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31일까지 ‘2017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채소, 딸기, 시설채소, 한우1, 한우2, 양계 등 10개 분야다. 응시자격은 해당 전공품목을 4년 이상 재배, 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이다. 교육기간은 2년이며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 70%가 지원, 교육생은 30%(연 100만원 이내)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실습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한경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3개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 경영컨설턴트, 현장교수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gg.agrumst.net)나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031-670-5695~7)으로 문의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캐나타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6 캐나다 인테리어쇼(IIDEX CANADA)’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캐나다 토론토 인테리어쇼’는 캐나다 최대 가구·인테리어·건축자재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총 426개사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참관객들이 찾았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토론토에 위치한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가구, 디스플레이, 건축·건설 관련 자재 등이다. 경기중기센터는 한국관을 마련, 총 10개의 중소기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가구 인테리어 건축·건설 자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70% 및 운송비 일부가 지원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http://www.egbiz.or.kr)에서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된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지역산업팀 031-850-7125)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이 오는 26일 기존 후곡로 1에서 금촌역 부근으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증지원에 나선다. 이전하는 곳은 문화로 98 농협은행 파주시지부 3층이다. 이번 지점 이전은 고객 상담 대기공간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비롯한 고객 접근성도 높아진다. (문의 : 경기신보 고객센터 1577-5900)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외국인임대단지(외투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은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단지 내 외투기업의 경영애로 등을 들어 원활한 경영활동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단지는 장안1·2, 당동, 오성, 어연한산, 포승, 현곡, 추팔 등이다. 상담실은 오는 10월부터 매월 1회 평택 청북면에 위치한 공사 외투관리센터에 마련되며 공사 사내 변호사와 세무사가 상담을 맡는다. 조우현 공사 산업단지처장은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 도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도내 외투단지 내 97개 외투기업을 관리하고 있다.(문의 : 외투관리센터 031-681-6474) /안경환기자 jing@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아이티파크(IT Park)와 ‘IT기업 및 스타트업의 육성과 기술협력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T Park와 판교테크노밸리 간 IT·SW 스타트업 기술교류 ▲한·러 해외시장 진출 ▲과학기술진흥·기업 지원·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은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 대통령이 스타트업 육성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은 인구 400만명이 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러시아의 IT산업을 비롯한 첨단기술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티파크는 타타르스탄 수도 카잔에 위치한 참단 테크노파크로 지난 2009년 조성돼 150여개 기업과 스타트업,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다. 경기과기원은 이번 협약으로 한러 국제협력 확대,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러시아 기업간 기술협력 및 시장진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기과기원은 지난해 6월 러시아 스콜코보 테크노파크와 한러 과학기술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과기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화의 축: 단절에서 소통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정열, 권순관, 양만기, 김기라, 김형규 등 예술가 5명이 참가해 캠프 그리브스 내부와 산책로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정열 작가는 숲과 기존 구조물을 활용한 설치미술을 전시하고, 권순관 작가는 탄약고 건물에 사진을 활용해 전쟁의 상흔을 표현한다. 김기라 작가와 김형규 작가는 단절과 분열을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영상 협업 작품을 선보이고 양만기 작가는 평화의 축을 상징하는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민통선 내에 있어 이메일(heeyun@gto.or.kr)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2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도내 노후공동주택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주최, 경기도시공사와 한국도시재생학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에 소외된 소규모 노후 아파트의 문제점 및 체계적 관리방안 수립 등에 대해 논의됐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도시연구소 박신영 박사, 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김정인 박사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일부지역 아파트를 제외, 노후배관 교체 등의 소극적인 수선 수요는 도내 약 43만가구 수준으로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31개 시·군별 특성을 분석해 지역에 맞는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조광명(더불어민주당·화성4) 의원, 최기용 도 공동주택과장,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선 시설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안전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거주민 편의를 위한 수도관 교체 등은 지자체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제도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경환기자 jing@
전국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14만가구 가운데 43.8%인 6만1천256가구가 경기도내에 공급된다. 이 가운데 5천가구는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인 ‘BABY2+ 따복하우스’를 통해 도가 직접 공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8천여가구의 입지를 추가로 선정, 당초 계획했던 행복주택 14만가구의 입지를 모두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국토부는 각 지자체가 시행할 행복주택 입지로 39개 지구 8천400가구를 이날 최종 확정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23개 지구 5천10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 경기도시공사 등이 시행하게 됐다. 이어 제주 4곳 812가구, 충북 3곳 662가구, 부산 3곳 510가구 등이다. 도내 지구별로는 부천 상동 750 가구, 구리 수택 400가구, 성남 판교 300가구, 수원 광교 300가구, 부천 송내 100가구, 부천 중동 100가구, 가평 읍내 48가구 등이다. 성남 판교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 등 인접한 업무시설 밀집지역 근로자
경기도는 도내 자전거길 8개 구간(총 연장 158㎞)이 행정자치부의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곳은 남양주 대성리∼운길산역∼팔당댐(27.6㎞), 수원 왕송호수공원∼고색교(9.2㎞), 파주 임진강 반구정∼화석정(12.1㎞), 파주 공릉천길(22.35㎞) 등이다. 또 북한강길 가평2교∼남이섬선착장∼가평역(7.3㎞), 구리 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16.35㎞), 여주 남한강길 파사성∼강천섬(30.0㎞), 양평 남한강길 북한강철교∼이포보(33.1㎞) 등도 포함됐다. 행자부는 가족이나 연인이 가볍게 나들이 할 수 있는 연인코스,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 산책이나 힐링이 가능한 건강코스,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종주코스 등 4개로 나눠 명품 자전거길을 선정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오는 23~25일 경기상상캠퍼스 조성부지(옛 서울농생대 부지)에서 ‘업 페스티벌(Up Festival)’을 실시한다. 페스티벌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Upcycle)’을 테마로 제품전시,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나눔장터 등이 열린다. 먼저 바다보석, 세컨드비, 터치포굿, 에코파티메아리 등 10개 업체가 공동 참여해 폐 팔레트를 새롭게 디자인한 부스에서 리사이클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또 재활용품을 재해석한 자투리 가죽을 이어붙인 가방, 커피자루로 만든 액세서리, 자전거 쇠붙이를 이용한 소품 등이 전시돼 자원순환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리사이클 디자이너와 함께 재활용품을 목걸이, 가방, 팔찌, 지갑 등을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이 새롭게 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의류, 신발, 유아용품, 액세서리 등 재활용품 나눔장터도 마련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