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교류협력과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에 참석한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세계 코리아 포럼과 라오스 국립상공회의소,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방문 등을 위해 5박 7일간 일정으로 라오스로 출국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코리아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과 평화 공존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국립대에서 이달 29~30일 양일간 ‘전환시대 동아시아 글로벌 정치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최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벨트 허브를 잇다’를 주제로 연설한다. '메콩벨트'는 메콩강 유역의 5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을 일컫는 말이다. 최 시장은 메콩벨트의 허브인 라오스와 ‘K37+벨트’의 중심지가 될 안양시의 협력 등을 내용을 설파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통판 사반펫 라오스 외교차관과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 대사, 조지프 디트라니 미주리주립대 교수(전 미 국무부 대북특사), 엠마 레슬리 평화와 분쟁센터 대표 등 22개국의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
안양대학교는 ‘디지털시대의 감성 인터랙션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안양대 아리홀과 아리소강당,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감성과학 관련 국내외 석학 120여 명이 참여했다. ‘감성산업 발전을 위한 감성데이터 생산·보급 전략’을 주제로 한 김원식 한국감성과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감성이론·측정·평가’와 ‘감성심리·생리·병리’ 등 섹션별 70여 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원식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현대사회에서 감성과학·공학에 기초한 감성산업은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며 “정확한 감성측정과 양질의 감성데이터 생산 및 접목을 통해 감성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종식 안양대 교수는 “요즘 같은 챗 GPT 시대에는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감성과 공감을 통한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대회가 국내 감성과학 연구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감성과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안양시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과 문화재, 사찰 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새로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스탬프투어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했다.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하고,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변경했다. 또,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그리고 낙엽, 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북 디자인도 바꿨다. 새로 만든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의 가이드북으로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하면서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 이어 시는 스탬프투어 지점 안양박물관,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정령의 숲, 전망대, 안양 사원, 안양파빌리온까지의 기존 7곳 코스(약 2km, 2시간 소요)와 완주 코스(약 6.5km, 5시간 소요)로 나눠 운영한다. 완주 코스는 기본 코스 외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4원소집, 염불사까지 둘러볼 수 있다. 기본 코스를 탐방한 관광객은 안양시 관광기념품 ‘안양예술공원 마그넷’을, 10곳의 완주 코스를 둘러본 관광객은 ‘내맘애 안양 텀블러’를
안양도시공사는 이용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착한수레’에 비상경고등과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착한수레를 현재 42대 운행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차량의 트렁크 상단에 비상용 LED 경고판을 설치했다. 또, 노후차량 5대에 악취 제거와 감염 방지를 위해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설치도 마쳤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수레 이용은 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내달 말까지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과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다. 또, 매출액 50억 원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지난해 12월 말 기준)이어야 하며 세금 체납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기업경제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 선정제도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40여개사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4회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신진국악실험무대 등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또,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 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 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공연한다. ‘네디아’는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오늘날의 환경·사회문제를 결합해 재창작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23일 이틀 동안 연천군 백학자유로 리조트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동V터전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워크숍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자원봉사학회 정진경 회장이 ‘자원봉사의 가치 되살리기’를 주제로 강의를 나섰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에 토론을 벌였다. 참가한 한 단체장은 “이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의 핵심 가치와 리더로서의 역량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베풀어 주신 나눔과 봉사는 보다 촘촘한 복지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75개 강좌, 129개반 규모로 댄스와 요가, 유아발레, 미술, 드론, 외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수강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4일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5일 오전 9시 현장에서 접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는 지난 21일 새안양회 사무국에서 이재옥 지회장과 조문수 새안양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지회장과 조 회장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한 뒤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기획과 문화예술 참여 및 공유기회 활성화, 사업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지회장은 “안양지역 대표 애향단체인 새안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정체성이 녹아있는 문화예술 발굴 및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31회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개인 또는 팀으로 관내 학교 재학생이거나 학교밖 청소년은 주소지가 안양시로 돼있으면 된다. 또 연합팀인 경우 팀의 리더의 학교 소재지나 주소지가 안양시로 돼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관내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이 음악과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총 17개 종목을 경연하는 축제다. 경연 후 종목별 1위 청소년(팀)은 오는 8월 열리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17개 팀이 참가해 한국음악독창(초등부) 부문 등 최우수상 2개팀, 한국음악기악합주(중등부) 부문 우수상 4개팀, 서양음악기악독주(중등부) 부문 등 장려상 3개 팀이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