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노동부로부터 ‘201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2000년부터 정부가 선진 노사문화를 일구고 있는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 노사 포상제도로서 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케이티, 연세의료원, ㈜모디, ㈜행남자기 등 전국 105개 기업 및 사업장이 선정되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가 소속되어 있는 경인지방노동청에는 4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기준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개발, 활용 ▲성과배분제도 ▲사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작업장 혁신 정도 ▲노사의 사회적 의무 ▲양보교섭 실천 등 노사문화 특징 등 8개 분야이다. 또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정부 조달물품 선정 때 가점도 부여된다. 또 은행융자 때는 금리를 우대받고 신용보증이 필요할 경우에는 보증한도가 높아져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도 우선적으로 받는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항만공사의 노사는 노사협력의 선진적 문화를 정착시켜 인천항 경쟁력을 높이는
인천 계양경찰서는 21일 빈집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A(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인천 남구의 한 주택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하고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 7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치는 등 주택과 차량을 돌며 15회에 걸쳐 1250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0일 건물 내부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따고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P(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6월 초순 새벽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G 상가 인근 자동판매기 시정장치를 따고 8만여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인천일대를 돌며 같은 수법으로 43차례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0일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몰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L(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9월 22일 새벽 0시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L(46·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L씨가 자리를 잠시 비운 틈을 이용, 가방에 있던 현금 4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수경찰서는 연수동 함박초등학교에서 경찰서장, 함박초등학교장, 구 관계자 및 연수구 청소년지원센터 소장 등 경찰과 교사, 협력단체,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현장 방범진단과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범진단은 최근 어린이 성폭행 사건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들을 범죄로 부터 보호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유관기관 등과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방범진단은 교내·외 아동보호 활동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와 교내 및 주변 통학로에 대한 방범진단을 병행했다. 이날 참석한 함박초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정윤석씨는 “최근 함박마을에 장미공원이 새로 조성돼 주변 순찰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육교 밑 CCTV 사각 지대에서 청소년들이 흡연을 하는 등 위험 요소가 많이 도사리고 있다”며 “우리 어린이를 보호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민과 관이 합동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열 연수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성범죄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주변에 대해 아동범죄 취약개소를 확인 지자체, 교육당국과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등·하교 시간 및 심야 시간대에 교내외 순찰을 강화하고
송도 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Chadwick International)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예비 승인을 마치고 오는 9월에 개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개교하는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미국 LA 소재 명문사학이 운영하는 채드윅 스쿨(Chadwick School)이 운영하는 명문사학으로 교육 오는 30일부터 유치원생 및 7학년(만12세)까지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도국제학교로 알려져 온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예비승인 과정을 마치고 외국인정주 환경 조성 및 국제업무단지 내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설립취지에 부응하고자 발 빠른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6월 말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서비스산업 교육분야 선진화 방안’에 따라 외국인 자녀들뿐만 아니라 순수 한국 학생도 5년간 정원 30% 범위 내에서 입학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한외국인 및 경제자유구역 소재 기업 임직원 자녀에게는 입학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 해 수업료는 미화 2만6천~2만8천불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요강 및 자세한 절차는 채드윅인터내셔널의홈페이지(www.chadwickint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16만8천443TEU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같은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 13만1천67TEU 보다 28.52% 증가한 규모로 지난달 기록했던 월간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는데 수입화물(8만2천998TEU)과 수출화물(7만8천875TEU)도 각각 22.4%, 24.8%로 증가했고 연안화물(4,531TEU)은 205.3%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의 인천항 누적물동량은 75만1천618TEU로 전년동기 대비 35.6%로 증가하는 등 최근의 물동량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인천항의 최대 산술처리량은 최고 200만TEU로 추정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의 투자 확대와 원자재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연말까지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유럽 등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현재의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삼산경찰서는 17일 강원도 야산에서 자생하는 대마를 채취해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H(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5월 중순쯤 강원도 영월군의 한 야산에서 자생하는 대마를 발견해 이를 채취, 지난 1월 초순부터 같은달 중순까지 부천에 거주하는 동거녀 K(44·여)씨 집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7일 귀가중인 취객을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S(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27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아파트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중이던 K(30)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가방과 신용카드 등 238만원 상당을 빼앗아, 빼앗은 신용카드로 130만원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인천항만공사는 첨단 u-IT 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항만 구현을 위해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I-PLUS) 2단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기지로서의 인천항 육성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전략 목표의 일환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항만물류 정보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1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물류 U-시스템 사업은 총사업비 150여억원으로, 총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건설사업관리시스템, 감사시스템 등의 개발이 추진됐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에서는 유·무선 통합, RFID 기술 활용, 선박위치정보 등을 활용한 항만서비스 및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이를 지원하는 9개의 단위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인천항 이용자는 인터넷 포탈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항만시설이용 신청, 출입증 신청, 고지서 발급 등의 민원 업무를 한번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만 이용 관련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항계 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