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연다.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되돌아오는 3.5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안양군포의왕기후시민학교’를 연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여는 시민학교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위기 실천사례와 탄소중립 실현방법 등을 살펴본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조합 교육장(만안구 성결대학로 22)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031-469-9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졸업예정자 1인 기준 최대 6만원이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다. 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시에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안학교나 타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상자는 부모나 본인이 오는 12월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모든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가 처음 시행한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졸업생 4529명이 지원받았으며, 총 지원 규모는 2억 6600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중 심사 등을 거쳐 ‘안양청년1번가’를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댄스실, 상담실, 다목적 공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이엘씨에이 한국(ELCA Korea)’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재학생 30여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회사에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회사의 경영 철학과 발전사 특강을 듣고 재직 선배와의 만남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은 “이엘씨에이 한국 본사의 주기적인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현장 실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실력 있는 뷰티지도자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뷰티산업과 메디컬디자인을 융합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동아리 264개가 참여해 체험 부스 182개와 전시 부스 24개, 무대공연 58개를 선보인다. 또,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홍성진 학생동아리 쿠주(CUJU) 단장은 “학생동아리 임원진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축제”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시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액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의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 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펴왔다. 이를 통해 체납자 5530명을 방문 조사해 5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그리고 소액체납자 2만 1287명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이나 납부 독려 등을 통해 12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반의 활동이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징수로 조세정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인도 뉴델리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ITU의 오노에 세이조(Seizo Onoe)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ITU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ITU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제, 환경, 사회, 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를 검증한 뒤 같은 해 11월 시의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시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 도시 안양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와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예산 7148만원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지원)와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세탁)로 운영된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진단서(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지원’, ‘동아리 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도균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추 융합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성 안양대 체육학과 교수는 “학회와의 협약 체결을 토대로 학회는 물론 타 대학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