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환경부의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광역·지방 168개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5년 연속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초·중·고교 등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스쿨 수(水) 프로그램’과 노후 계량기 교체, 정밀 누수 탐사 등을 추진해 유수율을 93.3%로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동부엔텍이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홍문기 ㈜동부엔텍 대표이사는 최대호 이사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탁한다”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또 “앞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선뜻 전해준 동부엔텍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의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재단은 장학금을 내년 희망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문규 동안구청장과 시의원,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 안전망에 적극 참여한 학교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유공자 1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청소년 1100명으로 상담을 진행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 동반자 사업 등의 성과보고도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내년 1월부터 ‘일사천리 소방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소방민원서비스는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연기 등 총 6종의 민원 접수가 가능했다. 내년부터는 소방시설공사·소방감리, 소방훈련 등 12종이 추가돼 총 18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또,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24시간 모바일 민원 접수도 추가 운영된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소방민원서비스’가 내년부터 확대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124곳 소각시설(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큰 평가그룹 73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하루 처리량 200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 중온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전력거래소와 지역난방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한 수익은 연간 43억원에 달해 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대표 주민 친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위험직무순직 범위를 넓힌 ‘공무원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소방공무원이 위험직무순직공무원으로 인정받는 직무 요건을 재난·재해현장에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작업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실제 소방공무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직무를 모두 포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교육·훈련, 긴급출동, 복귀, 부수활동 등 ‘소방기본법’상 소방공무원이 수행해야 하는 직무를 위험직무순직공무원의 직무 요건에 포함시켜 소방공무원의 순직 인정 범위를 현실에 맞게 넓혔다. 이 의원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상은 더욱 정당하고 체계적이어야 한다”며 “이번 법률안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업무로 인한 순직을 따짐 없이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 인구가 3년 4개월 만에 55만명을 회복했다. 시는 인구가 지난해 말 54만 4660명에서 지난 9월 기준 55만 1228명으로 6568명(1.21%)이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월 54만 9730명을 기록하며 55만명 이하로 내려간 뒤 3년 4개월 만에 다시 회복했다. 이 중 청년(19~39세)은 15만 2968명으로 지난해 15만 1664명보다 0.86% 증가했다. 청년 인구는 시 전체 인구에서 27.8%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가 재건축 단지가 완료돼 신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오는 2032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청년주택 3106세대를 공급해 인구 유입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정책은 지속 가능한 안양의 미래를 담보하는 핵심정책”이라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안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건강보호분야 사업으로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등을 추진한다. 이어 만안구 안양로 등 5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관리하고, 관내 100억원 이상 관급 공사장 8곳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 산업분야는 만안구 58곳, 동안구 68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적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수송분야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관리강화가 실시된다. 그리고 학원가와 차고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회전과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한 특별 단속도 추진된다. 시는 대기환경전광판 5곳, 환경알리미(알림판) 8곳 등을 통해 시민에게 대기질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또, 인덕원·평촌·범계역 등 지하철역의 공기질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건강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안양일번가 청년 공간’ 공사현장과 삼덕공원 ‘스마트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청년공간 현장에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한 뒤 스마트쉼터를 찾아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 등을 의회 차원에서 다시 점검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정부 혁신 사례 최고상을 수상하고 331명의 생명을 구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세계 143개국, 720여개 도시가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능형 관제센터다. 시는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을 수상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센터 내 홍보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체험’ 등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추진한 점도 눈에 띄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시 공직자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