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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과 협력방안 논의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공관차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전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방문한 뒤 최 시장과 만찬을 갖고 간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과 K리그2에서 1위를 기록 중인 FC안양 축구, 아이스하키,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양국이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써트 공관차석은 “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우호관계가 지자체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고 시가 기여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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