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2023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등 시의 5개 비전을 구현할 아이디어다. 공모전에는 시민 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직장인,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 등 8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제종란 관양2동 V터전 회장, ▲지역사회발전 부문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부문 양동성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 ▲산업경제 부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이다. 또, ▲문화예술 부문 주운항 안양미술협회 고문, ▲교육 부문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 ▲체육 부문 김인환 안양시체육회 이사, ▲환경보전 부문 최병렬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이다. 시는 오는 21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활동하며 안양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0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나 월세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최대 400만원씩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안양시 청년실태조사에서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된 ‘청년 월세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재까지 46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시 자체 예산
안양시는 대표축제인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로 명칭을 바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연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 ‘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 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안양춤축제’를 전국을 춤으로 들썩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또,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축제로 호평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추석을 맞아 체불임금 해결 등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 동안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면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또, 권리구제 사건은 대리를 맡아 무료로 진행하고, 노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노동자 생존권에 직결되는 가장 간절한 문제로 조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노동자들이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에 참가할 양육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등을 저술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는다. 모집 정원은 영아편과 유아편 각각 5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최근 사기 등으로 수용된 비행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용회복위원회 박선호 전문강사를 인터넷 사기, 불법 금융거래,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강의했다. 박모 군(18)은 “사회에 나가면 인터넷 사기 등을 저지르지 않고, 착실하게 돈을 모아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기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사기 등의 범죄로 심사원에 수용된 청소년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올바르게 교육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안양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안양동안·만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굿네이버스안양지부는 아동권리사업 및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선다. 시는 효율적인 전략 수립과 아동친화도시의 수범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마쳤거나 추진 중인 타 지방정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독립적으로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 위촉,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최근 국회 본관에서 원 장관과 만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와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 “안양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잔여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주거·문화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최 시장은 이날 평촌신도시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통과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 일대가 고밀도 도시인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조성된다. 안양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콤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콤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한 도시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도시개발 방식이다. 시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환승주차장, 환승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추진기간은 15개월로,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1년 9월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해제한 뒤 지난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덕원에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이 설치돼 4중 역세권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