 거리)~비산체육공원 3.4km의 11개 정류소, 야간에는 안양역~범계역~인덕원역 7.2km의 22개 정류소 등 2개 노선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가 추진된다. 시는 내년 3월부터 6개월 간 자율주행 기술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자율주행버스 체험교육 등을 추진한 뒤 8월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운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센터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안전 센싱과 고정밀 위치인식기술도 도입했다. 특히 자체개발한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로 보행자 객체 인식을 고도화하는 등 안정성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 최초로 운수회사와 운영 협력을 통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안양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동절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매년 겨울마다 시행하고 있다. 시는 초미세먼지 26㎍/㎥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 감축 ▲수송 ▲산업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과학기반 정보 제공 등 6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도 감축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저공해 조치가 안된 5등급 차량이 운행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00억원 이상 관급 공사장 9곳에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이뤄진다. 산업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7곳의 점검이 추진된다. 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공사장 115곳의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진공청소차, 살수차,
안양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778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3155명, 사회서비스형 970명, 시장형 490명, 취업알선형 163명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가능)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나 정부, 지자체 추진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기간 및 급여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에 월 63만4000원이다. 그 외는 근무처의 근무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내년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이 올랐다. 참여희망자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사회복지관, 만안·동안구청 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노인일자리 선발 결과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