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미디어사업본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영상 프로그램 <여★자이야기> 안산편이 첫 선을 보인다. <여★자이야기>는 ‘여행’과 ‘자동차’ 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겨진 멋진 여행지와 자동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기자의 날카로운 시선과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정보 프로그램이다. <여★자이야기> 안산편을 연출한 전기홍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귀여운 꼰대 김대훈 기자와 상큼 발랄한 최보미 신입기자가 취재하듯 여행을 하고, 여행하듯 취재를 하며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돌발 상황이나 리얼한 취재과정을 여과 없이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일반적인 여행 리뷰 영상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무조건적인 칭찬 일색의 홍보성 여행 리뷰영상이 아니라 두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솔직한 여행평을 가감 없이 전달해 콘텐츠의 진정성을 높이고, 시청자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셔리 안산여행’을 테마로 제작된 <여★자이야기> 안산편에는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의 고품격 승마체험과 안산 해양아카데미 요트체험 그리고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의 와인 테이스팅 및 족욕체험을
여성의 대표질환인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알려진 바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2017년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여성암 중 7위를 차지, 한 해 3천46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했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진료부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권장연령은 9~26세이지만 성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 9~14세)에 HPV 예방접종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용운 진료부장은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만 접종하는 것이라고 많이 인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HPV 감염은 주로 사람과의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도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은 HPV 관련 암인 항문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도 예방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민수, 건협 경기지부)가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오는 19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다. 일요일 건강검진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건협 경기지부는 “평소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검진편의를 돕고 검진기관으로서 고객만족 서비스 개선과 고객들의 검진시간 선택권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셋째주 일요일에 검진을 실시하니 많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 앞서 주의할 사항은 건강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전날 오후 7시까지 저녁식사를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해야하며 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달 건강검진 예약은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다”며 매월 셋째 주 실시하는 일요일 건강검진 예약 인원이 대략 500~60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야외에서 벌에 쏘인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119 구급차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항생제 치료를 받았는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심해져 크게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은 아나필락시스 일명, 알레르기 쇼크다. 아나필락시스는 약물, 음식, 벌독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갑자기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복통, 혈압 저하 등 심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때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알레르기가 국소성 반응인 데 비해,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성 반응을 일으킨다. 이렇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질환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환자들이 다양한 정신질환을 동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이영수 교수팀은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의 발생률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환자 중 41.4%에 해당하는 84명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중에서도 47명(56.0%)이 심각한 수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음을 확인했다. 대상자 203명 중 47명(23.2%)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6일 초복을 맞아 전교직원에게 해신탕을 제공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최근 발표된 ‘2차 환자경험평가’ 전반적인 평가에서 전국 6위, 경기남부권 1위라는 쾌거 달성을 위해 애써준 교직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인내하며 함께 해주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등 안전한 진료 체계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 남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이 오는 17~18일 양일간 양주별산대 야외마당에서 ‘양주 그림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양주 그림자 페스티벌’은 2019년 경기북부 대표 문화 브랜드 발굴을 위해 추진한 2019년 경기북부 문화예술 특화 자유 공모 선정사업이다. 작년에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사업취소 위기를 겪었지만 재단과 축제 기획자인 함혜정 대표는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뜻을 모았다. 함혜정 대표는 “누구나 어린시절에 한번쯤 강아지, 늑대, 새 등 손 그림자를 불빛에 비춰보며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불빛이 어른에겐 잊고 있던 동심을 발견하게 하고 아이들에겐 마냥 신기하고 호기심 자극, 상상력을 기르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17일은 청소년과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연극에 그림자적 요소를 더한 ‘VISIT’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웬지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18일은 제14회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우수작 하이브리드 가족극 ‘거인이야기’와 그림자 전문공연팀 매직플레이의 관객과 함께하는 ‘핸드쉐도우’, 국내
천주교 수원교구 신자들은 이제 성당에 갈 때 ‘신자 신분증(본당수첩)’ 앱을 이용해야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국(국장 김승만 신부)은 ‘신자 신분증’인 본당 수첩 앱을 공개하고, 신자들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본당수첩’은 수원교구에서 작년부터 준비하던 플랫폼의 일환으로 교회가 ‘초연결’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신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일상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교회도 적극적으로 교회의 소식과 정보를 신자들에게 제공하고 소통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본당수첩 앱 개발은 현재 수원교구 홈페이지를 제작 중인 ㈜브라이튼(대표 임익기)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사 참례자가 제한된 상황에서 단순히 인명록을 대체하는 신분증의 기능만이 아니라 교구와 본당, 신자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17일 정식으로 오픈되는 ‘본당수첩’은 현재는 수원교구 신자만 사용 가능하며, 타 교구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바코드’ 신분증(인명록) 기능은 수원교구뿐 아니라, 바코드 시스템을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오는 27일까지 부평구 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기획안을 소개하는 ‘만나지 않고 어떻게 예술을 말해? - 온라인 Pitch&Meet’ 프로젝트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활동과 기획안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피칭 행사는 기획 단계의 사업이나 콘텐츠를 공개 설명하는 일종의 ‘아이디어 쇼케이스’이다. 자신의 작품과 예술 기획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 파견예술인과 협업해 부평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소개한다. 공모로 선정된 10인(단체 또는 팀)은 포트폴리오(영상 및 책자)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포트폴리오는 재단 홍보 채널에 공개되며, 개인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다. 기획안 작성 및 피칭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 수강과 기획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대면 피칭행사 대체 방안으로 예술인 소개와 10개 피칭 포트폴리오를 모아 ‘온라인 Pitch&Meet’에서 소개한다. 영화감독 겸 방송인 봉만대가 행사 진행을 맡았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와 온라인 무관중 공연 ‘키즈인비또’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월 11일 광교산자이아파트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 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 연주와 함께 총 10개(수지구 4개, 기흥구 3개, 처인구 3개)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갔다. 이에 시민들은 “주로 집안에서 지내게 되는 코로나 시대에 라이브로 이렇게 멋진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고맙다”, “힐링이 된다”라며 큰 박수로 응답했다. 재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무관중 공연 ‘키즈인비또(비발디의 ‘사계’)’도 공개했다. 재단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공연영상은 16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4천801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용인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2020 ‘키즈인비또’의 시리즈 중 6월 프로그램인 비발디의 ‘사계’는 챔버 앙상블의 연주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
“마스크 착용하고 코로나19 수칙 잘 지켜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화성행궁 야간개장 보러오세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17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 활동을 시작한다. 행궁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이며, 주민에게 관광현장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목적을 갖는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기(知己)는 한자로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를 뜻하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행궁동 관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궁지기로 활동을 앞둔 주민 김성한 씨는 “우리동네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안내하는 역할이라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원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주민들이 행동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단발로 그칠 것이 아니라 수원 화성행궁을 아름답게 알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주간에 보는 것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소개하며 “문화와 힐링, 아름다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