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21일 오후 1시 도농업기술원에서 100명으로 구성된 ‘도시텃밭 공동체 프론티어’ 발대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도시텃밭 공동체 프론티어 비전 및 역할 교육과 함께 도시농업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선서를 하게 된다. 이들의 역할은 도시텃밭 공동체의 조직화와 공동체 확대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2개월여간 매주 1회 이상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등 도시텃밭이 조성된 구성원을 찾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텃밭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공동체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공동체 활동을 위한 시설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공동체 텃밭 운영의 안정화 사례를 공유, 보편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 도시텃밭 공동체 프론티어 활동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031-250-2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와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을 도울 수출컨설턴트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전문가 113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앞으로 2년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애로 해소와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수출컨설팅 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통상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하는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월 1~15일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헌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수출에 애로를 가지고 있고 해외마케팅에 투자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수출전문가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이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애로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임원과 부서장급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 양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기관장과 고위직의 청렴의지가 기관전체의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상위직원이 솔선수범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 청렴문화를 하위직원까지 확산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알쏭달쏭하거나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임직원 행동강령을 연극공연 ‘사씨남정기’와 결합해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체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선 공사 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부터 전직원에게 청렴문화를 전파, 최고의 청렴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자체 차원의 경제민주화 업무를 전담할 ‘공정경제과’를 신설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실 내에 상생협력, 소상공인 지원, 노사협력, 노사복지문화 4개 분야 팀으로 구성된 공정경제과를 신설했다. 도는 정부 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의 업무량 과다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요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지자체 차원의 경제민주화를 추진키 위해 해당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공정경제과는 경제민주화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유경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 노사문화 정착과 비정규직 고용환경개선 등도 추진한다. 공정경제과 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가칭)도 신설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불공정거래를 신고 접수와 조정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법률자문을 맡을 변호사 2명을 채용하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공정경제과 신설로 대·중소기업간 불균형을 바로잡는 따뜻한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8일까지 ‘2015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GGWP) 인증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은 사무소나 제조시설을 도내에 둔 업력 2년 이상 기업이다. 재무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활용도 등을 평가해 30곳을 새로 인증한다. 인증 기업은 인증서와 함께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가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로 온라인 신청한 뒤 제출서류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중소기업센터 SOS지원팀 031-259-6118) /안경환기자 jing@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NU&G 컨텍 아카데미(컨텍아카데미)가 다음달 12일까지 ‘제3기 융합명품강좌시리즈’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3기 융합명품강좌시리즈는 총 7회로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초청 연사로는 국내 융합기술을 대표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태현(융기원장)·화학부 정택동(융기원 부원장)·전기정보공학부 김성준 교수와 오병남·허성도 명예교수, 고려대 생명공학부 한성옥 교수,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등이 나선다. 신청은 컨텍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ontech.snu.ac.kr)에서 하면 된다.(문의 : 컨텍아카데미 031-776-4872, 4873)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다음달 16일 파주에서 열릴 ‘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참가자 1천명을 모집한다. ‘임진강 따라 핀 봄꽃’을 주제로한 이번 걷기행사는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임진나루와 장산전망대, 생태탐방로를 거쳐 다시 율곡습지공원으로 돌아오는 9㎞ 순환형 코스로 구성됐다. 봄바람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사진전시회, 철조망에 평화의 메시지를 적은 리본을 달아보는 ‘Peacealways beautiful(평화의 리본달기)’ 행사도 열린다. 또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씨가 코스 완주 후 기념 사진촬영도 한다. 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로 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도는 참가자들이 걸을 때 마다 일정금액을 적립, 비무장지대 보전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 경기관광공사 운영사업팀 031-956-8310) /안경환기자 jing@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방한 중인 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만나 양 지역 간의 경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 지원 사업 등을 논의했다.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은 제7차 세계 물포럼 참석차 지난 11일 입국했다. 남 지사는 이날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과 LG디스플레이 R&D 전시실 등을 함께 관람하며 경기도의 세계적인 IT산업 현황 등에 대해 환담했다. 또 ODA(공적개발원조) 지원 등 양 지역 간 우호교류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남 지사는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파병국가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건 용감한 에티오피아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혈맹으로서 에티오피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은 “한국전쟁 때 에티오피아에서 6천여명이 참전한 것은 자유와 해방을 위한 진정한 우정의 발로였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한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등 공공분양아파트 2천801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연&롯데캐슬은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 1천186가구,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1층∼지상29층 13개동 1천615가구다. 두 단지 모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 규모다. 시공은 공사와 민간참여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한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맡는다. 분양가는 3.3㎡당 865만원(1층)에서 920만원(기준층)대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본청약 특별공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산신도시 주택전시관에서 시작된다. 본청약 일반공급은 29∼30일 진행된다. 자연&롯데캐슬은 단열·방음 성능을 높이고 기존 아파트보다 개선된 층간소음재를 적용했으며, 스마트폰으로 난방·조명·가스밸브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자연&e편한세상은 1층 가구의 층높이를 기존보다 30㎝ 높은 2.6m로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결로발생을 예방하고 에너지사용량이 초과하면 경고 메시지를 띄워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5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준현(새정연·김포2) 의원을 김포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김포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보증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일 명예지점장에 위촉된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김포시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기업인들이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지원해야될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인 지원을 위해 경기신보와 합심,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