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민수, 건협 경기지부)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오전 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협 경기지부는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평소 검진이 힘들었던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초음파, 예방접종 등을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검진을 받기위해서는 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하고, 검진 전날 저녁식사는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오후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면 된다. 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된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근로자의 날 오전검진과 매월 셋째 주 실시하는 일요검진이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건강검진을 계속해서 미뤘던 분들이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800)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경기자 shinyk@
영화진흥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영화제 및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위해 보조금 집행용도를 확대 변경하고, 영화제작현장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영화제 및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위한 보조금 집행용도 확대 변경 적용 대상은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및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이다. 보조금 집행용도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사업 선정자는 영화제 준비 및 진행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건비를 전체 보조금의 30% 한도 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선정자 및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 선정자 중 비멀티플렉스 상영관은 20년 독립·예술영화 상영작에 한하여 부금 집행을 할 수 있다. 예술영화 전용관 사업 선정자(멀티플렉스 포함)는 매점·매표 등 운영인력에 인건비 집행이 가능하다. 한편 본 조치는 2020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조치이며, 국내영화제 및 전용관 운영지원 사업결과는 올해 4월까지 발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제작현장에 대해 방역소독 지원 및 감염예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6일 안양시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문체부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안양시 등과 협력해 만든 국내 게임 콘텐츠 분야 최초의 마이스터고이며, 이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에 따른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교식과 입학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게임산업은 콘텐츠산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고성장·일자리 산업이자 수출 효자 산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현장에서는 인력의 공급과 수요가 불일치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요구해왔다. 이에 문체부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등은 마이스터고 설립과 원활한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단계별 게임 이론 교육과 학년별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학교 내 유휴 공간에 게임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시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에는 게임 기업이 밀집해 있어 마이스터고와 기업 간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1대 마이스터고 교장으로는 공모를 거쳐 정석희(한국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대표이사 강헌)은 어린이들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생활 자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궁금해?’ 웹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따르면 ‘경기도가 궁금해?’ 콘텐츠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생활’ 지역화 교재의 구조를 반영하여 설계했으며, ‘경기도메모리(memory.library.kr)’의 디지털 기록정보와 연계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정보를 지도, 사진, 단행본, 영상 등의 자료를 통해 학습할 수 있으며, 1천300여개의 학습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지역의 모습을 공부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했으며, 교과학습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생활’의 학습단원별 보기, 31개 시·군 지역별보기, 주제별보기, 참고기관보기 메뉴로 구성했다. ‘경기도가 궁금해?’ 콘텐츠는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memory.library.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관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식물친구 만들기 친환경 프로그램 ‘도시 속 상자텃밭’에 참가할 수원 관내 초등 청소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 속 상자텃밭’은 청소년들이 농촌체험 활동과 기관 내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키워보고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도시 청소년에게 식물 성장의 신비로움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끼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재단 관계자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평소 체험할 수 없는 농촌체험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031-246-7982)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연경기자 shinyk@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오는 17~18일 이틀간 2020년 레퍼토리 시즌 두 번째 공연 ‘新,시나위’를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공식유튜브 ‘꺅!티비’, 네이버TV 경기아트센터 ‘꺅티비’, 국악방송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新,시나위’를 중계한다. 원일 예술감독의 진행과 함께 6개의 순수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시나위 음악 운동’의 출발점이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정체성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어 한국 전통 음악과 타 장르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 공연이다. 전통 음악의 생성 원리이자 고유한 창작음악 개념을 가진 ‘시나위’를 구현해내기 위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주자와 각 분야의 음악전문가들이 3개월간 공동 창작 작업에 임했다. 먼저 17일에는 대중음악 베이스의 거장 송홍섭, 백제예술대학 교수이자 기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공모한 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와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본격 지원을 시작하는 예술지원사업은 신진 예술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가S’, 전문예술인(단체)가 직접 예술활동을 기획해 지역에서 선보이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다. 먼저 ‘청년예술가S’는 신진 예술가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지역문화 발전과 연결하는 4년차 사업이다. 재단은 차세대전문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가S’의 지원 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규모는 ▲스토리 6명 ▲시각 6명 ▲음악 3명 등이며, 재단은 선정 작가 15인에게 창작 활동을 위한 총 4천500만원 규모의 지원금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작품 실연 기회와 장소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약 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가 15인은 오는 10월 실연회를 열고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천살이’ 이야기를 소재로 삶과 국악에 관한 콘서트를 준비 중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85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경기상상캠퍼스(수원)와 경기뮤지엄파크(용인)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과 협력하여 실시한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20여개 문화예술 단체도 재단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활동에 나섰다. /신연경기자 shinyk@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사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돕기에 힘을 보탰다고 15일 밝혔다. 모금에 참여한 사제는 현재 교구 내 본당, 단체, 기관, 성지에서 활동 중인 323명으로,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은 1억9천4백만 원에 이른다. 이 후원금은 교구 사회복음화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이주민 가정에 지원된다. 사회복음화국에서는 본당에서 긴급으로 요청한 지원 대상자 21명을 심사해 사제단이 모은 후원금 중 630만 원을 우선 지원했다. 수원교구는 또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는 지난 3월 26일에 ‘코로나19 피해 가정 긴급 생계지원 신청 안내’를 공지했으며, ‘각 본당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파악해 긴급 생계지원금을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회복음화국에서는 본당을 통해 신청된 가정을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60~70%를, 이주민에 30~4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재원은 지난 2019년 대림저금통 기금과 이번 교구 사제단 후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예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경기지역 예술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경기예총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경기 예술인들의 활동에 미치는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추가공모 필요성을 제시해 재난 상황 속에서 경기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환경 조성과 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13일간 경기예총 대의원 및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경기 예술인 3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코로나19 피해 현황으로 개인 및 단체의 행사 취소 건수 및 규모(금액)와 코로나19로 인한 전년 1~4월 대비 금년 1~4월의 예술인 소득변화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경기 지역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추가 공모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조사결과, 올해 1~4월에 코로나19 사태로 취소·연기된 경기지역 예술행사는 총 2618여건으로 피해금액은 169억 3천520만원에 달한다. 코로나19 발생 전 회원들은 매월 초·중·고 강사, 바우처, 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