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덕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원생을 대상으로 ‘얼쑤! 덕천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연 이번 행사는 ‘북청사자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탈춤놀이와 사방치기, 윷놀이, 강강술래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미경 유치원장은 “고유의 명절을 맞아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하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놀이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추석 연휴(9월28일~10월3일) 기간 동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를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간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전면 즉시 콜과 새벽 야간시간 예약 콜로 운영된다. 또, 추석 당일인 29일과 일요일인 10월1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예약 콜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양 맥간아트 이은지 대표로부터 맥간공예 작품을 기증받아 상설 전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평촌동과 이 대표와의 인연을 지난 8월 행정복지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서 ‘맥간아트 회원전-빛과 보리의 만남’ 전시회를 열면서 시작됐다. 이후, 그는 지난 12일 박서진 평촌동장을 만나 50만원 상당의 작품 기증의사를 밝혀 안양시는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지난 22일 작품을 기증받았다. 해당 작품은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해바라기를 표현한 것으로 센터 2층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맥간공예는 둥글게 말린 보릿대 줄기를 곱게 편 뒤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인 공예작품으로, 1983년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에 의해 국내에서 처음 창시된 우리 고유의 토종 공예다. 이 대표는 이 원장의 수제자로서 국내외에서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맥간공예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후 맥간공예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져 감사한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서진 평촌동장은 “소공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활동하면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
안양시는 ‘안전’과 ‘민생’에 집중한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테러나 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동안·만안경찰서와 24시간 신속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상황 공유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반 편성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양샘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외이웃 지원대책, 민생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민생활력 회복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추석 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9개반, 138명의 상황근무반과 78명의 당직근무반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61곳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중 안양4동 노외주차장과 삼덕공원 지하, 인덕원 1·2 노상, 안양역 1·2 노상, 범계역 노상 주차장 등 17곳을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주차장과 관양1동 노외, 관양2동 노외, 동편마을 지하, 박달시장 노외 주차장 등 44곳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월정 전용주차장으로 운영되는 청원 노외, 관악역 1 환승, 석수 대형화물, 공업부지 노외, 안양6동 2 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유누리나 공공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전선의 후원으로 최근 추석 마을잔치 ‘전 먹고 놀자’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전선 봉사단 ‘대한누리’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전을 먹으면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직접 만든 전과 과일, 생필품 등을 포장해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인사를 나눴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복지관과 대한전선에서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을 선물해줘 이번 추석은 너무 특별한 날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전선 봉사단 ‘대한누리’는 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2014년 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을 열었다. 이날 축제에는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면서 빛을 내자 시민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할 것”이라며 “24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울릉군을 포함한 국내 9개 시·군의 자매도시 방문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3개국 5개 국제교류도시 대표단도 지난 19일부터 안양을 방문 중이다. 미국 햄튼과 가든그로브, 일본 도코로자와와 고마키, 중국 안양(安陽) 등 5개 도시 대표단은 최 시장을 접견하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안양산업진흥원, 관내 유망기업 방문에 이어 FC안양 홈경기 시축 등에 참여했다. 특히,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국제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올해 1월 처음 시작해 선행 기부자가 다음 기부할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이 동참하고 있다. 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도모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강원도 고성군에 기부했으며, 다음 주자로 함명준 고성군수를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하는 이 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지난 경우 노후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이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보 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수요조사 및 서류심사와 현장실태조사, 경기도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 선정기업을 확정할 예정이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민주, 바선거구)은 대표발의한 ‘안양시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286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는 노인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노인돌봄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노인돌봄노동자의 정의 규정,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노인돌봄노동자는 업무 중 폭언, 폭행, 성희롱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인권침해를 받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인권침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처우개선 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