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사업자보증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금융(PF)보증 신청요건을 강화하고 건설자금보증의 제도를 개선, 시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우선 PF 보증의 시공사 신용등급 요건을 ‘BB-’ 이상에서 ‘BB+’ 이상으로 2단계 상향시켰다. 또 신청사업의 규모를 서울시는 200가구,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시는 300가구, 그 밖의 지역은 400가구 이상으로 종전보다 각각 100가구씩 올렸고, 신청세대수의 30% 이상을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짓도록 제한했다. PF 보증 취급 영업점은 현행 본사 영업부에서 서울남부지사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일반 건설자금 보증의 경우 시공사가 연대보증 하면 시행사 대신 시공사를 기준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HF공사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자보증의 건전성 뿐만 아니라 보증공급 확대 및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가 2010 남아공 월드컵 열기로 삼성파브 3D LED TV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바로 배송’ 체제를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삼성파브 풀HD 3D LED TV 8000·7000 시리즈 55·46인치를 주문한 고객에게 24시간 내에 배송될 수 있도록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을 활용한 특별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4시간 바로 배송’을 통해 3D LED TV를 매일 오후 5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3D LED TV를 24시간 이내에 배송하게 된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7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당일 배송도 일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24시간 바로 배송’ 특별 배송 체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파브 3D LED TV는 남아공 축구축제 열기에 힘입어 지난 2월말 출시 이후 5월까지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3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일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본부 및 지역조합의 감사업무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상반기 조합감사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감사업무의 신뢰도 및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조합의 감사업무 담당자들로부터 감사업무 관련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최광수 경기농협 검사국장은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 구현 및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농협상 정립을 위해 복무기강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역본부와 일선조합의 자체 감사업무 담당자간 교류 활성화 및 신뢰회복을 통해 감사 및 사고예방 업무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사고 없는 경기농협’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국얀센, 오티스엘리베이터 등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 소식이 활발하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오는 5일까지 제약영업 분야에서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및 8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달말 이전 장교 전역 예정자면 된다. 입사희망자는 한국얀센 홈페이지(www.janssenkorea.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알박은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CS엔지니어, 기획 등 총 12개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로 일본어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상세자격 요건은 모집분야에 따라 각각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서류전형, 1차 면접, 기초직무능력 검사,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접수는 오는 3일까지 한국알박 홈페이지(www.ulvackorea.co.kr)를 통해 하면 된다. 모간은 생산·원가관리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4년제 대졸자로 과장·차장급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영어회화 능통자는 우대한다. 2일까지 이메일(kb.kim@morganplc.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커리어 사이트(ww
구직자들은 자신의 능력에 비해 높은 희망연봉을 제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지원자의 희망연봉에 대해 본인의 능력 대비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특이 이들 인사담당자 중 90.5%는 지원자들이 ‘능력에 비해 많은 희망연봉을 제시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희망연봉은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보다 375만원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연봉이 높을 경우에는 가급적 회사기준에 맞게 적용(51.9%)하거나 지원자의 요구와 회사기준 중간선에서 조율(46.9%)하고 있었으며 지원자의 요구를 가급적 반영한다는 대답은 1.2%에 불과했다. 또 본인의 능력보다 높은 희망연봉을 제시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38.8%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는 지원자라고 생각했고, 이어 협상을 감안해 일부러 높게 제시한 지원자(24.0%),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지원자(22.9%), 취업·이직이 급하지 않은 지원자(13.6%)라고 여기는 답변도 있었다. 반면 본인의 능력에 비해 낮은 희망연봉을 제시한 경우 59.3%가 ‘자신감이 결여된 지원자’라는 생각이
갤러리아 수원점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꿈은 또 이루어진다!’를 테마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테마는 태극전사들이 국민의 염원을 담아 ‘투혼’을 발휘, 첫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해 2002년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우선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아공 월드컵이 진행되는 기간 중 주말과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당일 전 직원이 태극전사들을 상징하는 ‘붉은 색 티셔츠’를 착용한다. 또 1층을 비롯한 각 층 보이드 공간을 활용, 월드컵 응원 및 홍보 관련 조형물를 설치했다. 특히 월드컵 관련 응원 문구 및 홍보 조형물 설치는 사내 임·직원들 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오일균 점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1층의 경우 내점객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팀과 상대국 간 경기 결과를 맞추는 스코어 보드를 설치했다. 예상 스코어를 작성한 뒤 응모해 당첨되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5층에는 고객들이 직접 태극전사로 변신해 슈팅을 해볼 수 있는 슈팅게임을 마련했다. 이와 함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일부터 신규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만기별 기준금리를 0.40%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단기 변동금리 수준으로 장기 고정금리 대출 이용이 가능해져 서민층이 안정적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 ‘기존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는 현행 연 6.1(10년 만기)∼6.35%(30년 만기)에서 연 5.7%∼5.95%로 낮아진다. 또 ‘e-보금자리론’(www.e-mortgage.co.kr)의 기준금리는 0.20%p 낮아진 연 5.50(10년 만기)~5.75%(30년 만기)가 적용되며 이자율할인 옵션 등을 선택할 경우 연 5.3%까지 낮아진다. 특히 공사가 직접 채권관리를 수행해 대출원가를 낮춘 신상품인 ‘u-보금자리론’의 경우 금리(6월 21일 출시 예정)를 ‘기존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보다 0.40%p 낮게 결정, 연 5.3∼5.55%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옵션할인을 선택할 경우 연 5.1%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HF 관계자는 “향후 자금조달비용이 상승할 경우 하반기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지금이 보금자리론 이용의 최적
경기농협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은행’ 사업의 본격 실행과 사료값 인하 등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농기계은행이란 농협이 농기계를 구입, 농민에게 임대하는 대신 매년 구입가격의 10∼12%를 사용료로 받는 제도로, 농기계를 7년 사용한 농민은 당초 구입 가격의 10%만 내면 해당 농기계를 본인 소유로 할 수 있다. 3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경기농협은 올해 농기계은행 사업을 위해 이앙기(38대), 트랙터(105대), 콤바인(100대) 등 총 243대의 농기계를 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96억6천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이번 농기계 구입을 통해 평균 17.2%(이앙기 9천300만원, 트랙터 8억300만원, 콤바인 8억7천400만원), 17억7천만원에 달하는 가격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농협은 설명했다. 또 경기농협은 농업인력이 갈수록 고령화·부녀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농작업 대행 면적은 물론 농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 경기농협은 축산농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료 가격을 축종별로 2.0~5.4% 인하한 바 있다. 사료값 인하 조치로
국세청은 31일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정혜영·션부부를 ‘국세청 명예홍보위원’겸 ‘대한민국 세미래(稅美來)’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최수종 씨와 정혜영 씨의 경우 지난 3월3일 개최된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 두 부부는 성실납세와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무선사업부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와 가족 200여명을 디지털시티로 초청해 인형극, 미술·과학교실, 의료진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 환아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삽입해 외부자극을 전달해 줌으로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이날 행사는 수술 받은 환아들의 사회적응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삼성전자 소리샘 봉사단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이 함께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 소리샘 봉사단과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환아 8명이 인형극을 펼치기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와우 수술’ 은 ‘소리’와 관련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 현재 110명의 저소득 청각장애 환아들이 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