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청라와 영종국제도시에 이어 11공구 매립지 등 송도국제도시 주요사업 현장 4곳을 둘러보고 현안을 파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청장은 기존 4·5공구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된 송도 11공구 매립지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인천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파크 3·4지구 공원, 투모로우시티 등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았다. 앞으로 이 청장은 워터프런트 사업, 국제업무지구, 송도 6·8공구 도로개설 현장, 국제여객터미널, 아암물류 단지 등 송도 내 나머지 개발 현장도 조만간 찾을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우리가 하는 투자유치, 도시개발 사업 등은 대부분 이해 당사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느끼면서 얻은 것들을 관계기관, 투자자, 기업 등과 긴밀히 협의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소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열린 2019년 예산정책토론회 IFEZ분과위원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40개 사업 중 총 18개 제안(10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시민제안사업은 다음달 6일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안건으로 올려 내년도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예산안에 반영하며, 오는 12월 시의회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시민제안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학교 앞 노란신호등 설치 ▲교차로 차량 유도선 설치 ▲차선용 도료 교체 ▲영종진공원 수목 식재 ▲영종역사관 일대 공원 조성 ▲아트센터 인천 문화 나눔 사업 ▲해돋이 공원 관리개선 사업(5개 제안 통합) ▲달빛공원 관리개선 사업(5개 제안 통합) ▲센트럴파크 내 상설무대 및 그늘막 설치 등 10건에 총 예산 소요액은 18억원이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협치의 행정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최근 소래산 등산로 일대에서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을 위한 합동 불법상행위 단속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정상데크 인근 불법 상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 등산객들의 지적에 따라 실시된 이날 단속에는 남동구 공원녹지과, 시흥시 공원관리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시흥시와 합동 산림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소래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노점 이용자제와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농협이 최근 ‘2019년 양파장아찌 나눔행사’를 벌여 총 1천300㎏의 양파장아찌를 남동구 노인대상 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양파짱아찌는 안성의 양성농협에서 기부한 양파 1천망을 활용,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남동농협 및 주부대학 회장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소방서는 7일 모래네 시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30여 명이 동원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도로조명·지하차도 관리 분야에서도 군·구 평가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의 도로조명(가로등·보안등) LED 보급률은 현재 62%로 인천시 평균 41%보다 높다. 또 지역 지하차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배수펌프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우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 시비 보조사업으로 우선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9년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의 우수성·활용성이 인정돼 국가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관련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세계 어디서나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 및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IFEZ의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의 현재와 과거 11년 동안의 항공사진, 3D모델링, 항공-VR 등 공간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조회 열람이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의 주요 업무인 투자유치와 관련해 종이에 의한 평면적인 2D 방식이 아닌 입체적 설명과 홍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 경관·건축위원회 개최시 입체적 3차원 모델링의 시뮬레이션 지원을 통해 신축될 건물 등에 대한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위원회 개최 후 시민들에게 오픈돼 내 집 주변에 건축되는 건물의 높이, 일조권, 가시권 등도 알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에서는 전국 최초로 IFEZ 지역 내 64곳에 달하는 입주기업의 대내외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한건축사회 인천시건축사회와 건축허가 업무의 전문적이고 공정한 조사·검사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대행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대행 협약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건축공사의 조사·검사 업무수행을 위해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원활한 건축행정 업무수행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된 위탁 업무로는 건축허가 시 현장조사 및 검사 확인업무, 용도변경·대수선 허가 전 현장조사 업무, 사용승인 및 임시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 업무 등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건축행정 업무수행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지난달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한국 화물선의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해경이 해적의 인상착의와 관련한 피해 선원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한국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호(4만4천132t)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해적 몽타주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해경 전담팀은 지난 2일 인천항에 입국한 씨케이블루벨호의 선장·기관장·2항사·조타수 등 선원 4명을 상대로 피해자 진술을 받았다. 이들 중 한 선원은 “해적 중 한 명의 얼굴을 봤다”며 구체적인 인상착의를 해경에 설명했다. 또 다른 선원은 “해적들이 검은 모자에 복면을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해적에게서 폭행을 당해 타박상을 입은 선원은 화물선 선장과 2항사다. 해경은 또 씨케이블루벨호 선내에서 해적들의 목소리가 녹음된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지문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 화물선에 폐쇄회로(CC)TV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항해기록저장장치는 일종의 ‘블랙박스’와 유사하며 선박의 레이더 화면과 조타실 내 음성 등이 녹음된다. 해경은 이 가운데 음성 정보만 추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해경은 국과수 감식이 끝나면 해적 몽타주와 항
인천 남동구는 최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남동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편의시설이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시설이라는 취지에 맞춰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와 2021년 12월까지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역할을 분담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 건축물에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됐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편의시설의 관리실태 조사와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휠체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시설은 어린이나 노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의 편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