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스마트시네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중국영화특별전’을 시행한다.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BIFAN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과 온라인 외 모바일에서도 최신 장르영화 상영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시네마코리아는 스마트시네마 앱에 BIFAN 중국영화특별전 모바일 상영관을 개설해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며, 관객들은 스마트시네마 앱에서 상영작을 개별 결제한 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중국영화특별전’ 상영작은 모두 6편이며, 해당 작품들은 스마트시네마 앱과 극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자세한 작품 정보는 BIFAN 상영작 발표 시 공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인 스마트시네마 앱은 ‘내 손 안의 개봉관’으로 앱에 제작자 등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시간 사용자 디지털 워터마크와 전문화된 최고의 보안 기술을 구현했다. 2020년 6월 현재 중국·대만·홍콩·미국·스페인·이탈리아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진출을 앞두고 스마트시네마코리아를 설립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현지 개봉작을 비롯해 한국 다양성 영화들을 극장과 함께 모바일을 통해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오는 30일까지 제작공연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될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는 1970년대 부평을 배경으로 ‘재즈’라는 장르가 가진 자유로운 매력을 70년대가 목말라 했던 ‘자유’와 대비하여 상반된 시대적 상황과 재즈의 특징을 극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상욱 연출, 오세혁 작가, 이진욱 작곡가의 의기투합으로 공연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에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 ‘헛스윙밴드-트라이아웃’ 공연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으로 작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극장으로 무대를 확장하고 배역과 넘버를 보강한 완성작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0 창작뮤지컬 ‘헛스윙밴드’의 배우진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력과 재능이 있는 배우들을 발굴하여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다운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7월 13일에 진행되며, 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가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포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술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지도안을 제작해 교사,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어느 때보다 창조적인 사유가 필요한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이 자료들을 활용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예술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포하는 교육 자료는 초·중·고 학생과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백남준아트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백남준의 편지-음악’, ‘백남준의 편지-시공간’, ‘와글와글 연주단’, ‘옹기종기 모아보면’을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과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재는 교수학습 지도안과 시청각 자료, 스크립트, 활동지, 창작재료로 구성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한 ‘NJP 학교’ 프로그램 4종 중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7월까지 접수하면 우편을 통해 자료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서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활동이 중지된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 기회가 사라진 도민들을 위해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공모지원사업인 ‘드라이빙 씨어터’를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공모지원사업인 ‘드라이빙 씨어터’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연과 영화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 안산, 양평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씨어터’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도내 문화예술계를 위해 추진한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을 실제 무대로 구현한 것이다. 공연예술과 함께 상영될 다양성영화는 도내 영화인들 지원에 특화된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과 공동사업을 통해 선정·상영할 계획으로 1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다른 사업들과는 달리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 선정된 공연작품들이 온라인 중계와 같은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환상영화학교’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확정하고 7월 9일 개강한다. 환상영화학교는 BIFAN 고유의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해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환상영화학교 학장은 인도네시아 장르영화의 거장 조코 안와르 감독이다. BIFAN은 조코 안와르 학장을 포함해 마이클 파벨, 존 하인슨, 앤더슨 레, 애닉 매널트, 케일리 마쉬, 빈센트 뇨, 알렉산더 O. 필립, 크리스찬 L. 슈어러 등 세계 영화 산업 전문가 9명을 강사진으로 위촉하며, 이들은 15개국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한다. 알렉산더 O. 필립 감독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사진으로 참석하며, 그가 ‘엑소시스트’의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과 나눈 대담 녹화 영상을 마스터 클래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초청작 ‘윌리엄 프리드킨, 엑소시스트를 말하다’ 오프라인 상영 직후 일반 관객에게도 공개한다. 콘셉트 아티스트 크리스찬 L. 슈어러도 마스터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말레피센트 2’(2019), ‘쥬만지: 넥스트 레벨’(2019) 등 다수의 어드벤처 판타지 작품에 참여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필)와 여성가족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업무협조체계를 통해 경기도 내 여성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센터는 ▲기관 임직원의 봉사활동 기획 및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이 부모교육 사각지대에 적절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양육리더 플랫톡(talk)’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들의 활동을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지역 내 양육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과 ‘경기도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에 근거해 도내 자원봉사활동 진흥과 촉진을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이번 협약은 연구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여한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과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인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 2레벨 이상 전방경유 유합술 및 최소침습 고정술이 기존에 시행하던 후외측유합술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이동근 부병원장이 지난 3월 ‘Clinical and radiological comparison of 2 level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osteriorlateral fusion and percutaneuous pedicle screw in elderly patients with osteoporosis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환자에 대한 2단계 이상 전방경유 유합술과 최소침습 고정술의 임상 및 영상학적 고찰)’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서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환자에게 고정술과 후외측유합술이 임상 및 방사선학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분절 전방경유 척추유합술 및 최소침습 고정술을 시행했고, 이전의 방법과 비교했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관내 중학교 56개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자유학년제 ‘특수교육대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학생 중심의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을 더욱 확대해 올해 시범 실시 예정인 이 사업은 교육부의 2020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장애 학생 미래 생활역량(자립생활 및 직업 재활역량 등) 강화’, ‘개인의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진학, 취업, 평생교육참여 등) 확대’의 진로 관련 정책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실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위치한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경기문화재단 상상 캠퍼스(입주단체 포함),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입주단체 포함)가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진로·직업체험을 함께한다. 더불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진로·직업체험에 앞서 각 기관의 담당자 및 참여 인력에게 장애 이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으로 6월 중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18일부터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지역 인문학 강연이다. 올해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6회 실시하며, 강의 내용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강연 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6월 18일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김종원 작가) ▲6월 25일 전래동화의 인과응보 결말에 대하여 : 전래동화에서 ‘억지로’ 교훈 찾기(김종광 소설가) ▲7월 2일 그때그때 달라요 : 한옥 공간의 변신(황두진 건축가) ▲7월 9일 음악 찾아 떠나는 여행-아프리카, 발칸, 아나톨리아(신경아 작가) ▲7월 16일 알고 보면 신기한 전통주 인문학(명욱 칼럼니스트) ▲7월 23일 젓가락에 담긴 품격(김필수 한국젓가락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에 진행하는 1차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며, 당일 오후 7시에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2차 강
최근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고려대 안암병원 최종일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언론에 발표되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가늘고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이 지속되면 혈액이 순환되지 못해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안철민 원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젊더라도 건강을 과신하지 말고 평소 올바른 건강생활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진을 통해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병이 발견되거나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건강생활 상담실을 연계해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