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안양대 아름다운리더관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안양학' 특강을 했다. 최 시장은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시의 50년사를 회고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선도할 첨단시책과 안양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921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자립 청소년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의 사례를 들며 학생들에게 희망이 메시지를 전했다. 안양대는 2020년 교양과목으로 안양학을 처음 개설했으며, 2023년 2학기 현재 안양대와 대림대, 성결대, 연성대 등 4개 대학이 안양학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6일 법무부 안양소년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해 삼겹살 데이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버블 씨름 등을 하며 사제 간의 유대감을 높인 뒤, 점심시간에는 변호사회가 후원한 삼겹살을 먹으면서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삼겹살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사회정착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지난 잘못을 반성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 활동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기로 하자 안양시에서도 당 소속 지역 정치인들이 ‘안양시의 서울 편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유영일 경기도의회 의원, 음경택, 강익수 안양시의원은 지난 3일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가시티 서울에 안양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전 부의장 등은 “서울과 경계가 접하고 수도권 남부벨트의 관문인 안양시 서울시 편입 추진안에서 빠진 것은 유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현재 안양시민의 12.4%에 이르는 7만여명의 인구가 매일 서울로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안양의 서울 편입은 사회간접자본이나 행정, 자산 효율화 측면에서 서울의 메가시티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양도 교통,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 효과에서 이득이 되고, 주민들도 자산가치 측면만 아니라 복지, 레저, 편의시설 확충 등 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드타운화되어 가는 안양의 고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평촌신도시 재정비 문제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만안구 박달동 벽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에서 노동자 인권 보호와 안전한 아파트 공동체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관계자와 공무원,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 경비·미화 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용안정과 휴게시간 보장 및 휴게공간 확보 등 상생 공동체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노동인권 존중 및 처우개선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조일성 벽산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인덕원 메트로빌아파트와 샘마을한양대우아파트에서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3 안양대 대동제’ ‘청춘예찬(靑春禮讚)’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연다고 2일 밝혔다. 안양대 75대 총학생회가 ‘청춘을 빛내다, 얘기를 더하다, 찬란히 피우다’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대동제는 가요제와 댄스제, 공연예술학과 및 동아리 공연, 유학생 공연,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열린다. 안양대 화원 총학생회 정다은 회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청춘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공직자들의 창의적 발상이 시민 행복을 증대시키는 발판이 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북유럽 3개국 연수에서 이처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덴마크의 친환경 쓰레기소각장과 자전거 시설, 핀란드의 재정부 및 사회보장기금 등 시민 행복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먼저 덴마크 친환경 쓰레기소각장 ‘코펜힐(Copenhill)’을 소개했다. 그는 “기피시설인 소각장에 첨단 정화시설을 갖춰 해로운 공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고 산이 부족한 지형을 고려해 사계절 스키장과 인공암벽 클라이밍 등을 조성해 시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이 됐다”면서 “우리 시에도 대규모 건설사업이 다수 계획돼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창의적 발상이 시민 행복을 증대시키는 발판이 된다”고 전했다. 또, 덴마크 코펜하겐의 대기질 관리를 위한 자전거 친화적 환경도 언급했다. 그는 “코펜하겐은 신호 체계가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빨리 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자전거 통행이 보편화 되어 도시가 쾌적하다”며 “자전거 활성화 정책은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휘게’문화와도 연관돼 시민 행복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배울만하
안양시의회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기부 마라톤 ‘위런위로(WeRunWe路) 걷기’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연 행사에는 최병일 시의장과 음경택 부의장,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화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된 참가비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된다. 최병일 시의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가 8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대표의원 윤경숙)’과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재현)’은 지난 1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안양시 출연기관 발전 방향 연구모임’은 학술연구용역기관인 ㈜소운이앤씨와 시 산하 5개 출연기관의 경영평가 분석과 타 시 사례 비교를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5번의 토론회와 안산시 연구단체 간담회를 추진하면서 출연기관의 출연금 의존 문제, 조직진단을 통한 유사기관 통합 검토, 경영평가 보고서 부실작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은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안양천·학의천을 연구대상으로 정하고 하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4월 안양천 현장답사를 비롯해 타 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입양제로 시민 작은 정원 조성, 테마 산책로 및 황토길 조성, 랜드마크 휴게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윤경숙 대표의원은 “시의 출연기관별 핵심문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만큼, 출연기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오는 4일 안양천의 사계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안양천의 사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새싹과 꽃들이 만연한 봄의 모습과 여름부스에서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알려준다. 또, 가을부스에서는 다양한 열매를 관찰하고, 겨울 부스에서는 안양천을 찾는 겨울 철새와 관련된 문제도 풀게 된다. 그리고 봄꽃을 그려 넣은 열쇠고리 만들기와 딱지치기 놀이로 유해식물을 제거하기, 겨울새에게 새총을 이용해 도토리와 땅콩 등 먹이 주기 등의 활동도 한다. 이어, 선착순 50가족에게는 소중한 안양천을 가꾸기 위한 바람을 바람개비에 써서 이야기관 정원에 거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야기관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안양천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하은호 군포시장·김성제 의왕시장·신계용 과천시장)는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안양시와 협업해 만든 영상은 수산물 공급업체에서 시료를 체취하고 방사능 검사 실시 및 결과를 공개하는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영상은 시와 공동급식지원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 영상이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학부모, 학생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근 군포·의왕·과천시와 각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도 안내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방사능 검사 570건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30건을 추가 실시해 연 600건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