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2일 김재훈 경기도의원을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김 의원은 현장 대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하며 화재 진압 활동을 간접 체험했다. 김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노고 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원활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정운영의 정당성과 권위를 상실했다”며 집무실에 걸려있던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하는 통치 권한이 없어 국정운영 목표 액자를 떼어냈다”고 밝혔다. 액자에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등이 담겨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과 법치주의를 훼손한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액자를 철거한 것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국민적 저항의 상징적인 행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 안양시지부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하 지부장은 최대호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발굴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는 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재단은 기탁한 장학금을 내년도 농협 안양시지부 지정 장학생(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안양동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안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 의장이 그동안 모범운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안양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교통문화에 앞장서는 모범운전자회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모범운전자회가 더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광장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기부 목표액은 9억 원이다. 제막식에 이어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는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연성대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1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 100만원 등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평촌경영고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라면 25박스(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경기도 장애인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메타버스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교육’으로, 중증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우울감 감소를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기기 기본기능 활용 교육’, ‘디지털 기본 소양 교육’, ‘키오스크(기본·심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윤선아 이사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 평균 디지털 문해력이 42% 향상되고 우울감은 36.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신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은 '고굉(股肱)'과 같은 참모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매주 열고 있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고굉(넓적다리와 팔뚝)’을 들어 “시민의 뜻을 헤아리는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급자의 잘못된 결정에 과감히 충언할 수 있어야 하고, 상급자는 진실된 보고가 귀에 거슬리더라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며 “진성성을 가지고 소신껏 의견을 내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결재권자의 올바른 판단에는 실무자의 정확한 정보에 입각한 진실된 보고가 필수”라며 “올바른 정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내년도 예산안 1조7594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0일 교무회의실에서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KCMF)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서훈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프로젝트 및 연주회 상호협의 개최, 문화예술사업 분야 공동 연구, 홍보 활동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훈 집행위원장은 “안양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 상호협력이 증진되고 시의 문화예술 융합 도시구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은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한국 영화음악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내년도 1학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31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1학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상하수도 관련 행정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를 별개로 운영해왔다. 시가 이달부터 운영한 홈페이지는 두 기능을 통합해 이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납부’, ‘자동납부 신청’, ‘스마트고지 신청·해지’, ‘다자녀 감면신청’, ‘이사 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두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 간편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