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민주·구리시)국회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한 내용에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사업과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사업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서 구리시와 관련된 계획에는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광역철도 사업,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광역철도 사업 추가검토 및 신내~남양주 구간 남양주시 용역 결과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경기동북부 거주자들의 출퇴근 광역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리시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있어 올 6월 별내선 개통과 함께 구리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는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윤호중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구리시 교통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올 2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구리시에 방문했을 때도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6호선 연장, 중앙선 철도지하화, GTX-E노선 구리정차 등 구리시 교통개선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
4.10 총선에 출마하는 조광한(국힘·남양주병) 후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파업 중인 의료진들의 빠른 복귀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이에 대해 비판으로 일관하며 맞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이 환자를 두고 진료 위치를 이탈하는 것은 '선생(先生)님'이라 존중받는 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배반하는 모습이다. 의료인들은 병마와의 싸움으로 힘겨워하는 환자들의 마음이 두 번 멍들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교수들이 환자곁을 떠나지 않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병원과 학교로 복귀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부터 대형병원을 유치하려는 꿈을 꾸어왔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시민의 의료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만한 대형병원이 부
김구영(개혁신당·구리) 후보가 확실한 정치개혁·구리발전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혁신적 교통대책으로 한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친환경 노면 위 전차 ‘순환트램’ 추진을 제안했다.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은 이미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보편화 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탄신도시에서 2027년 말 개통예정이다. 김 후보는 “출·퇴근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의 열악한 대중교통환경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도심속 전차인 ‘순환트램’ 이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전문가와의 협의 절차 등을 거쳐 가능한 빠른 시일내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는 6월에 지하철 8호선이 운영될 예정이지만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시내버스 의존도가 낮아지고 전반적인 대중교통 공급도 부족한 실정이다. 향후에는 인구구조 변화와 GTX-B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순환트램’ 의 운영방안은 신도시인 갈매역에서 출발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동구릉을 거쳐 왕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GTX-B 갈매역 추가정차, 6호선 구리시 연장,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한 1단계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해 2021년 추진한 타당성조사에 대해 시 운행 횟수 변경(92회→128회)과 차량편성 변경(6량 →8량)에 따른 타당성 재검토와 시설 개량 사업비 등을 최종 확인해 민간사업자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6호선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고,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GTX 신규 노선의 토평동 연장에 대해서도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구리시 및 인근 지자체 대규모 개발에 따른 근본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해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적의 철도망확충 용역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
남양주시는 18일 평내4호 어린이공원(평내동 564-1번지)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끝으로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마석2호 어린이공원과 창현5호 어린이공원을 지난해 12월 새단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평내4호 어린이공원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가로 의견을 수렴·보완해 공사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장소를 정비하고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3~5개소의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원은 이용률이 향상되는 등 지역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가 18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청렴과 윤리경영에 대한 약속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실천에 옮길 것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의 주된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의 솔선수범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와 공익 수호 ▲비윤리적 관행 개선과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등 반부패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이 사장은 “비윤리적 관행을 개선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모두가 약속을 지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더 큰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청렴 시리즈 웹툰 제작 ▲청탁 금지, 갑질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 등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지난 12일 '신세계'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영상을 통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곽관용 후보는 “진심과 비전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홍보 책자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 올린 편지로 진심을 전하기로 했다”며 “남양주의 내일을 바꿔보려는 청년의 용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가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머리를 맞댈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다”면서 “남양주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물론이고,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을 해내는지 지켜봐달라”며 남양주를 향한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제8·9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지시회 여성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애쓴 제8대 길순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여성회를 이끌어 갈 제9대 조경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9대 조경신 여성회장은 취임사로 “길순임 전임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 놓은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눈부신 발전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성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2024년 슬로건을 실현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으로 자유총연맹 여성회를 이끌어오신 길순임 이임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조경신 회장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가 구리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개최했다. 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는 대표 지역 자원인 예봉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팔당2리 오수국 이장은 “이번 산신제가 지역 주민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와부읍에 감사드리며 매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산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와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산신각을 새롭게 단장함에 이어 다시 한번 산신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팔당2리 주민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팔당2리 발전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길원 와부읍장은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유산인 예봉산 산신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이어오신 팔당2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와부읍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봉산은 와부읍과 조안면에 걸쳐있는 고도 678m의 산으로 한강을 옆에 두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이며, 등산 시 팔당
구리시맨발걷기협회는 지난 15일 수택3동 대강당에서 맨발 걷기의 선구자 ‘권택환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구교육대학교에 재임 중인 권택환 교수는 전국 맨발학교 교장으로 더 알려진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이다. 권 교수는 2013년 3월 1일 맨발학교를 설립했고, 현재 전국에 1만여 명의 동지를 두고 있으며, 개교 이후 매일 1~3시간 맨발로 걷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꿈, 가치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몸과 마음 주인 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권 교수는 “우리 맨발 걷기의 교훈은 ‘진리는 단순하고 실력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작고 단순한 것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행복을 잡는다.’이다. 맨발이 흙에 닿으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뇌를 자극해 오감을 일깨워 혈액순환이 잘 되고 두통·불면증 해소, 치매 예방, 고혈압·당뇨가 개선된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1시간 남짓 이어졌다. 특강에 앞서 세계최강 맨발의 사나이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와 구리시에 적을 두고 있는 ‘워메 좋은거’의 박남진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특강에는 구리시맨발걷기협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구리시지회 권옥임 지회장, 맨발걷기국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