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교육을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디지털 학교 플랫폼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에 점점 속도를 붙이고 있어서다. 사회는 디지털 대전환을 마주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일상에 녹아들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씩 태블릿 PC를 쥐고 있다. 이같은 시대의 흐름을 꿰뚫은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고 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교육의 허브로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차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그동안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교육 기회가 불균형했던 문제를 바로잡고,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이어가도록 만드는 것이 플랫폼의 목표다. ◇ K-POP부터 반도체까지…'학생 맞춤형 교육'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6도 ▲성남 16~25도 ▲과천 15~25도 ▲안양 17~26도 ▲광명 17~27도 ▲군포 17~27도 ▲의왕 15~26도 ▲용인 15~25도 ▲오산 16~26도 ▲안성 16~26도 ▲이천 15~26도 ▲여주 15~26도로 예측된다. ▲양평 15~26도 ▲하남 15~26도 ▲광주 15~25도 ▲파주 14~26도 ▲양주 14~26도 ▲고양 14~26도 ▲의정부 15~26도 ▲동두천 14~26도 ▲연천 14~26도 ▲포천 14~25도 ▲가평 14~25도 ▲남양주 15~26도 ▲구리 15~26도 ▲김포 16~26도 ▲부천 17~27도 ▲시흥 15~26도 ▲안산 16~27도 ▲화성 16~26도 ▲평택 16~26도다. ▲인천 17~26도 ▲강화 15~25도 ▲백령도 18~24도 ▲서울 16~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
◇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자리를 열었다. 18일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통합운영학교 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운영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와 경기도통합운영학교연구회가 함께 주최했다. 포럼에는 통합운영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정책협의체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용은 ▲경기도통합운영학교 정책 추진 사항 안내 ▲통합운영학교 발전 방안 연구 발표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이다. 정책 안내 시간에는 ▲통합운영학교 구성원 간담회 및 연수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 활용법 안내 ▲내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선정 계획 등을 소개했다. 기조 발표 시간에는 김은정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전문연구원을 비롯한 교육 전문가들의 연구·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고아영 도교육청 학교교육국장은 "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을 수렴해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이끄는 미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수사·기소를 맡았던 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술자리 회유' 의혹을 은폐하려 했다는 법무부의 발표를 정면반박했다. 앞서 17일 법무부는 최근 정성호 장관 지시로 교정본부에 별도 점검반을 구성해 이 전 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관련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이 불거진 수원구치소 등에 대해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연어와 술을 대접받았다'는 이 전 지사의 주장과 관련해 2023년 5월 17일 이 전 지사 등 공범들과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등은 연어 회덮밥 및 연어초밥으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회장 등은 종이컵에 소주를 마시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점검반은 지난해 4월 수원지검에서 조사하고 발표한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정황도 포착했다. 이에 당시 수사·기소를 맡은 서현욱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이 전 지사가 법정에서 검찰청 음주를 주장해 검찰은 그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음주일시로 지목했던 2023년 6월 말경 뿐만 아니라 그 전후 기간인 2023년 5월~7월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서 검사는
수원소방서가 성평등이 실현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접 나섰다. 18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간부 소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 일상과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이 존중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고3 운전면허 등 자격증 지원 사업'을 중단 없이 그대로 강행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은 여전히 집단반발하고 있어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다수의 도교육청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강화 사업'은 중단·철폐 없이 그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372억 원을 들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희망자에게 운전면허 학원 비용 30만 원 또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많았고, 이미 지난 1월부터 꾸준히 학교에 안내한 데다가 예산도 편성했기 때문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입장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업을 중단하거나 철폐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신청 접수, 민원 대응, 운전학원 계약 등 모든 행정업무를 교사가 처리해야 해 업무 부담을 가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달부터 대학 원서 접수가 시작돼 고3 교사들은 밤샘근무에 시달리고 있어, 도교육청이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
올해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했다. 하루에 한 번 넘게 일어난 꼴로 집중 순찰 등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이다. 하루 1.3꼴로 발생한 것으로, 각각 유괴는 237건이며 미수는 82건이다.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를 모두 합친 포괄적 수치다.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 2024년 414건 등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피해자는 대부분 미성년자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약취·유인 범죄 피해자 연령을 보면 전체 302명 중 7~12세가 130명(43.0%)으로 초등학교 연령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경기도에서도 유괴 미수 사건이 여럿 발생했다. 지난 8일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고등학생 A군이 초등학생을 성범죄 목적으로 유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A군은 현재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간음 목적 약취 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지난 15일 화성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도 70대 남성이 수업을 마
◇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협력 수업 나눔 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더 나은 교육 방향을 찾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18일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행사가 교사의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남부권역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경기 수석교사 연구회가 주축이 돼 총 12개 강좌를 1, 2부로 나눠 교육한다. 이번 강좌는 도내 수석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 활용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희망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강좌는 ▲별별 인공지능(AI) 비서 레시피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데이터 탐구 학습 ▲바로 배워 바로 써먹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또 수석교사의 수업사례를 전시함으로써 참석 교사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6도 ▲성남 19~26도 ▲과천 18~26도 ▲안양 19~25도 ▲광명 19~27도 ▲군포 18~27도 ▲의왕 18~25도 ▲용인 18~25도 ▲오산 17~27도 ▲안성 18~26도 ▲이천 19~26도 ▲여주 19~25도다. ▲양평 19~26도 ▲하남 19~26도 ▲광주 18~25도 ▲파주 17~26도 ▲양주 17~26도 ▲고양 17~27도 ▲의정부 18~27도 ▲동두천 17~26도 ▲연천 18~25도 ▲포천 18~25도 ▲가평 18~24도 ▲남양주 19~27도 ▲구리 19~26도 ▲김포 18~27도 ▲부천 19~28도 ▲시흥 18~27도 ▲안산 18~27도 ▲화성 19~27도 ▲평택 19~27도다. ▲인천 19~27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9~24도 ▲서울 19~27도다. 경기남부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학교급별 관리자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화성 푸르미르 1층 볼룸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및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등 27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교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함께 성장하는 수원 교육 체제 마련'을 주제로 ▲학교 자율과 책무성 기반의 학교 경영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안팎의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사전 조사에서 수렴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이 설명하는 등 양측 간 소통이 이어졌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리더인 교장·교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곧 수원교육의 성장 동력이 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보람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