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에서 8407번(직행좌석형) 1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도가 버스노선을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된 8407번은 경원여객이 2020년 6월부터 운행을 중단한 범계역~코양 킨텍스 노선으로 롯데백화점, 범계역에서부터 경인제2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거쳐 킨텍스 제2전시장까지로 왕복 103.8km이다. 운행은 도 주관으로 입찰 및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총 9대의 버스가 운영된다. 출발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15~40분 간격으로 하루 총 36회 운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 불편해소와 출퇴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영제로 운영이 어려운 노선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9월 운영 재개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졸업생인 바리톤 정윤호씨가 ‘제42회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윤호씨는 (사)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콩쿠르 본선에서 베르디 오페라 팔스타프 중 ‘E Sogno O Realta’와 가곡 ‘산아’를 불러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석과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정 씨는 올해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을 졸업한 뒤 현재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있으며 비엔나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예전국제음악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는 “그는 높은 열정과 진정성으로 모든 음악작품을 세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며 “그가 앞으로 훌륭한 성악가로 성장해 안양대의 위상을 크게 떨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개설된 안양대 음악학과 성악전공은 테너 정찬혁이 '카세르타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바리톤 김경배가 '벨리니 국제성악콩쿠르' 수상, 소프라노 김은경이 '마우로 파가노 국제성악콩쿠르' 수상, 메조소프라노 박현솔이 '벨루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실력 있는 차세대 성악가를 배출하는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 동안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과 갤러리 미담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국내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예술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지역문화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9일에는 기획세션 ‘지역문화와 지역발전’, 특별세션 ‘공공예술의 가치 탐색’, ‘공공예술의 흐름과 지향’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학술세션에서는 ‘유휴시설의 문화적 재생 : 이슈와 방법’, ‘공간 재상과 거버넌스 : 현실과 과제’가 이어진다. 10일에는 1, 2부로 나눠 지역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신진세션이 90분간 열리고 학술세션으로 ‘공공예술 지원 정책 탐색’, ‘지역문화자원과 지역활성화’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로 공공예술을 선도해 온 안양시의 사례를 전파하고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공간(ZONE 7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일 1층 협의실에서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 학교자율과정 지원을 위한 정책설명회와 협의회를 가졌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6일까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총 100명에 범죄예방을 돕는 물품 ‘안심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중 전·월세 거주자다.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범죄예방 물품 10종 중 5종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제공하는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경기 안심벨’,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휴대용 LED 안전 호루라기’, ‘휴대용 비상버튼’, ‘스마트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택배송장 지우개’ 등 10종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범죄피해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추천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저소득층이나 전세환산가액이 낮은 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등 누구나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총 213곳으로 각 대피 시설 관리자가 관리방법과 행동요령을 숙지와 함께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분기별 정기점검을 통해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과 유도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뒤 “시민들께서도 평소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 특수교육대상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로부터 건강한 부모 양육 태도와 자녀의 도전 행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고아영 교육장은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6월 1일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에서 ‘찾아가는 런치타임 고용노동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채용지원과 기업지원금, 직업능력개발지원, 시니어 인턴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오세환 지청장은 “이 서비스를 하반기까지 5차례 정도 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필요한 지원제도 등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더욱 자유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물려줄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만안구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을 향하던 선열들의 값진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그 뜻을 계승해 보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 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무용가 이양환의 진혼 살풀이 공연과 안양시립합창단의 가곡 ‘비목’ 공연도 진행됐다. 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해 달라”며 “유공자의 정신을 계승해 안전하고 강건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5월 현충탑에 봉안되지 못한 9명의 유공자를 추가 발굴하고 위패를 각인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30일까지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품목은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 활우렁쉥이,냉장 명태 및 갈치, 러시아산 활대게 등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다. 또 음식점을 대상으로 광어와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위반행위도 점검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