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시와 고양시 등 2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상은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와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경기도 스마트사회서비스 선정기관인 관내 ㈜마인드 허브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인지·언어 재활훈련을 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본인부담금(1만 2000~3만 6000원)을 포함해 12만원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복지콜센터나 복지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