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산학 동반성장을 위한 ‘지식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단을 발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은 장광수 총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22명과 실무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 구축▲지역 미래성장동력 발굴▲주민 직업·평생교육 지원▲지역 상생 방안 발굴 등을 맡게 된다. 안양대는 안양과 인천 강화에 캠퍼스를 두고 있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RISE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이나 건축법에 따른 노유자시설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가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적 균열·변형과 주변 축대, 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미흡, 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추가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은 시정의 가장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와 동안구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 위원장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등 노인 건강관리와 경로당 여가프로그램·부식비 운영 등 노인지회의 의견을 들었다. 이창원 만안구지회장과 임헌우 동안구지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들을 의회에서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집행기관과 함께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8일 범계역 지하도에서 이상하 지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가해 ‘경기미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하 지부장은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워져만 가고 있고, 쌀값 불안정으로 시름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사업을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 학생(평촌중)이 받았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 사업으로 김서하 학생(연현초) 학생이,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 사업으로 전우영 학생(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 사업으로 김하은 학생(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6~7월 ‘안양시 청소년 예산학교’의 하나로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과 정책제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 발굴된 75건의 사업 중 최종 선정된 10건이 이날 대회에서 발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8일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하계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들을 격려한 뒤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깊이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은 K리그2에서 14승4무5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7일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법무법인 나라와 기업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희 원장과 박흥규 대표변호사는 '기업지원 정책 수립 시 법률적 검토'와 '법률 상담 및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 대표변호사는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법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겪는 법률문제가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제니스키즈어린이집은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니스키즈어린이집은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나누는 아나바타 장터 수익금과 기부금 등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93만 8000원을 센터에 전달했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나눔 실천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더블엠소셜컴퍼니와 간호학과 설립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선미 더블엠소셜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글로벌 디지털 간호대학 추진’, ‘간호·의료 분야의 첨단 기술 연구· 공동 개발’, ‘통합 교육 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선미 대표는 “안양대와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간호대학 설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6일 동안구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은 부채를 전달하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부채에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고 안 쓰는 조명 끄기 등 생활 속 절약을 담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교육하는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이용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며 “생활 속에서 절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